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축구대표팀, 에볼라에 취소된 칠레와 평가전 개최 방법 모색 작성일 06-04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6/04/0001361615_001_2026060406370789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 앞두고 사진 촬영 중인 콩고 대표팀</strong></span></div> <br> 콩고민주공화국 축구대표팀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취소된 칠레와 평가전을 어떻게든 치르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br> <br> AP 통신은 스페인 라 리네아 데 라 콘셉시온 시장이 보건상의 우려를 이유로 민주콩고와 칠레의 평가전 개최를 불허한 가운데, 민주콩고 대표팀은 여전히 칠레와 경기를 치르기를 원하고 있다고 4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br> <br> 민주콩고 축구협회는 경기를 성사할 해법을 찾기 위해 스페인 축구협회 및 관련 국제기구와 논의하고 있습니다.<br> <br> 스페인 다른 지역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찾아보려 하는 거로 보입니다.<br> <br> 민주콩고와 칠레는 오는 9일 스페인 남부 라 리네아 데 라 콘셉시온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었습니다.<br> <br> 그러나 라 리네아 데 라 콘셉시온 당국이 평가전 개최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평가전은 불발될 위기에 놓였습니다.<br> <br> 이 도시 후안 프랑코 시장은 "이번 결정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예방적 조치"라며 "안달루시아 지방 정부 보건국의 권고에 따랐다. 시장 직속 보건국 책임자도 이번 경기 개최를 반대한다는 권고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민주콩고는 민주콩고, 우간다에서 발생한 희소 유형의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월드컵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br> <br>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가운데 민주콩고 대표팀은 수도 킨샤사에서 예정됐던 월드컵 준비 캠프, 출정식 행사를 취소했습니다.<br> <br> 다만, 선수단 전원과 세바스티앵 드사브르 감독은 모두 아프리카 밖에 거주하며 대부분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어 감염 위험에서 벗어나 있습니다.<br> <br> 민주콩고와 덴마크의 평가전은 벨기에 리에주에서 4일 예정대로 치러졌습니다.<br> <br> 국제축구연맹(FIFA)은 성명을 내고 "에볼라 발생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민주콩고 축구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대표팀이 모든 의료·보안 지침을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민주콩고는 나라 이름이 '자이르'였던 1974년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br> <br> 이는 수십 년의 내전에 시달려온 민주콩고 국민들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었습니다.<br> <br> 조별리그 K조에 속한 민주콩고 대표팀은 월드컵 기간 미국 휴스턴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뒤 18일 휴스턴에서 포르투갈과 1차전을 치릅니다.<br> <br> 이후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24일 콜롬비아와 2차전, 미국 애틀랜타에서 28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 일정을 진행합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초소형원자로 MMR, 한미 우주협력 새 카드 되나 06-04 다음 ◇오늘의 경기(4일)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