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목구조 다목적 경기장’ 만든다 작성일 06-02 32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광나루역 인근 5만여㎡ 부지 조성<br>시비 2000억 투입…2028년 착공</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6/02/0002651197_001_20260602113417543.jpg" alt="" /></span></td></tr><tr><td>서울 광진구 광나루역 인근에 들어설 하이브리드 목구조 다목적 경기장 투시도. [서울시 제공]</td></tr></table><br><br>서울 한강변에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목구조 다목적 경기장’이 생긴다. 시비 약 2000억원이 투입되며 2028년 4월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br><br>서울시는 광진구 광장동 한강변에 위치한 체육시설 부지를 국제경기 개최가 가능한 전문 체육시설과 생활체육·문화 기능을 복합,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할 ‘광장동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결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br><br>본 사업 대상지인 광장동 체육시설부지(5만916㎡)는 1978년 도시계획시설 지정 이후 부족한 전문체육 인프라 확충과 부지 전체의 통합적 정비가 필요해 수년간 개발 사업을 시도해 왔다. 지난해 7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하게 됐다.<br><br>복합체육시설은 국제 기준의 전문 체육시설을 갖추고 체육 부대시설·편익시설, 공영·부설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체육 전문시설은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투기종목의 국제경기 개최와 선수 훈련이 가능한 국제 기준의 전문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경기가 없는 날에는 주민 생활체육과 문화 공연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br><br>특히 서울 진입 경계이자 광나루역 인근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공영주차장을 전문체육시설과 함께 조성함으로써 체육 인프라 확충과 주차난 해소라는 행정 수요를 균형있게 만족시킬 계획이다.<br><br>시는 이번 공모가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투기 종목 중심의 국제경기장으로서 전문성 확보와 대상지 지하에 있는 도시철도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 까다로운 사업여건 극복, 그리고 부지 내 기존 시설들과 유기적 통합을 통한 부지 전체의 완결성 확보 등 힘겨운 과제 속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사위원회는 ▷복합체육시설의 완성도 ▷복합체육시설의 공공성 ▷부지 내 기존시설·외부공간과 통합 전략을 핵심 평가항목으로 삼고 28개 출품작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br><br>최종 당선작은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최삼영), 건축사사무소 이색(박찬규), 디디건축사사무소(이정섭)가 공동응모한 작품으로 국내 대규모 건축물에서 보기 드문 하이브리드 목구조의 원형 경기장이라는 혁신적인 설계를 제안했다.<br><br>세련된 조형미의 경기장은 한강변 도시 경관에 아름답게 안착하며 유려하고 안정적인 랜드마크적 풍경을 연출한다.<br><br>또 전문 경기장으로서의 기능성과 시민 개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탁월한 평면 계획을 수립했다. 선수 중심의 최적화된 동선 분리로 체육시설의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평상시 주민들이 생활체육과 문화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유연하고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구현했다.<br><br>심사위원회는 목구조 도입이라는 구조적 도전과 미학적·조형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정교한 기술적 제안이 실제 현장 실현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당선작이 가진 기술적 신뢰감과 미래지향적 가치에 높게 평가했다.<br><br>서울시는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1999억원(예정설계비 93억원·예정공사비 1567억원)의 전액 시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18개월간의 설계를 거쳐 2028년 4월 착공, 203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br><br>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광장동 복합체육시설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국제 스포츠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공공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손인규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엔비디아와 ‘글로벌 AI팩토리’ 만든다 06-02 다음 고열에 패전 직전까지 몰렸던 안세영..."태극기 보여, 포기하지 않은 이유"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