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오메가-6가 대사과정 거쳐 암세포 전이 원천 차단…"세계 첫 규명" 작성일 06-02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미 연구진, 엠토르 과활성 조절하면 염증·노화까지도 해결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CkUK6bAY"> <p contents-hash="29dae9635da8710a684aa4e41741e96a6872171a1a2fdcca57f267d2608351bb" dmcf-pid="bxhEu9PKa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한-미 연구진이 견과류나 닭고기에 많은 불포화지방산 오메가-6(리놀레산)가 암세포 성장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인체 대사 과정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항암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 처음 규명했다.</p> <p contents-hash="cf08ab76145e46ae06453ca608261a2b333e0d1332d4bc8896d13151a518afb5" dmcf-pid="KMlD72Q9jy" dmcf-ptype="general"><span>KAIST는 김세윤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 및 미국 메릴랜드대와 함께 체내 지방산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지질 대사물질 '13-HODE'가 암세포 성장의 핵심 단백질인 엠토르(mTOR) 활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 밝혀냈다고 2일 밝혔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5c00d04bbcba2446fee4194ef7f8763fe81a1cbe8c92139fcbb05134577d9a" dmcf-pid="9RSwzVx2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식품으로 섭취한 리놀레산이 'ALOX15' 효소에 의해 지질 대사물질인 '13-HODE'로 전환되며, 이렇게 생성된 '13-HODE'가 세포 성장 조절 단백질인 엠토르 활성부위에 결합, 암세포 성장을 차단하는 체계를 보여주는 모식도.(그림=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ZDNetKorea/20260602102155096ilyw.jpg" data-org-width="639" dmcf-mid="7TJ8CW1y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ZDNetKorea/20260602102155096il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식품으로 섭취한 리놀레산이 'ALOX15' 효소에 의해 지질 대사물질인 '13-HODE'로 전환되며, 이렇게 생성된 '13-HODE'가 세포 성장 조절 단백질인 엠토르 활성부위에 결합, 암세포 성장을 차단하는 체계를 보여주는 모식도.(그림=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b4cc1ef8e20e6a03881813a28fb1cc21637fd5279defea2e1ef935de48d1c9" dmcf-pid="2evrqfMVAv" dmcf-ptype="general">김세윤 생명과학과 교수는 지디넷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엠토르 활성을 억제하는 항암약도 나와 있지만, 이번 연구 핵심은 인체 내에도 암세포 활성을 충분히 억제할 천연물질이 있다는 것이고, 이를 처음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62fdbe7e21171f0fa3a7522efd10d8e9a9a866f963bbd14379ca1b9082331e" dmcf-pid="VdTmB4RfAS"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또 "암세포 생존 체계가 참으로 사악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자신의 성장에 해로운 'ALOX15' 효소 발현은 억제한다"며 "이를 깰 방법을 체내 대사과정에서 찾은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06ac84afdbd5b1eccf4405bf2c8ad07330dcafbb4358c4b5b9d07b9c01d2e1b" dmcf-pid="fk3YxnAiol"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변영주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또 김미영 KAIST 생명과학과 교수와 오병철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 패트릭 윈트로드 미국 미국 메릴랜드대 약학대학 교수 및 다니엘 데레지 교수 연구팀이 연구에 참여했다.</p> <p contents-hash="d2773be1e3cce435c2fe0f32c686f285ae9f10b607253456362cb316c615f5bc" dmcf-pid="4E0GMLcnjh"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화학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 케미컬 바이올로지 5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p> <p contents-hash="e6e69ec23b32b0da7c07b4c36ad8f95ec7315693ff5cb3b1fd54566450b3882c" dmcf-pid="8DpHRokLaC" dmcf-ptype="general">몸속 단백질 '엠토르'는 암세포 성장과 전이의 핵심 물질이다. 이의 생성을 막는 방법으로 암치료가 가능하다.</p> <p contents-hash="33da54baa2965759a5f095dcf4262d23d1496178ae49869b3ccd1c1fb04eb9c2" dmcf-pid="6wUXegEogI"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체내 지방산의 합성과정에서 '엠토르' 활성을 막을 방법을 찾아냈다. 키는 '13-HODE'이라는 분자다. 식물성 기름 등에 풍부한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체내에서 특정 효소(ALOX15)에 의해 산화될 때 생성되는 대표적인 지질 대사물질이다.</p> <p contents-hash="79a907f4d160b12acddb07ba70e0d91e6dad71a84b5695233b623a5b29d54dde" dmcf-pid="PruZdaDgoO" dmcf-ptype="general">대사과정에서 지방산 산화 반응을 유도하는 효소인 ‘ALOX15'가 리놀레산을 산화시키며 '13-HODE'를 만든다. 이 '13-HODE'가 암 억제 뿐만 아니라, 엠토르와 물리적으로 결합, 암세포 성장을 원천 차단한다는 것을 연구팀이 분자 수준에서 생체 내 작동원리를 규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cc90a1170830ca86daded41ff19495d07b08897feabd2bf2bd2b7744e75ef1" dmcf-pid="Qm75JNwa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세윤 KAIST 교수(오른쪽)와 변영주 고려대 교수.(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ZDNetKorea/20260602102156331ejhh.jpg" data-org-width="400" dmcf-mid="zaLQSH3G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ZDNetKorea/20260602102156331ej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세윤 KAIST 교수(오른쪽)와 변영주 고려대 교수.(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13db64a9a6eacc4b0bc2d61a4b54339b04aa630957efdad4ed517323e67c06" dmcf-pid="xsz1ijrNgm" dmcf-ptype="general">김세윤 교수는 "많은 종류의 암세포에서는 13-HODE 농도가 매우 낮다. 이유는 합성에 필수적인 효소인 'ALOX15'의 발현이 낮아지도록 암세포가 기능하기 때문"이라며 "종양 억제 효능을 갖는 ALOX15 효소와 대사 산물인 13-HODE 생산을 높게 유도한다면 엠토르 활성을 억제, 암성장을 막을 수 있다"고 정리했다.</p> <p contents-hash="d62e7388f7c5862c16fc92cd28678e7e8456d63b7f3888eef6a047ed308d3b8d" dmcf-pid="y9ELZpb0Nr"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또 "향후 지방 대사를 활용한 새로운 항암 치료 전략뿐 아니라 염증과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엠토르 과활성을 조절하는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fe5c330265069489407b80190067b02fa5bcc11a8d868c3e0b9477c1a7520304" dmcf-pid="W2Do5UKpaw" dmcf-ptype="general">공동연구를 수행한 변영주 고려대 교수는 “생명과학과 약학의 융합을 통해 단백질과 지방산 대사체 상호작용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한 연구”라며 “향후 혁신 신약 개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42009402765ff37bc265e775685ab9c41b889cce40c6bf4484a5df156977db" dmcf-pid="YVwg1u9UaD" dmcf-ptype="general">엠토르 연구 분야 세계적 석학인 지에 첸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는 저널 프리뷰를 통해 “암세포 제어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 탁월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b47c8839d0b634b089f739cdf51d2143c3f5372c5f4a71dc13fc6467e116d9" dmcf-pid="Gfrat72u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세윤 KAIST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실린 화학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 케미컬 바이올로지 5월호 표지.(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ZDNetKorea/20260602102157594jcou.jpg" data-org-width="500" dmcf-mid="qBefOTZvk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ZDNetKorea/20260602102157594jc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세윤 KAIST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실린 화학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 케미컬 바이올로지 5월호 표지.(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dbab5bb9ddc6a21f9cf2718f5a101f58f24905fea162678f2c4c6de0887824" dmcf-pid="H4mNFzV7jk"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검도 기백 떨쳤다…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 남녀 동반 준우승 06-02 다음 '시너 빠져도 강한 이탈리아' 롤랑가로스 남자단식 8강에 이탈리아 선수만 3명...오픈 시대 최초 기록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