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위 예선통과자 흐발린스카, 프랑스오픈 4강…역대 2번째 이변 작성일 06-03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3/PXI20260603015101009_P4_20260603214331157.jpg" alt="" /><em class="img_desc">마야 흐발린스카<br>[신화=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세계랭킹 114위의 예선 통과자 마야 흐발린스카(폴란드)가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이어갔다.<br><br> 흐발린스카는 3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안나 칼린스카야(24위·러시아)를 1시간 54분 만에 2-0((7-6<7-3> 6-3)으로 물리쳤다.<br><br> 24세의 흐발린스카는 이번 대회 전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통산 2승만 올렸다.<br><br> 그런데도 예선을 통과해 프랑스오픈 4강 고지에 올랐다.<br><br> 1968년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을 허용하면서 시작된 오픈 시대 들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예선 통과자가 4강에 오른 건 2020년 나디아 포도로스카(921위·아르헨티나)에 이어 흐발린스카가 두 번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3/PXI20260603015301009_P4_20260603214331162.jpg" alt="" /><em class="img_desc">흐발린스카의 랠리<br>[신화=연합뉴스]</em></span><br><br> 흐발린스카는 강풍 속에서 랠리를 길게 끌고 가며 상대 실책의 유도하는 전술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승리를 낚았다.<br><br> 흐발린스카는 "여기서 치르는 모든 경기가 믿기지 않는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속으로는 긴장되고 불안했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 했고, 그게 됐다는 게 기쁘다.<br><br> 폴란드 남부지방 출신으로 7세에 테니스를 시작한 흐발린스카는 같은 나라 출신으로 프랑스오픈에서 4차례나 우승한 강자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는 주니어 시절 복식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br><br> 흐발린스카는 같은 2001년생 동갑인 시비옹테크가 세계 정상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이 컸다고 한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적이 있다.<br><br> 이번 대회에서 시비옹테크는 16강 조기 탈락했다.<br><br> 흐발린스카의 다음 상대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디아나 슈나이더(23위·러시아) 경기 승자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디펜딩 챔피언' 안세영 역시 세계 최강, 2세트 '단 6실점' 완벽한 플레이…국제대회 4연속 우승 '정조준' 06-03 다음 안세영, 40분 만에 32강 통과… 인도네시아오픈 2연패 순항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