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심 부족’ 퇴출당한 이란 에이스 작성일 06-03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매치 57골 특급 공격수 아즈문<br>美우방 두바이 통치자 회동 눈총<br>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서 빠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6/03/0003649132_001_20260603050454901.png" alt="" /><em class="img_desc">국가에 대한 충성심 부족을 이유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이란 축구 대표팀에서 제외된 간판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가운데). AFP 연합뉴스</em></span><br><br>이란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31·샤바브 알 아흘리)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뛸 수 없게 됐다. 대표팀 최고의 득점력에도 ‘국가에 대한 충성심 부족’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br><br>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미르 갈레노에이 감독이 발표한 이란 대표팀 최종 26인 명단에 아즈문은 포함되지 않았다. 베테랑 공격수 메디 타레미와 미드필더 알리레자 자한바흐시 등 해외파 9명이 포함됐으나 2022 카타르 대회에서 이란의 최전방 공격을 이끌었던 아즈문의 자리는 없었다.<br><br><!-- MobileAdNew center -->아즈문은 A매치 91경기에 출전해 57골을 터트린 이란의 축구 에이스이자, 아시아 축구 선수로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특급 공격수다.<br><br>하지만 지난 3월에도 대표팀 명단에 빠지면서 그가 정권에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는 해석이 나왔다. 당시 이란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아즈문이 이란 정부에 대한 충성심이 부족한 것으로 간주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대표팀에서 퇴출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br><br>아즈문은 앞서 카타르 대회를 앞두고도 반정부 시위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월드컵 무대에 오르지 못할 뻔했다.<br><br>당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그는 이란 여대생이 히잡 미착용을 이유로 체포돼 구금 중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퍼지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란 정부는) 이란의 여성과 민중을 죽이는 걸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 이란 여성들이여, 영원하라”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br><br><!-- MobileAdNew center -->아즈문은 축구협회를 향한 정부의 압박에도 카타르 대회 최종 명단에 합류했지만 미국과 전쟁 중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결국 낙마했다.<br><br>이란 정부는 그가 최근 미국의 우방국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통치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과 만난 사진을 공개한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아즈문은 즉각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권력자의 분노를 돌이키기엔 역부족이었다. 관련자료 이전 '악성 폐렴→양쪽 폐 이식 수술→23kg 급감' 죽음의 문턱서 살아남은 '前 UFC 스타' 아스크렌, 감동의 복귀전 성사 "난 레슬링 사랑해" 06-03 다음 이강인까지 탔다… 완전체 홍명보호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