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수천명 쓰면 감당 안 돼"… AI 구독료 폭등 잡는 인텔 '슈퍼클로' 현장 가보니 [컴퓨텍스 2026] 작성일 06-03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더스트리 AI] "클라우드 없이 로컬 AI로…토큰 비용·보안 문제 동시 해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60ACOTs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4d7b43bda534c46b1c9f13eec6bb14a99acdcd4ed23d0f4433e3deb8a58e2f" dmcf-pid="0PpchIyO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3991dyao.jpg" data-org-width="640" dmcf-mid="4KMEShYC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3991dya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8f9e31203c8522048fdfb19de1195b902da3a28b10c41a32587559896963f2b" dmcf-pid="pQUklCWIvs" dmcf-ptype="general">[타이베이(대만)=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치솟는 토큰 사용량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온디바이스 AI와 온프레미스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에 올라간 AI 모델을 호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노트북이나 기업 내부 서버에서 AI를 구동해 업무에 적용하는 흐름이다. 로컬 AI 모델이 확대되면 외부 클라우드로 민감한 데이터를 보내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토큰 사용량 증가에 따른 구독·API 비용도 낮출 수 있다. 특히 AI가 단순 챗봇을 넘어 문서 작성과 코드 작업, 검색과 분석을 수행하는 기업용 에이전트로 진화하면 데이터가 어디에서 처리되느냐는 더 중요한 문제가 된다.</p> <div contents-hash="f13ebb60305e0a2d80b3299f1c9f5ce1e1a025728012a4c5b26b9878efa0dbdd" dmcf-pid="UQUklCWIvm" dmcf-ptype="general"> 변수는 비용이다. 개인 사용자는 어느정도의 AI 구독료를 감수할 수 있지만 기업 환경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수백명에서 수천명의 직원이 매일 AI 에이전트를 쓰기 시작하면 외부 클라우드 API 비용은 빠르게 커질 수밖에 없다. 동시에 코드와 문서, 내부 자료를 외부 서비스로 보내는 것도 부담이다. 인텔이 코어 시리즈3 기반 노트북과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슈퍼클로(SuperClaw)’를 함께 시연한 것도 이 지점을 겨냥한 행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7c2af0f108aec14f91b933f0bfaf716604b18bcf84cc88ae6d4690a4e5e541" dmcf-pid="uxuEShYC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5386oymc.jpg" data-org-width="640" dmcf-mid="6omZzu9U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5386oym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93be8ca8ec428c6036a4845a5b6024cb79880401231a48dae7877675213f7e" dmcf-pid="7M7DvlGhvw" dmcf-ptype="general">2일 찾은 대만 타이베이 험블하우스 호텔에는 대중적 소비자를 겨냥한 '인텔 코어 시리즈3'가 탑재 된 노트북과 기업용 AI 에이전트 '슈퍼클로' 데모 부스가 마련됐다.</p> <p contents-hash="cc16b4340370d5a5604b3a7da770c979e69fc56cc7a81d210a41c2a21a233287" dmcf-pid="zRzwTSHlTD" dmcf-ptype="general">노트북 데모룸에는 코어 시리즈3 기반 OEM 노트북들이 전시됐다. 델 XPS를 비롯해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에어 HP 노트북도 함께 전시됐다.</p> <p contents-hash="7049086f46a7fe4c6c2f358bdbabcff94d598bea86333d48f2ad9e43586e5aa0" dmcf-pid="qeqryvXSWE" dmcf-ptype="general">인텔 코어 시리즈3(코드명 와일드캣레이크)는 프리미엄 CPU 라인업인 코어 울트라보다 낮은 가격대로 형성된 제품군이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가 더 큰 칩과 많은 코어를 갖춘 상위 제품군이라면, 코어 시리즈3는 메인스트림 노트북이나 학생, 소기업, 일반 소비자용 PC를 겨냥한 제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7ca4ddb27f689e57f493cc7176d842698a2eb2f2868a1f1ea95b50b54904d3" dmcf-pid="BdBmWTZv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6679ersw.jpg" data-org-width="640" dmcf-mid="5LR39b8B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6679ers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e9338358b6883dff0914836fd210d68fc2f2799b1f68a85b89e48531c2ffe49" dmcf-pid="bJbsYy5Tvc"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눈에 띈 것은 코어 시리즈3를 탑재한 델의 신규 노트북 'XPS 13'이다. 13.4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에 30~120Hz 가변 주사율, 1kg 미만의 무게를 갖췄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다소 작았지만 얇은 두께에 가벼운 무게감이 인상적으로, 출장 등 외부 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쓰기에 적합해보였다.</p> <div contents-hash="61f330309fd3d62b3d488cae182f23fe9a4ffa1fefa2d5d56c1f80779ed7c289" dmcf-pid="KiKOGW1yWA" dmcf-ptype="general"> 성능도 인상적이다. 코어 시리즈3로 구동할 수 있는 경량 로컬 AI 앱이 포함돼 있어 일상적인 챗봇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로컬 구동형 생성 AI 이미지 앱도 활용할 수 있다. XPS 13에서는 바이트댄스 캡컷을 활용해 AI 영상을 편집하고 내보내는 작업이 시연되고 있었고, 다른 노트북 데모에서는 Render FX를 내장된 그래픽(Intel Graphics)으로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05bff5644728e9b245ca962f9d5433ed10707a91e3ba353225c57faf99200d" dmcf-pid="9ycz64Rf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8007egxk.jpg" data-org-width="640" dmcf-mid="142W0Fzt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8007egx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d40007d2e9c68768376e38d547e7226a17827d292310035b986dc8ad0c988bd" dmcf-pid="2WkqP8e4WN" dmcf-ptype="general">가격도 합리적이다. 미국 기준 학생 599달러(90만9000원), 일반 소비자 기준 699달러(!06만600원)다. 단순히 저가형 노트북을 내놓은 것이 아니라, 학생과 일반 소비자도 AI PC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를 만들겠다는 의도가 읽히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7c5770d1785cd66ea41123a04f06f96683cdf668b37d1eab7a82db60796341c2" dmcf-pid="VYEBQ6d8la" dmcf-ptype="general">클라이언트 노트북 데모를 시연한 옆 공간에서는 인텔의 기업용 AI 에이전트 ‘슈퍼클로’ 시연도 진행되고 있었다. 슈퍼클로는 최근 주목받은 오픈소스 에이전트 플랫폼 ‘오픈클로’에 착안해 인텔이 자체 개발한 기업용 에이전트 플랫폼이다.</p> <div contents-hash="b8655fb0fe855b383ba3be7e6a99f6f6fb654390c1c48e8a32000e103fcc69a8" dmcf-pid="fGDbxPJ6Tg" dmcf-ptype="general"> 인텔 슈퍼클로 데모 담당자는 "슈퍼클로는 인텔이 에이전틱 구동 플랫폼(Harness)을 갖기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라며 "오픈클로의 기존 코드베이스와 어떤 코드도 공유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다. 다만 사람들이 우리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있도록 이름 끝에 ‘클로(Claw)’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f7fe0479fc2cf8a3178085437c91bcaf3848fe96029b6ec1ef7bda53b39437" dmcf-pid="4HwKMQiP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9322fxke.jpg" data-org-width="640" dmcf-mid="t9E4idae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19322fxk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7fd553fdc79943e826a39a79c6811961c5af25e0bd3edc66fef220dbb1389f" dmcf-pid="8Xr9RxnQvL" dmcf-ptype="general">슈퍼클로의 구동 방식은 두 가지로 전시됐다. 하나는 노트북, 나머지 하나는 워크스테이션이다. 비교적 가벼운 업무를 처리하거나 외부 출장 등이 잦을 때는 팬서레이크 기반 인텔 칩을 활용해 파라미터 350억개(35B)급 모델을 구동하고, 대규모 서버나 워크스테이션에서는 인텔 아크 프로 B70 GPU가 최대 4장 탑재돼 800억개(80B)급 모델을 돌리는 식이다. 로컬 모델에서 구동이 어려운 작업은 외부 API와 연결돼 클라우드에 올려진 대형 모델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AI 구조다.</p> <div contents-hash="1ec01022c137bfdef025b97e5527af8ce63692a6e21d2556a90754b683b331e7" dmcf-pid="6Zm2eMLxyn" dmcf-ptype="general"> 데모 담당자는 "하이브리드 AI로 구성한 이유는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때문이며 또 다른 하나는 비용"이라며 "수천명의 엔지니어가 AI 크레딧을 쓰기 시작하면 비용이 커진다. 이 구조에서는 외부 AI 서비스에 매번 비용을 지불할 필요 없이 하드웨어와 전력 비용만 투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5cde74436e6c344cb3768d8a94466c03aa65b8af200f7c96433a99303575a9" dmcf-pid="P5sVdRoM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20611dxgg.jpg" data-org-width="640" dmcf-mid="F2BmWTZv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96-pzfp7fF/20260603063020611dxg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acd869219e727f35f7eda7104065bebef520b31aa01d12682212808df091e3" dmcf-pid="Q1OfJegRWJ" dmcf-ptype="general">기업 입장에서 이 구조의 장점은 명확하다. 내부 문서와 코드, 업무 이력처럼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다. 동시에 직원 수가 늘어날수록 커지는 외부 AI 서비스 API 비용도 줄일 수 있다. AI 에이전트를 사내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에 두고 여러 직원이 접속하는 방식이라, 초기 하드웨어 투자와 전력 비용을 제외하면 반복적인 토큰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2df5b34dfb2369b0751d3bbc974f38e395d625b106600515ab96e04dc8ee4c63" dmcf-pid="xYEBQ6d8yd" dmcf-ptype="general">담당자는 "직원마다 서버 아키텍처 안에 개별 가상 컨테이너로 슈퍼클로를 가상화할 수 있다"며 "에이전트가 파괴적인 작업을 하더라도 작은 가상화 공간 안에 있기 때문에 삭제하고 다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5c31a6606b83d7427c8934d16d6d5567faa48cc3196796dd1c2355f3e4d7f10" dmcf-pid="yRzwTSHlhe" dmcf-ptype="general">인텔은 슈퍼클로를 올해 7월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인텔 데모 담당자는 "7월에 슈퍼클로를 공개하면 모두가 (에이전트 AI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매일이 고통" 우크라 女선수들 눈물, 러시아는 "상대 신경 안 써"... 전쟁이 만든 '잔혹한 4강' 06-03 다음 MS, 에이전트 위한 새 폼팩터 선봬…AI 일상화 시대 선점 나서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