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지방산이 암세포 성장 억제하는'천연 브레이크' 작성일 06-02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세윤 카이스트 교수·변영주 고려대 교수 연구팀<br>"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 대사물질 '13-HODE'가 암 키우는 엠토르 단백질 억제" 첫 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ZvLFK6bE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90ee190c3d079bd967ffb9cd54fe6c5d36bc96c3294195fe3148ec9734537a" dmcf-pid="pwaKOGFY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세윤(왼쪽)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와 변영주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카이스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daejonilbo/20260602174253575fhyn.jpg" data-org-width="461" dmcf-mid="F90sVdae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daejonilbo/20260602174253575fh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세윤(왼쪽)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와 변영주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카이스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bd837ea0b26e24754e7f73ccc17074dd38ba729a41fc92862ad2bdca6e10ec" dmcf-pid="UrN9IH3GDO" dmcf-ptype="general">김세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와 변영주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지방산이 체내에서 대사되며 생성되는 지질 대사물질인 13-HODE(Hydroxyoctadecadienoic acid)가 엠토르(mTOR)와 결합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37ca087bf35b305099641014783863d2ae283de4398235e47693c9e2331b65b0" dmcf-pid="umj2CX0HIs" dmcf-ptype="general">그동안 암 연구는 암세포가 대부분 세포의 단백질 복합체인 엠토르를 과도하게 활성화 시켜 성장하는 점에 주목해 유전자·단백질·면역세포에 집중했으나 이 연구는 몸 속 지방산으로 암 성장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항암 전략으로 관심을 모은다.</p> <p contents-hash="aaa27209d5cbc3a2b9bdc204f682d6774592810ae5a2238159e8398895520dfe" dmcf-pid="7sAVhZpXOm" dmcf-ptype="general">공동연구팀의 자료를 보면, 식물성 기름 등에 풍부한 지방산이 체내에서 대사되며 생성되는 '13-HODE'가 엠토르에 직접 결합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천연 브레이크' 역할을 했다.</p> <p contents-hash="a812b3e6d620a712f3ea8e7a010d9b666f7b18c00d04626ac076a6204400da15" dmcf-pid="zOcfl5UZE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엠토르 단백질과 결합할 수 있는 물질 가운데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연 대사물질에 주목했다. 방대한 대사체 스크리닝(생체 내 대사물질을 대량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발굴한 '13-HODE' 지방이 몸속에서 변하면서 만들어진 지질 대사물질이 엠토르 단백질의 활성 부위에 직접 달라붙어 암세포에서의 작동을 멈추게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p> <p contents-hash="2479cd65fac59a109115cd8d8a2c63713986ea610597d364f6e732c473fc8a77" dmcf-pid="qIk4S1u5mw" dmcf-ptype="general">13-HODE는 우리 몸에서 식물성 기름 등에 풍부한 리놀레산(필수 불포화지방산)이 체내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ALOX15(지방산 산화 반응을 유도하는 효소)가 리놀레산을 산화시키며 만들어진다.</p> <p contents-hash="b58f229adaec81f6602c90c6b7be2e2a31aa15cd6b7959d5f9266afaa86b90c8" dmcf-pid="BCE8vt71ED" dmcf-ptype="general">엠토르는 세포 성장과 에너지 사용을 조절하는 중요한 효소다. 하지만 암세포에서는 엠토르 활성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세포 증식과 전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a94d704034bd4794cc98b98ca027b21bf6632130dde0b5784888dede35852a" dmcf-pid="bhD6TFzt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놀레산에서 유래한 13-HODE가 엠토르와 직접 결합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카이스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2/daejonilbo/20260602174254859evnx.jpg" data-org-width="900" dmcf-mid="3RuC8nAi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2/daejonilbo/20260602174254859ev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놀레산에서 유래한 13-HODE가 엠토르와 직접 결합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카이스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ec63c10464161d674fe7ef5feab8c847b816d4e1b1429c966002e0a2d0e8f5" dmcf-pid="KlwPy3qFO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유방암과 대장암 세포에서 13-HODE 농도가 매우 낮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는 13-HODE 생성에 필요한 ALOX15 효소의 발현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ALOX15와 13-HODE의 생성을 증가시키면 엠토르 활성이 감소하고 암세포 성장도 억제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cecba800f3e486067fa9c917f117f93d20438eaf415b6379dd49d0e160f1f19d" dmcf-pid="9SrQW0B3Dc" dmcf-ptype="general">변영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명과학과 약학의 융합을 통해 단백질과 지방산 대사체의 상호작용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한 연구"라고 의의를 밝혔다. 김세윤 교수는 "지방 대사를 활용한 항암 치료 전략뿐 아니라 염증과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엠토르 과활성을 조절하는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055c9fadb23724279acdb5e5f1128b3b7af995216cd0a2fd7591d2d420b3079" dmcf-pid="2vmxYpb0DA" dmcf-ptype="general">엠토르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지에 첸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는 저널 프리뷰를 통해 "암세포 제어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 탁월한 발견"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fc466134a37555318eebba2661ff31cf4d6fe9b2106818be54485508be749267" dmcf-pid="VTsMGUKpsj" dmcf-ptype="general">이 연구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박승주 박사, 김세라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수행했으며 고려대 변영주 교수, 카이스트 김세윤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또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미영 교수, 가천의대 오병철 교수, 미국 메릴랜드대 약학대학 패트릭 윈트로드 교수와 다니엘 데레지 교수도 공동연구했다. 연구 논문은 화학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 케미컬 바이올로지(Cell Chemical Biology)에 지난달 21일 게재되고 저널 5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여름 엘니뇨 발생 확률 80%”… UN 최고위급 경고에 식량안보 ‘빨간불’ 06-02 다음 [단독] 삼성전자·SK하이닉스·SKT, 미토스 접근권한 확보... “반도체 보안 국가적 문제”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