'주니어 그랜드슬램 데뷔전' 정의수, 단복식 2타점 더블 스트레이트 완승! 작성일 06-02 4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02/0000013394_001_20260602001618020.jpg" alt="" /><em class="img_desc">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포즈를 취한 정의수 / 본인 제공</em></span></div><br><br>2026년 6월 1일. 정의수(중앙여고, 세계여자주니어 57위)가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꿈에 그리던 주니어 그랜드슬램 데뷔전을 치렀는데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스트레이트 완승을 거뒀다. 약 다섯 시간 만에 주니어 프랑스오픈 단복식 1회전 승자가 됐다.<br><br>정의수의 단식 경기는 1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 시작했다. 1일 경기 첫 번째 순서였다. <br><br>소피 헤틀레로바(체코, 43위)를 상대한 정의수는 63분 만에 6-3 6-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3-2 상황에서 결정적인 브레이크를 한 정의수는 그 격차를 유지하며 1세트를 가져왔다.<br><br>정의수의 기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리턴게임으로 시작했지만,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베이글스코어를 기록했다. 모두 듀스까지 이어진 첫 세 게임을 모두 가져간 것이 주효했다. 분위기를 완전히 휘어잡은 정의수는 이후 게임은 나름 손쉽게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br><br>정의수는 이날 상대에게 전체 6개의 위너만 허용했다. 뛰어난 수비력으로 상대 공격을 원천봉쇄한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br><br>약 정오 즈음 단식 경기를 끝낸 정의수는 3시간 정도의 휴식만 취한 뒤 복식 1회전에도 출전했다. 피에트라 리볼리(브라질)과 이번 대회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의수는 나디아 라가예프(캐나다)-안토니나 수쉬코바(우크라이나) 조에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정의수-리볼리 조가 6-2로 따낸 후, 상대 선수들이 기권했다. 그렇게 정의수는 복식에서도 34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br><br>정의수-리볼리 조는 올해 프랑스오픈 주니어 여자복식에서 가장 먼저 16강을 확정한 팀이 됐다.<br><br>정의수는 올해 4월, 동남아 원정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당초 이번 프랑스오픈 본선 대기 1번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결원이 생기며 본선에 자동 직행했고, 결국 6월 1일 단복식 2타점이라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br><br>정의수는 "그랜드슬램 본선 첫 경기라 많이 긴장했지만 즐기면서 플레이하려 노력했다. 첫 승을 거둬 정말 기쁘고, 이번 경험 자체만으로 나에게 큰 배움이 되고 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해왔다.<br><br>정의수는 2일 단식 2회전에 출전한다. 상대 선수는 마리엘라 탬(독일, 19위)으로 결정됐다. 2009년생으로 정의수보다 한 살 어린 탬은 벌써 WTA 598위에 올라있다. 작년 6월, ITF W15 독일 카멘 대회에서 성인대회 첫 우승까지 맛본 바 있는 강호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폰 셀카로 심박수 잰다…구글, 웨어러블 대체 기술 개발 06-02 다음 日언론도 화들짝 놀랐다 “야마구치, 세계최강 안세영과 한 시간 넘게 접전을 펼쳤지만 역부족”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