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구 치러 나왔습니다" 벤치 대기하다 초구 적시타 쾅! 10G 연속 안타 이정후의 무력시위 작성일 06-03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회 대타 출격해 초구 공략 1타점 적시타… 개인 최장 11경기 연속 안타 '정조준'<br>부상 복귀 후 5경기 타율 무려 0.650 맹폭… 팀은 3-8 완패하며 최하위 수모</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6/03/0005529999_001_20260603141616883.jpg" alt="" /><em class="img_desc">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8회 초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이정후는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9-6으로 대승했다.뉴시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이쯤 되면 부상이 오히려 각성제였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된다. 벤치에서 대기하다 나와도 특유의 '타격 기계' 본능은 숨길 수 없었다.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 중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침내 10경기 연속 안타 고지를 밟으며 3할 타율을 기어코 돌파했다. <br> <br>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4로 뒤진 8회초 대타로 출전, 1타수 1안타 1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br> <br>이날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숨을 골랐다. 하지만 팀이 2-4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1, 2루의 절체절명 찬스가 오자, 샌프란시스코 벤치는 지체 없이 이정후 카드를 꺼내 들었다. <br> <br>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거침이 없었다. 밀워키의 세 번째 투수 아브네르 우리베의 초구를 노려 쳐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꿰뚫는 날카로운 좌전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1점 차로 턱밑까지 추격하는 귀중한 타점이었다. 이 안타로 이정후는 올 시즌 처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10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최장 기록인 '11경기 연속 안타(2024시즌)'에도 단 1경기 차로 다가섰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6/03/0005529999_002_20260603141616910.jpg" alt="" /><em class="img_desc">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8회 초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이정후는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9-6으로 대승했다.뉴시스</em></span> <br>허리 근육통을 털고 돌아온 이정후의 방망이는 그야말로 불을 뿜고 있다. 부상 복귀 이후 출전한 5경기에서 무려 20타수 13안타(3타점)를 몰아치는 '미친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시즌 타율은 어느새 0.307(199타수 61안타)까지 치솟았다. <br> <br>하지만 이정후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웃지 못했다. 8회말 마운드가 4점을 헌납하며 와르르 무너져 결국 3-8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23승 38패(승률 0.377)를 기록, 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최하위로 추락하는 뼈아픈 수모를 겪었다. 관련자료 이전 '완전체' 홍명보호, 멕시코 진격 전 마지막 퍼즐… 엘살바도르전 '최종 모의고사' 출격! 06-03 다음 즐거운 선생님 vs 화난 선생님, 학생들 성적 갈랐다 [사이언스 브런치]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