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최대 90%인데 백신도 없다…에볼라 재확산에 전 세계 비상사태 작성일 06-02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심환자 900명·사망 의심 220명 넘어<br>모더나·옥스퍼드·IAVI 긴급 백신 개발 착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bEtt71W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582fe4896aceaa118c452001f58441e2c76a4f22ecf0f316865cc9c43f67cf" dmcf-pid="pa2r00B3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의 에볼라 격리시설 설치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1일(현지시간) 케냐 나뉴키의 라이키피아 공군기지 인근에서 불타는 바리케이드 앞에서 케냐 국기를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mk/20260602134803990ndwh.jpg" data-org-width="700" dmcf-mid="3xLX66d8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mk/20260602134803990nd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의 에볼라 격리시설 설치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1일(현지시간) 케냐 나뉴키의 라이키피아 공군기지 인근에서 불타는 바리케이드 앞에서 케냐 국기를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750f5d561c81a9f6802df886e6bd9ef15d380f44186cce75a069f6807bb1cb" dmcf-pid="UNVmppb0vx" dmcf-ptype="general"> 치사율이 최대 90%에 달하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면서 세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유행 중인 분디부교 에볼라 바이러스(BDBV)에 대해서는 허가된 백신이 없어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했다. 이에 모더나와 영국 옥스퍼드대, 국제백신연구기관 등이 긴급 백신 개발에 나섰다. </div> <p contents-hash="f6aef23f149dd052499c8e90f8da0064d3be6553f16ea589897b59b04462426d" dmcf-pid="ujfsUUKpTQ"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WHO는 최근 콩고민주공화국(DRC)과 우간다에서 확산 중인 분디부교 에볼라 유행을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으로 지정했다.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도 대륙 공중보건 비상사태(PHECS)를 선포했다.</p> <p contents-hash="bfe8ecc0d777914b7163228767dab93362536b08810397cf866016d60a93a6cf" dmcf-pid="7A4Ouu9UTP" dmcf-ptype="general">WHO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의심 환자는 918명, 사망자는 224명에 달한다. 국가별로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의심 환자 906명과 사망자 223명이 발생했고 우간다에서도 의심 환자 12명과 사망자 1명이 보고됐다. WHO는 이번 유행을 역대 세 번째 규모의 필로바이러스 감염병 유행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b807de43cff0c356ab4d63a13c9bb749135346c916122b2281714fe135b9e098" dmcf-pid="zc8I772uy6" dmcf-ptype="general">에볼라는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고열과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장기 손상과 출혈,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치명률은 25~9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fd2b815872ee91fe08720d92b08735f619d77ea40620a1b3628381f97bf11ac0" dmcf-pid="qk6CzzV7y8"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번 유행의 원인인 분디부교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현재 허가된 백신이 없다는 점이다. 기존에 사용되는 에볼라 백신은 자이르형 에볼라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개발된 것으로 이번 유행에는 적용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4f5b7a021124f6bea515a95b51d13845d686b9be8313f2042e7316aedee59be0" dmcf-pid="BEPhqqfzy4" dmcf-ptype="general">이에 감염병혁신연합(CEPI)은 분디부교 에볼라 바이러스를 겨냥한 백신 개발 프로그램을 긴급 가동했다. CEPI는 모더나와 IAVI,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 3종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임상 진입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옥스퍼드대 후보물질은 인도의 세럼이 생산을 맡는다.</p> <p contents-hash="05cd8d33f90383fc729a5cdd87e701fb41a0d9372366ae77ba3c5f350a9565f3" dmcf-pid="bYA3eegRSf" dmcf-ptype="general">모더나는 이날 CEPI와 협력을 확대해 분디부교 에볼라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CEPI는 해당 후보물질의 비임상 개발과 임상 1상 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5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임상 개발과 동시에 생산 체계 구축도 지원해 초기 임상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될 경우 곧바로 후기 임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7346e135cad8a7604d141a9df49f494e75c7a27007b769c20368b705e3fcae9" dmcf-pid="KGc0ddaeSV" dmcf-ptype="general">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mRNA 플랫폼은 새롭게 등장하는 감염병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과학적 엄격성과 신속성을 바탕으로 백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345fe351e5b210fb8372181843ae5c309f8fed5d5fd109f19b4b29af49a35e8" dmcf-pid="9HkpJJNdC2" dmcf-ptype="general">리처드 해칫 CEPI 대표는 “분디부교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허가된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하루하루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망한 후보물질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으로 발전시켜 이번 유행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7091c6359333f95b435a94cf57778fe5f73b95c3731999a15cfc065547799c7" dmcf-pid="2XEUiijJC9" dmcf-ptype="general">국내 방역당국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유입에 대비해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5개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김기남 질병관리청 차장은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현황과 각국 대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국내 유입 방지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감염병 관리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작년 산불 면적 줄었는데 피해는 커졌다…기후변화가 바꾼 공식 06-02 다음 “개인정보 유출 정황만 있어도 ‘72시간 내’ 고객에 통지 해야”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