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니어 1위' 이하음, 주니어 프랑스오픈 2연승으로 16강 작성일 06-02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이하음 6-3 6-2 알리사 제임스<br>- 2019년 박소현 이후 7년 만에 한국 선수 주니어 프랑스오픈 16강</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02/0000013395_001_20260602003018278.jpg" alt="" /><em class="img_desc">파워 백핸드를 선보이고 있는 이하음 / 본인 제공</em></span></div><br><br>이하음(오리온, 세계여자주니어 44위)이 2026 주니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6강에 올랐다. 2회전에서도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프랑스오픈 16강에 오른 것은 2019년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 이후 7년 만이다.<br><br>이하음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12번코트에서 열린 주니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2회전에서 알리사 제임스(자메이카, 47위)를 6-3 6-2로 꺾었다.<br><br>스코어 상으로는 이하음의 완승이었지만, 1세트 흐름은 팽팽했다. 첫 게임부터 네 차례 듀스가 이어지며 10분 가까운 접전이 펼쳐졌다. 1세트 듀스 게임은 네 번이었는데, 4회 이상 이어진 듀스에서는 모두 이하음이 승리했다.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은 이하음이 훨씬 높았다. 1세트 스코어는 6-3, 하지만 1시간 2분이나 소요되는 대접전이었다.<br><br>2세트 초반에도 분위기는 비슷했다. 첫 게임은 마찬가지로 듀스만 다섯 번이었다. 소요 시간은 9분. 하지만 이하음이 홀드했다. 듀스 상황에서 단 한 번도 먼저 어드밴티지를 내주지 않으며 압박감을 벗어난 것이 주효했다. <br><br>제임스는 2세트, 두 차례 더블폴트를 했다. 그런데 더블폴트를 한 게임은 모두 이하음이 브레이크했다. 그렇게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었다. 이하음은 2세트를 37분 만에 끝내며 승리를 완성했다.<br><br>이하음은 이번 경기에서 전체 17번의 브레이크 찬스를 만들었다. 상대의 서브게임에서도 이하음이 좀처럼 밀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중 여섯 번이나 브레이크를 했으니 이하음의 승리는 어쩌면 당연했다. <br><br>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하음은 위너(18-12), 언포스드에러(34-44) 포스드에러(11-16) 등 모든 지표에서 제임스를 압도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02/0000013395_002_20260602003018334.jpg" alt="" /><em class="img_desc">김선용 코치(오리온)와 이하음(오른쪽) / 김선용 코치 제공</em></span></div><br><br>지난 1월, 본인의 주니어 그랜드슬램 데뷔전이었던 호주오픈에서는 단복식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던 이하음은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있다.<br><br>1회전에서는 이번 대회 10번 시드였던 이다 보브커(독일, 18위)에 역전승을 거뒀고, 2회전에서는 스트레이트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64드로로 열리는 주니어 대회에서 3회전 진출은 대회 16강을 의미한다.<br><br>한국 선수가 주니어 프랑스오픈에서 16강에 오른 것은 2019년 박소현 이후 7년 만이다. 주니어 그랜드슬램 전체로 확장하면 김장준(버지니아대)의 2024년 호주오픈 3회전 이후 2년 반 만이다.<br><br>이하음은 "지난 호주오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였다.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오리온팀 선생님들과 열심히 훈련하며 보완해 왔는데, 요즘 플레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좋다. 다시 잘 준비해서, 16강에서도 좋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날씨로 인한 영향은 크게 받지 않고 있다. 올해 이미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여러 차례 경기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현지 날씨에는 충분히 적응한 상태인 거 같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br><br>이틀 연속 승리를 거둔 이하음은 2일에는 우선 복식 1회전 경기에 출전한다. 단식 3회전 경기는 현지시간 3일로 예정되어 있다. <br><br>이하음은 마리아 마카로바(러시아, 14위), 마야 라제쉬와란 레바티(인도, 28위) 경기의 승자와 16강에서 격돌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美, 中기업 해외 자회사에도 첨단 반도체 수출 금지 06-02 다음 '볼걸 밀치기 논란→어린이 악수 무시까지' 이래도 되나?…19세 스페인 테니스 스타, 또다시 시끌시끌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