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에게 바란다]“강원 체육 도약, 현장 관심에 달렸다” 작성일 06-04 27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6/04/0001197205_001_20260604060325914.pn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방정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em></span></div> <br><br>6·3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할 민선 도정과 지방의회에 강원 체육계가 안정적인 체육 예산 확보와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최근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원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선수 훈련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현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br><br>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지금처럼 강원 체육에 필요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물가 상승 등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조금씩이라도 지원이 이어진다면 강원 체육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br><br>양 회장이 가장 큰 과제로 꼽은 것은 강원 선수촌 및 종합 선수 훈련센터 건립이다. 현재 도내 실업팀 선수만 100~200명 규모에 달하지만, 이들이 종합적으로 훈련하고 머물 수 있는 전용 시설은 부족한 상황이다. 양 회장은 “강원도에는 선수촌이 없다. 실업팀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훈련할 공간이 필요하다”며 “훈련센터와 선수 숙소 기능을 함께 갖춘 선수촌 형태의 시설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도체육회는 과거에도 선수촌 건립을 추진했으나 중단된 바 있다. 양 회장은 새 도정 출범 이후 관련 자료를 다시 정리해 공식 건의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훈련센터 건립에는 500억원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새 지사에게 업무보고를 할 기회가 생기면 선수 훈련센터 건립을 핵심 안건으로 올릴 생각”이라고 했다.<br><br>장애인체육계 역시 새 지방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방정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강원 장애인체육은 최근 몇 년 사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동·하계 종목이 고르게 성장했고, 동계 종목에서는 106년 만의 첫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도 냈다”고 말했다.<br><br>방 사무처장은 하계대회에서도 선수단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들며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체육이 한층 발전한 것은 분명하다”며 “새롭게 선출되는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br><br>특히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경기 성과를 넘어 건강권과 복지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방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면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정책 결정권자들이 대회장과 훈련 현장을 더 자주 찾아와 직접 보고, 듣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br><br>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가은→안세영→심유진…대한민국 세계 제패 '기적의 3총사' 뜬다!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단식 16강 줄줄이 출격 06-04 다음 원주서 열리는 ‘퀸즈 전쟁’… 강원 골퍼 출격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