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6 가치 11조 달러, 뉴스만 공짜로 삼켰다” 세계 언론 ‘생존’ 화두, 빅테크에 ‘뉴딜’ 요구 작성일 06-02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일 세계뉴스미디어총회 개막… AI 소송 최전선 설즈버거 NYT 회장 “AI가 뉴스 약탈”<br>황금펜상은 가자 지구 사진·영상 기자단에게... AI가 못 만드는 기록을 목숨으로 남겼다<br>서울경제, 韓 언론 최초로 DMA 글로벌 진출... ‘AI LINK’, ‘AI PRISM’ 두 부문 수상 경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FyNAAmj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a3fbf46b09eb43bdb125a973ca8966f68c81680b98cd4f6db1b2e305b84abb" dmcf-pid="63WjccsA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G. 설즈버거 뉴욕타임스(NYT) 회장 겸 발행인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77차 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C)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WAN-IFR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seouleconomy/20260602150854509hwrm.jpg" data-org-width="1200" dmcf-mid="2ubOhhYC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seouleconomy/20260602150854509hw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G. 설즈버거 뉴욕타임스(NYT) 회장 겸 발행인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77차 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C)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WAN-IFR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afc8603fad69a43e328fcd8936525aaac6b1ac3bbb97cae6367cbea3a3165d" dmcf-pid="P0YAkkOcSz"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뉴스를 공짜로 삼키는 시대, ‘뉴스에 대한 공정한 가’와 ‘저널리즘의 생존’이라는 화두를 들고 전 세계 언론이 한 자리에 모였다.</p> <p contents-hash="42c1d3cda670d2b696db9094d075fd915a1d8b11f818f60e4ab5b989e875b304" dmcf-pid="QlEPxxnQC7" dmcf-ptype="general">세계신문협회(WAN-IFRA)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파로 궁전에서 ‘떠오르는 목소리, 새로운 위험, 고무적인 미래(Rising Voices. Emerging Risks. Inspiring Futures.)’를 슬로건으로 제77차 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C)를 개막했다.</p> <p contents-hash="093af11d4223e03ddc641e74636e0454169caf57c91bb8d7d6416f15bb3f594b" dmcf-pid="xSDQMMLxTu" dmcf-ptype="general">첫날 개막연설에 나선 A.G. 설즈버거 뉴욕타임스(NYT) 회장 겸 발행인은 “AI 기업이 뻔뻔하게도 전례 없는 규모로 지식재산권을 절도했다”고 규탄했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이 “허가도 보상도 없이 뉴스 사이트를 긁어가, 훔친 것을 자기 것인 양 되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NYT는 AI 학습에 가장 많이 활용된 프리미엄 매체 중 하나로 2년 넘게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64465c80a6058be20c02266309a299edd6643262e605168d120f89dddd8ef8da" dmcf-pid="y6qTWW1ySU" dmcf-ptype="general">설즈버거 회장은 “AI는 인재, 연산력, 전력, 데이터의 4가지 핵심축으로 구성된다”며 “인재와 연산력, 전력에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데이터’라 부르는 언론 콘텐츠만 공짜로 가져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상위 6개 업체의 기업가치를 합하면 11조 달러로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3배를 넘는다”며 “(그들이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p> <p contents-hash="36cc77fe751bd69f722fd4a5d056851f1a31611755736e8a4dbf65759678037f" dmcf-pid="WPByYYtWlp" dmcf-ptype="general">설즈버거 회장은 저널리즘의 생존을 위해 4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언론사들이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빅테크와 계약은 신중히 맺고, 입법을 요구하고, 업계가 함께 뭉쳐야 한다”는 것이다. 매체·빅테크·정책 당국 사이의 ‘뉴딜’을 제안한 것이다.</p> <p contents-hash="7545b5c339ce45b6e585e5ee70b214e5669a38a48ccee672e876f557b41f8ad4" dmcf-pid="YQbWGGFYC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AI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하게 못 박았다. 기자가 판단의 주체로 남는다면 AI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af9f3e2c358b542f8915219850bed17c085a423f3d6d21860a279cbf9cd7474" dmcf-pid="GxKYHH3GW3" dmcf-ptype="general">올해 총회는 캐서린 바이너 가디언 편집장과 앨마 라투르 월스트리트저널 발행인 등 세계 주요 언론 수장과 아르튀르 멘슈 미스트랄AI 최고경영자(CEO), 헨나 비르쿠넨 유럽연합(EU) 부위원장이 같은 무대에 선다. 설즈버거 회장과 WAN-IFRA는 언론과 빅테크, 정책 당국이 AI가 만들어낸 가치를 어떻게 나눌지 ‘저널리즘을 위한 새로운 합의(A New Deal for Journalism)’를 모색해 보자고 제안한다. 미디어들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 △미디어 속 AI △저널리즘의 미래 △수익과 성장 등 세 가지 주제로 16개 세션을 진행하면서 AI 시대 생존전략을 탐색한다.</p> <p contents-hash="96ce8cf425ace5af5df4124f27e1fe4573e8446cbc881889acf3821cd5246eac" dmcf-pid="HM9GXX0HSF" dmcf-ptype="general">이날 저널리즘의 정당한 가치를 묻는 행사가 이어서 진행됐다. 언론자유 최고 권위의 상인 ‘황금펜상(Golden Pen of Freedom)’이 가자 지구의 사진·영상 기자들에게 돌아갔다. AI가 모든 걸 복제하고, 생산하는 듯 보여도 취재 현장에서 기자들이 생산한 원본의 기록, 목숨으로 건진 사실과 사진들은 결코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국제기자보호위원회(CPJ)는 이 전쟁에서 숨진 기자가 264명으로 1992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cbcdf1084825f80881c33a645d058bb0cbe1b933a366dc8d15479f38fb4397f" dmcf-pid="XR2HZZpXyt" dmcf-ptype="general">AI 시대 저널리즘의 생존을 모색하는 이번 총회에 한국 언론도 무대에 선다. 서울경제신문은 총회 이틀째인 2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디지털미디어어워즈(DMA) 글로벌 본선에 진출해 ‘AI LINK’와 ‘AI PRISM’이 뉴욕타임스, 파이낼셜타임(FT)와 본상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총회의 화두인 ‘AI로 어떻게 더 나은 저널리즘을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담고 있다. 한국 언론이 DMA 본선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6fb188aca1829ac213f3c6a13bec5b95dd4a1335fcf29aef7e5ab2bc54a340a4" dmcf-pid="ZVUhSSHlh1" dmcf-ptype="general">한편 WAN-IFRA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60여 개국의 신문협회와 2만여 개 회원사를 둔 단체로 유엔·유럽평의회에서 자문 지위를, 유네스코에서 협력 지위를 갖는 세계 최대 언론 단체다.</p> <p contents-hash="b1499a60088516da55ddd55246ae9d85eba79ca5dde0333a0e2b84b1ea15f573" dmcf-pid="5fulvvXSl5" dmcf-ptype="general">프랑스 — 마르세유=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믿고 쓰려면 보안부터…한컴, 웹 격리 기술 품는다 06-02 다음 "잘 팔았네"…코인원, 기업가치 5년새 1500억↑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