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너지·토지·물 사용 급증→온실가스·폐기물↑↑ [지금은 과학] 작성일 06-03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공지능(AI) 에너지 사용의 환경 비용: 탄소, 물, 토지 발자국’ 보고서 발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lMpdzV7yC"> <p contents-hash="a960291348ad41c1346e4a62827916df8b8defcfe85060da2bf50abbd9e4147a" dmcf-pid="YSRUJqfzhI"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유엔대 물·환경·보건연구소(UNU-INWEH)가 3일 ‘인공지능(AI) 에너지 사용의 환경 비용: 탄소, 물, 토지 발자국(Environmental Cost of AI’s Energy Use: Carbon, Water and Land Footprints)’ 보고서를 발간했다.</p> <p contents-hash="61ca23826a1b94401f43fc7b65d7cb9916066e1eb8e5a07376a2d8ffeecc0e8f" dmcf-pid="GveuiB4qhO" dmcf-ptype="general">유엔대(UNU)는 UN 소속 학술전문기관이다. 보고서는 탄소 배출량과 AI가 에너지 사용을 통해 미칠 수 있는 간접적 환경 영향을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f4cb7d6404a3026d08eb9cccd3103b05e59d5d7b863b13b72c0c8981b4800a2" dmcf-pid="HTd7nb8BCs" dmcf-ptype="general">전력 소비량의 경우 2025년 예상치는 448테라와트시로 분석했다. AI의 물리적 기반인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국가로 가정하면 전 세계 11위에 해당한다. 프랑스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054723d70609cd499ab5bef6480a057112b1414cbc2b12309029fe36b5a6ca" dmcf-pid="Xhx0e72u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의 에너지·토지·물 사용 급증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폐기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GEMIN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3/inews24/20260603230140537erpl.jpg" data-org-width="580" dmcf-mid="yTeuiB4q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inews24/20260603230140537er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의 에너지·토지·물 사용 급증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폐기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GEMIN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ae442279731d679c649c03f32e5924fd865a33f2cf9f3a364bba74d02bf316" dmcf-pid="ZlMpdzV7vr" dmcf-ptype="general">2025년 데이터센터 전체 전력 사용량 중 AI 관련 워크로드(주어진 시간 안에 컴퓨터 시스템이 처리해야 하는 작업의 양과 작업의 성격)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였다. 이 비중이 2030년까지 예상되는 40%로 증가한다면 AI 관련 전력 소비량은 약 374TWh에 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a0a5523d9a70e80d4c3c14ae5daa82c4584979aad01b0174b08a8283ec6e779" dmcf-pid="5SRUJqfzlw" dmcf-ptype="general">현재 추세대로라면 이 수치는 2030년 약 두 배인 945TWh로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 세계 예상 전력 사용량의 거의 3%에 해당하거나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13억 인구 전체에게 5년 이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p> <p contents-hash="c3eb2bf914d3e4027332c25310c76e6ff241eaeddc0494d8af787eb3c84e332b" dmcf-pid="1veuiB4qlD" dmcf-ptype="general">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막대했다. 최대 4억톤의 CO₂e(이산화탄소 상당량)에 달할 수 있다. 2025년 영국의 모든 부문 배출량과 맞먹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e84c7a01c408b1ca873f84a8e51b44b6a6cc5acd97344ae336de422e5f199c67" dmcf-pid="tTd7nb8BhE" dmcf-ptype="general">2030년에 해당 전력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토지 면적은 1만4000km²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북아일랜드 면적에 해당한다.</p> <p contents-hash="aa92fdb656647d36b32491ea4df4dbc47d60546e03feb4d23ba6f63397a5ce99" dmcf-pid="FyJzLK6bSk"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되는 물은 9조3000억 리터. 지구 인구 81억명이 약 1.6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에 이른다.</p> <p contents-hash="abc7b7791ba8db0029627331410234750aa5f6b1f20d5446497d18206a04a610" dmcf-pid="3Wiqo9PKCc" dmcf-ptype="general">2030년까지 AI 인프라는 매년 최대 250만 톤의 전자 폐기물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펠탑 250개를 매년 버리는 것과 비슷한 양이다.</p> <p contents-hash="c081395d345ab9b11f3b47cd8050c611761c67c0a788fe1fc1b75d783d92f63c" dmcf-pid="0YnBg2Q9hA" dmcf-ptype="general">한편 AI 전문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국가는 32개국에 불과하며 그 중 90%는 미국과 중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0개국 이상은 독자적 AI 컴퓨팅 인프라가 전혀 없었다.</p> <p contents-hash="3af474441408a621d077ec1c5bf482c1084b19c3566f7c71880be14a4c6dc030" dmcf-pid="pGLbaVx2Wj" dmcf-ptype="general">유엔대 측은 “이는 환경정의 부분에서 문제가 된다”며 “AI 컴퓨팅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들은 광물 채굴과 전자 폐기물 처리 부담을 떠안으면서도 전략적 이점은 다른 곳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df2a0323773115db18afc2674808d720328932cf1c1b21f0ceb2686f72b114c" dmcf-pid="UHoKNfMVhN"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의도적 개입이 없다면 전 세계 노동 시장은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 직무 능력에 대한 접근성을 기준으로 점점 더 양극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fac245297d4caf57bb65eea2ed46ab01e783d35adb8c4ea20e1be67e6cd4c42d" dmcf-pid="u6YAXDCEva" dmcf-ptype="general">끝으로 보고서는 ‘책임 있는 AI를 위한 로드맵’의 6가지 원칙을 내놓았는데 △투명성 △설계 단계부터 고려한 효율성 △형평성과 환경 정의 △생애주기 책임 △글로벌 협력 △지속 가능한 이용 등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b69b7b6ae72c8b4e6c7accae37a95965971d422a10a7947853b95f5145e9f6b" dmcf-pid="7PGcZwhDlg" dmcf-ptype="general">오재호 나노웨더 대표(부경대 명예교수)는 “AI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과 냉각수를 사용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이 주변 지역의 기온을 상승시켜 열섬효과를 유발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며 “과도한 수자원 취수는 가뭄 취약지역의 물 부족을 심화시키고 지역 생태계와 주민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dbe8186a6be3059b964f01d3e8eab0fdbcf6a555973f4b5c5b414b3f364c179" dmcf-pid="zQHk5rlwvo"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입지 선정 이전에 탄소배출뿐 아니라 폐열, 수자원, 토지이용을 포함한 종합적 환경영향평가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address contents-hash="2bc4b04da5fa6ac8f93874737016d5f249a6238f72a31bf53f172730f1fb52b6" dmcf-pid="qxXE1mSrWL"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a href="mailto:ikokid@inews24.com" target="_blank">(ikokid@inews24.com)</a>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현우냐 김승규냐…끝까지 알 수 없는 수문장 경쟁, 최종 리허설은? 06-03 다음 '114위 예선 통과자의 반란' 흐발린스카, 프랑스오픈 4강 돌풍...오픈 시대 역대 두 번째 06-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