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라이벌' 이래도 문제 없나…729분 뛰고 또 69분 혈전, 4주 연속 강행군에 출전 시간만 증가 작성일 06-04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04/0000611620_001_20260604003021496.jpg" alt="" /><em class="img_desc">▲ 승리는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경기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있고, 체력은 조금씩 소모되고 있다. 한 달 넘게 계속된 강행군 속에서 천위페이는 확실히 지쳐가고 있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강행군의 무게는 결국 몸에 남는다. '안세영 원조 숙적' 천위페이(4위, 중국)가 또다시 긴 승부를 치러내며 분명한 피로의 흔적을 드러냈다. <br><br>천위페이가 4주 연속 개인전 무대를 뛰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막을 올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리네 크리스토페르센(16위, 덴마크)을 세트스코어 2-1(21-15, 19-21, 21-15)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br><br>경기 시간은 무려 69분이었다. 상대 전적 5전 전승에 객관적 전력 우위까지 감안하면 예상보다 훨씬 힘겨운 승부였다. 기선을 제압하고도 제때 끝내지 못해 최종 세트까지 뛰어야만 했다. <br><br>최근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69분은 천위페이에게 상당한 부담을 안길 수 있다. 한 달 동안 사실상 쉬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태국 오픈 준우승 과정에서 238분을 소화했고, 곧바로 출전한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는 204분 동안 코트를 누볐다.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서도 준결승에서 안세영에 패하기까지 총 287분을 뛰었다. <br><br>세 대회 누적 경기 시간만 729분으로 12시간이 넘는다. 그토록 긴 시간을 버텨냈음에도 뚜렷한 보상이 없다. 우승 트로피는 손에 닿지 않았고, 안세영에게는 역전패로 자존심까지 구겼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04/0000611620_002_20260604003021535.jpg" alt="" /><em class="img_desc">▲ 승리는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경기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있고, 체력은 조금씩 소모되고 있다. 한 달 넘게 계속된 강행군 속에서 천위페이는 확실히 지쳐가고 있다.</em></span></div><br><br>휴식을 택하지 않았다. 곧바로 인도네시아 오픈이 시작됐다. 중국팬들조차 "이제 쉴 타이밍"이라고 했지만, 월드투어 최고 권위인 이번 대회를 외면할 수는 없었다. <br><br>다시 라켓을 든 천위페이의 체력 부담은 곳곳에서 감지됐다. 2게임 중반까지 앞서다가 따라잡혀 원점을 내준 것은 분명 힘의 부족을 느끼게 했다. 그래도 저력을 발휘해 이변은 용납하지 않았어도, 첫판부터 1시간 이상 소요한 건 앞으로 일정을 어둡게 만든다. <br><br>더 큰 문제는 이번 대회 대진표다. 예정대로 승리를 이어갈 경우 천위페이는 4강에서 다시 안세영과 마주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금의 컨디션이라면 그 무대까지 도달하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아 보인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가독성 좋아진 OLED, 사무용 모니터 시장 노크 06-04 다음 링 데뷔 앞둔 '검색 1위' 성인 배우, 시합 직전 '뇌동맥류' 충격 진단 "아이들 때문이라도... 출전 포기"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