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연맹의 실험…수영 결승전 10명으로 출전 확대 작성일 06-03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년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서 10레인·와일드카드 시범 도입<br>신흥국 진입 장벽 완화 기대…물살 영향 등 기술적 과제는 숙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6/03/0001012885_001_20260603173910790.jpg" alt="" /><em class="img_desc">수영 대회에서 스타트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사실과 관련 없음. 매일신문 DB</em></span></div><br><br>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이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 레인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와일드카드 제도를 신설하는 등 파격적인 실험에 나선다.<br><br>세계수영연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경기 운영 방식을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br><br>새 규정은 올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6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수영 경영 월드컵 '실크로드 투어'에 곧바로 적용된다.<br><br>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레인 수 확대다. 베이징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00m 이하 개인 종목 준결승과 결승전이 10개 레인에서 치러진다. 다만 턴이나 교대 시 공간 확보가 중요한 800m, 1500m 장거리 종목과 계영은 종전처럼 8레인으로 진행된다.<br><br>결승 진출자가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나면서 한 라운드당 출전 기회가 25% 확대되는 셈이다.<br><br>경영 월드컵 실크로드 투어에 출전해 A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는 베이징 대회 와일드카드를 얻게 되며, 각국 연맹은 최대 3명의 추가 선수를 출전시키는 '와일드카드' 제도도 도입된다.<br><br>이번 제도 변경으로 미국, 호주, 중국 등 수영 강국들이 포진하던 결승 라인업에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른 국가 선수들이 진입할 가능성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예선 9위로 아쉽게 탈락한 상위권 스타 선수들의 생존 확률도 높아지면서 흥행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세계수영연맹은 보고 있다. <br><br>다만, 기술적인 우려도 있다. 양 끝 레인을 비워 파도를 흡수하던 8레인 체제와 달리, 10레인을 꽉 채워 경기를 치르면 바깥쪽 레인(0번, 9번) 선수가 벽에 반사된 물살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br><br>그래서 국제수영연맹이 일단 25m 쇼트코스에서 이 규정을 먼저 검증한다. 쇼트코스는 턴 횟수가 많아 파도 분산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번 시범 운영 결과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50m 롱코스 세계선수권과 올림픽까지 '10레인 시대'가 열릴 수도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LG전자, '中 생태계 활용' 전략 시동…로봇청소기 프리미엄·볼륨존 라인업 대거 확충 06-03 다음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수도권 40개 초등학교 대상 대면 교육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