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 화제의 오사카 꺾고 프랑스오픈 8강 진출 작성일 06-02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메이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16강전</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사카 나오미(16위·일본)를 꺾고 메이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172만 3000 유로·약 1088억 5000만 원) 8강에 진출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6/02/0006296186_001_20260602160111388.jpg" alt="" /></span></TD></TR><tr><td>아리나 사발렌카.(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사발렌카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사카를 2-0(7-5 6-3)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결승에서 코코 고프(4위·미국)에게 패했던 사발렌카는 생애 첫 프랑스오픈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br><br>이번 경기는 3년 만에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야간 경기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br><br>특히 오사카는 이번 대회 내내 화려한 패션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날도 금색 스팽글 경기복 위에 황금빛 봄버 재킷을 걸치고 등장했고, 여러 겹의 튤 소재로 장식된 긴 트레인을 더해 마치 패션쇼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선보였다.<br><br>반면 사발렌카는 붉은 안감을 덧댄 검은색 플레어 스타일 테니스 원피스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비교적 전통적인 차림으로 코트에 나섰다.<br><br>메이저 4승씩을 보유한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는 사발렌카가 웃었다. 이 승리로 사발렌카는 오사카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 우위를 이어갔다.<br><br>사발렌카는 강력한 베이스라인 플레이로 오사카를 압도했다. 특히 첫 매치포인트에서 강력한 포핸드 리턴 위너를 꽂아 넣으며 1시간 27분 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br><br>사발렌카의 8강 상대는 디아나 슈나이더(23위·러시아)다. 슈나이더는 이번 대회에 남아 있던 마지막 미국 선수 매디슨 키스(19위)를 2-1(6-3 3-6 6-0)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br><br>프랑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다이앤 패리(92위·프랑스)는 세계랭킹 114위 마야 흐발린스카(폴란드)에게 0-2(3-6 2-6)로 완패했다. 흐발린스카는 이번 대회 전까지 어떤 메이저 대회에서도 2회전을 넘은 적이 없었던 선수여서 이번 돌풍이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br><br>흐발린스카는 8강에서 안나 칼린스카야(24위·러시아)와 맞붙는다. 칼린스카야는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30위·오스트리아)를 2-1(6-4 2-6 7-6<10-7>)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서는 강자들의 조기 탈락이 이어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고프를 비롯해 프랑스오픈 4회 우승자인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 세계랭킹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도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6/02/0006296186_002_20260602160111399.jpg" alt="" /></span></TD></TR><tr><td>오사카 나오미.(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2회전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지만, 이탈리아 선수들이 선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br><br>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는 재커리 스바이다(85위 ·미국)를 3-1(6-2 6-3 6-7<3-7> 7-6<7-5>)로 꺾고 개인 두 번째 메이저 대회 8강이자 프랑스오픈 첫 8강 진출을 이뤄냈다.<br><br>이탈리아 프로축구 AS로마 유소년팀 출신인 코볼리는 경기 후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과 함께 코트 필리프 샤트리에에 등장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PSG는 지난주 열린 결승에서 아스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코볼리의 다음 상대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6위·캐나다)이다. 오제알리아심은 알레한드로 타빌로(36위·칠레)를 3-0(6-3 7-5 6-1)으로 완파하며 메이저 네 개 대회 모두 8강 진출을 달성했다. 다만 그는 아직 메이저 대회 준결승을 넘어선 경험은 없다.<br><br>강력한 서브를 앞세운 마테오 베레티니(105위·이탈리아)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56위·아르헨티나)를 3-0(6-3 7-6<7-2> 7-6<8-6>>)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br><br>베레티니가 프랑스오픈 8강에 오른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그는 이후 잇따른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한동안 대회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br><br>마테오 아르날디(104위·이탈리아)는 프랜시스 티아포(22위·미국)를 상대로 5시간 26분에 걸친 혈투 끝에 3-2(7-6<7-5> 6-7<5-7> 3-6 7-6<7-3> 6-4)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종료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6/02/0006296186_003_20260602160111411.jpg" alt="" /></span></TD></TR><tr><td>플라비오 코볼리.(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인도네시아 오픈 첫판 가뿐히 통과 06-02 다음 앤트로픽, EU 사이버보안청에 AI '미토스' 개방 예정…韓은 언제쯤?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