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알카라스, 조코비치까지 없다..메이저 무관의 츠베레프, 4강 진출하며 프랑스 오픈 우승을 위한 절호의 기회 잡았다 작성일 06-03 28 목록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조기 탈락했고,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부상으로 참가 자체를 안 했다. 그야말로 절호의 기회다. 남자 테니스 ‘빅2’가 프랑스 오픈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메이저 대회 무관의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6/03/20260603503621_20260603094110315.jpg" alt="" /></span> </td></tr></tbody></table> 세계랭킹 2위의 츠베레프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라파엘 호다르(29위·스페인)를 3-0(7-6<7-3> 6-1 6-3)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2024년 프랑스 오픈에서 알카라스에 막혀 준우승을 차지했던 츠베레프는 남자 단식에 남은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br>  <br> 2020 US 오픈을 시작으로 2024 프랑스 오픈, 2025 호주 오픈까지 메이저 대회에 세 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츠베레프는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르기까지 단 한 세트만 내주며 순항하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신네르와 3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2회전에 탈락하면서 츠베레프로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 눈 앞이다. <br>  <br> 이날 경기에선 호다르가 1세트 초반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빼앗으며 게임 스코어 4-2로 앞서갔다. 하지만 츠베레프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크로스코트 백핸드를 잇달아 구사해 상대를 코트 바깥쪽으로 몰아내 5-5 동점을 만든 뒤 일방적인 타이브레이크 끝에 1세트를 가져갔다. 이후 흐름을 잡은 츠베레프는 2시간 25분 승부 끝에 승리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6/03/20260603503625_20260603094110319.jpg" alt="" /></span>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6/03/20260603503623_20260603094110323.jpg" alt="" /></span> </td></tr></tbody></table> 지난해(8강)를 제외하고 최근 6년 사이 프랑스오픈에서 5번이나 4강에 오른 츠베레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4강 진출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 나아가 남은 경기들에서 이기고 싶다. 그것이 내 목표”라며 “매우 좋은 선수를 상대로 아주 힘든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br>  <br> 츠베레프의 4강 상대는 19세의 ‘브라질 신성’ 주앙 폰세카(세계랭킹 30위)의 돌풍을 잠재운 20세의 야쿠프 멘시크(27위·체코)다. 멘시크는 8강에서 폰세카를 3-0(6-4 6-3 7-6<7-3>)으로 꺾었다. 멘시크는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4강으로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와 카스페르 루드(16위·노르웨이)를 잇달아 꺾고 8강에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폰세카는 멘시크의 벽을 넘지 못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6/06/03/20260603503622_20260603094110329.jpg" alt="" /></span> </td></tr></tbody></table> 여자 단식에서는 마르타 코스튜크(15위·우크라이나)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올랐다. 코스튜크는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우크라이나)와의 여자 단식 8강전에서 2-1(6-3 2-6 6-2)로 이겼다. 1968년 오픈 시대가 시작된 이후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끼리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개인 통산 여섯 번째 8강에 오른 스비톨리나는 이번에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프랑스오픈은 스비톨리나가 준결승에 오르지 못한 유일한 메이저 대회다.<br>  <br> 코스튜크는 경기 후 “해법을 찾아내 기쁘다. 첫 두 세트는 매우 어려웠다”며 “이날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또 많은 사람이 힘든 밤을 보냈다. 이 경기를 우크라이나에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는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규모 드론·미사일 공격을 가했다.<br>  <br> 올 시즌 클레이코트 17전 전승을 달린 코스튜크는 4강에서 러시아의 미라 안드레예바(8위)를 만난다. 코스튜크는 지난달 마드리드오픈 결승에서 안드레예바를 2-0(6-3 7-5)으로 꺾은바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들의 준결승은 경기 외적으로도관심을 끌게 됐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부고] 김학수(전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장)씨 모친상 06-03 다음 ‘낭만 러너’ 김포시청 유수민, 거센 비바람 뚫고 고고씽!...예선 통과 후 결승에서 동메달 획득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