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전설'이 간다! AG 금 노리는 '무릎' 배재민 작성일 06-02 52 목록 <앵커><br> <br> 오는 9월 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대전 격투 게임' '철권'이 추가됐는데요. 세계 최강의 철권 플레이어, '무릎'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배재민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사상 첫 '철권 금메달'에 도전합니다.<br> <br>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br> <br> <기자><br> <br> 30년 전, 초등학생 배재민 어린이의 하교길에는 유독 전자오락실이 많았습니다.<br> <br> [배재민/e스포츠 철권 국가대표 : 오락실이 한 동네에 진짜 한 7~8개인가 있었거든요. 저녁 8~9시까지 이제 집에 안 들어가고 있다 보니까 그때는 뭐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이다 보니 부모님께서 굉장히 많은 걱정을 하셨었거든요.]<br> <br> 그때 유독 시선을 사로잡은 게임이 격투 게임의 대명사 중 하나인 '철권'입니다.<br> <br> [배재민/e스포츠 철권 국가대표 : '호랑이가 사람이랑 싸우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게 굉장히 뭔가 흥미를 좀 돋우게 되더라고요. 1백만 판 이상으로 하지 않았을까….]<br> <br> 그렇게 시작한 '철권'은 취미를 넘어 직업이 됐습니다.<br> <br> [배재민/e스포츠 철권 국가대표 : 20대 후반에는 '그냥 취직해야겠다' 그래서 잠깐 이제 회사도 다녀보고 했었는데, 평생을 이거를(철권을) 해왔다 보니까 뭔가 끊을 수가 없더라고요.]<br> <br> 10년 전부터 프로 게임단이 생기면서 안정적인 선수 생활이 가능해졌고, '무릎'이라는 닉네임으로 숱한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불혹의 나이에도 '철권의 전설'로 군림하고 있습니다.<br> <br>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에 철권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자 지난 4월 열린 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까지 달았습니다.<br> <br> [배재민/e스포츠 철권 국가대표 : '참 이런 날이 오는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 전화도 오고, 여러 사람들한테 축하도 받고 그래서 굉장히 기뻤습니다.]<br> <br> 지난 항저우 대회 '스트리트 파이터' 종목에서 정상에 오른 김관우처럼, '무릎' 배재민도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 철권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합니다.<br> <br> [배재민/e스포츠 철권 국가대표 : 집안의 가보로 이제 삼아도 되지 않을까. 좋은 소식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파이팅!]<br> <br>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하성원, 디자인 : 이예솔, 영상제공 : e스포츠협회·유튜브 game storyteller) 관련자료 이전 이강인 합류로 '완전체'…도착 직후 훈련 돌입 06-02 다음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인도네시아 오픈 16강 진출 06-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