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비하 "이런 경기는 남성이 심판 봐야" 충격적인 성차별 발언한 테니스 선수, 결국 '1억' 벌금 폭탄 작성일 06-04 6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04/0000611626_001_20260604023619020.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PA</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프랑스오픈에서 성차별 발언 논란을 일으킨 파라과이 테니스 선수 아돌포 다니엘 바예호가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br><br>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바예호가 여성 심판 비하 발언으로 6만 5,000달러(약 9,900만 원)의 벌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롤랑가로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징계 중 하나로 알려졌다.<br><br>논란은 지난달 29일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이후 발생했다. 바예호는 프랑스의 모이즈 쿠아메와 5시간에 걸친 혈투 끝에 패배한 뒤 브라질 출신 심판 아나 카르발류의 경기 운영을 문제 삼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04/0000611626_002_20260604023619066.jpg" alt="" /><em class="img_desc">▲ 모이즈 쿠아메 ⓒ연합뉴스/REUTERS</em></span></div><br><br>당시 그는 클레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경기는 남성이 주심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이 맡기에는 매우 어렵다"며 "관중이 워낙 강성이라 그들과 맞서려면 상당한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남성이 심판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또 "관중들은 선을 넘는 행동을 했지만 자국 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이해한다"며 "분위기가 매우 강렬했기 때문에 나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준비했다. 솔직히 말해 그 관중들이 나를 방해했다기보다는 상대 선수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덧붙였다.<br><br>발언이 공개되자 프랑스오픈 조직위원회와 프랑스테니스연맹은 즉각 반응했다. 대회 디렉터 아멜리 모레스모는 "이러한 발언은 우리 대회와 연맹, 그리고 스포츠 전체의 가치에 명백히 반한다"며 "이런 종류의 발언은 이곳에 설 자리가 없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04/0000611626_003_20260604023619131.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PA</em></span></div><br><br>프랑스테니스연맹과 대회 조직위원회 역시 공동 성명을 통해 "심판의 능력은 성별이 아니라 전문성과 최고 수준의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경기 결과가 어떠하든 이러한 발언을 정당화하거나 용서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br><br>결국 바예호는 비신사적 행위 규정 위반으로 6만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는 그가 이번 대회 64강 진출로 획득한 상금 13만 유로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다.<br><br>논란이 커지자 바예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발언이 "문맥에서 벗어나 인용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모든 여성 심판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특정 경기의 심판 운영에 대한 의견이었다고 주장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6/04/0000611626_004_20260604023619173.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REUTERS</em></span></div><br><br>하지만 대회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성차별적 발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br><br>한편 2026년 그랜드슬램 공식 규정에 따르면 선수와 지원 인력은 항상 스포츠맨십을 유지하고 심판진의 권위를 존중해야 하며, 해당 조항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인텔 코어 시리즈 3 프로세서, 중저가 노트북 PC 시장 확대 나선다 06-04 다음 “에이전틱 AI 시대, 인프라 경쟁력은 CPU” 업계 전문가들이 본 인텔 제온 6+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