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0대 돌풍 마침표···츠베레프,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향해 순항, 멘시크와 4강 대결 작성일 06-03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03/0001118902_001_20260603112111713.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산더 츠베레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2026 프랑스오픈(총상금 6172만3000유로)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오르며 단 두 계단을 남겼다.<br><br>츠베레프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라파엘 호다르(29위·스페인)를 3-0(7-6<7-3> 6-1 6-3)으로 물리치며 4강행 티켓을 따냈다.<br><br>츠베레프는 1세트 호다르의 기세에 밀려 서브 게임을 빼앗기며 위기를 맞았다. 게임스코어 2-5로 밀린 츠베레프는 세트를 마무리하려는 호다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고비를 넘겼고, 장기인 양손 백핸드로 주도권을 되찾으며 타이브레이크 끝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츠베레프는 이후 강력한 서브와 스트로크 게임으로 호다르를 압도했다. 츠베레프는 2시간 25분 승부 끝에 승리했다. 대회 10대 돌풍의 주인공인 호다르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8강이라는 역사를 썼지만, 생애 처음으로 2경기 연속 5세트 승부를 벌인 체력적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br><br>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은 과연 누가 츠베레프를 꺾을 수 있을지로 시선이 집중된다. 메이저 대회에서 세 차례 준우승에 머문 츠베레프는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 등이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우승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2024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츠베레프는 남자 단식에 남은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톱25 이내 선수들을 만나지 않으면서 단 한 세트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순조롭게 준결승에 올랐다.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은 매 경기 타이트한 경기를 벌이고 있다.<br><br>영국 가디언은 “프랑스오픈 남은 대진은 테니스라기보다 레슬링에 가깝다”며 체력전이 된 판도를 분석하며 “츠베레프 커리어를 보면 첫 메이저대회 우승은 자연스러운 수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츠베레프의 준결승 상대는 야쿠프 멘시크(27위·체코)다. 멘시크도 프랑스오픈을 강타한 10대 돌풍을 잠재웠다. 20세 멘시크는 19세 주앙 폰세카(30위·브라질)를 3-0(6-4 6-3 7-6<7-3>)으로 꺾었다. 멘시크는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4강으로 경신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와 카스페르 루드(16위·노르웨이)를 잇달아 꺾고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폰세카는 멘시크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츠베레프, 프랑스오픈 4강행…생애 첫 메이저 우승 '청신호' 06-03 다음 '생애 첫 메이저 준결승' 멘시크, 폰세카 꺾고 롤랑가로스 4강 진출...4강 상대는 세계 3위 즈베레프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