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남아공 상대로 붉은 유니폼 입는다 작성일 06-04 50 목록 <b>멕시코전은 보라색 원정 유니폼<br>오늘 엘살바도르와 최종 평가전</b><br> 멕시코에서 ‘붉은 유니폼의 기운’이 통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입을 유니폼 색이 모두 정해졌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을 위해 전통의 붉은색 홈 유니폼과 보라색 원정 유니폼을 준비했다. 1차전 체코, 3차전 남아공전에 붉은색 유니폼을 입으며,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하는 2차전에선 보라색 유니폼을 입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6/04/0003980061_001_20260604004223420.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 유타주 고지대에 사전 캠프를 꾸린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3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헤리먼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몸을 풀고 있다. 대표팀은 4일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연합뉴스</em></span><br>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붉은 유니폼을 입었을 때 성적이 상대적으로 더 좋았다. 역대 월드컵 본선 38경기에서 7승 10무 21패를 기록했는데, 붉은 유니폼을 입은 22경기에서 5승 5무 12패를 거뒀다. 본선 첫 승을 따낸 2002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 원정 첫 승이었던 2006 독일 월드컵 토고전에서 모두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첫 원정 16강을 이뤘던 2010 월드컵의 첫 경기였던 그리스전, ‘카잔의 기적’을 쓴 2018 월드컵 독일전에서도 한국의 유니폼은 붉은색이었다.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도 붉은 옷을 입었다.<br><br>반면 흰색이나 파란색 등 다른 색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에선 2승 5무 9패에 그쳤다. 2승은 흰색을 입고 뛰었던 2002 월드컵 포르투갈전과 이탈리아전이다.<br><br>공교롭게도 한국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따낸 경기들은 모두 조별 리그 통과에 중요했던 첫 경기 혹은 3차전이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1·3차전에 붉은 유니폼을 입는다. 상대도 체코와 남아공으로, 우리가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상대들이다. 이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32강 진출은 확정이다.<br><br>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4일(한국 시각) 오전 10시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00위 엘살바도르를 상대한다. 5대0으로 크게 이긴 트리니다드토바고전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난 평가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부상으로 낙마한 조유민(샤르자) 대신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수비수 조위제(전북)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다.<br><br>베테랑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3월 평가전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는데 트리니다드토바고전 대승으로 우리 리듬을 찾았다”며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국민께 월드컵 기대감을 심어드리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2인자’ 츠베레프, 프랑스 오픈 4강 06-04 다음 [오늘의 경기] 2026년 6월 4일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