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기업노조, 40일새 1만명 감소, 과반 상실 위기...성과급 격차에 비반도체 ‘줄탈퇴’ 작성일 06-04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sz8UDCEG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a80799872db04f03be310d6c64471f1d32c8155fd742de66202d8b094d7921" dmcf-pid="VtdAMX0H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6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삼성전자 비반도체(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동행노조가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경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4/chosun/20260604102754402lmes.jpg" data-org-width="2670" dmcf-mid="9y4J2lGh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chosun/20260604102754402lme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6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삼성전자 비반도체(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동행노조가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경식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af561df6fb7c9aab0e7f6e2e5a54cbbd2fac62b550a01a6f5c90377435b02b" dmcf-pid="fFJcRZpXZ6"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에서 조합원들이 잇따라 이탈하고 있다. 노사 간 임금 협상은 마무리됐지만 성과급 격차에 반발한 비반도체(DX) 부문 조합원을 중심으로 이탈세가 가속하는 것이다. 초기업노조가 삼성전자 첫 ‘과반 노조’ 지위를 상실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8fc5a875db7cc3a4840f6f908e91798a35e7bb7642f6ea4f0dc30efc532b9ee1" dmcf-pid="43ike5UZt8" dmcf-ptype="general">4일 오전 10시 기준 초기업노조 조합원은 총 6만5290명이다. 지난 4월 말 파업 결의 대회 때만 해도 7만6000명을 넘겼던 조합원 수가 약 40일 만에 1만명 넘게 줄어든 것이다. 초기업노조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과반 노조 및 법적 근로자 대표 지위를 획득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체 임직원 과반 수준인 6만4500명 선을 지켜야 한다. 790명만 더 이탈하면 과반 노조 지위를 상실할 수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cbe971f4c2aedb931cf529fcdf806ba924555ff3c8d65dd08dfdb4535f7a0ea9" dmcf-pid="80nEd1u514" dmcf-ptype="general">초기업노조에서 이탈자가 속출하는 것은 부문·사업부 간 성과급 격차 때문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달 파업을 앞두고 2026년 임금 협약에 합의했다. 반도체(DS) 부문에 영업이익 10.5%의 특별 경영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은 1인 평균 5억6712만원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DX 부문 직원들은 상생 명목으로 600만원만을 받는다. DS 부문 안에서도 적자를 내는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는 1억6154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수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 격차에 비반도체, 비메모리 조합원을 중심으로 “메모리만 챙기는 노조에서 탈퇴하겠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4c686c94a241c357b8f0695b7d2c8d2e471d76e4b7dafb737438c0cad4e75a6" dmcf-pid="6pLDJt71tf" dmcf-ptype="general">초기업 노조에서 이탈한 직원들은 2·3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에 가입하고 있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960명으로, 지난달 20일 1만6000여 명에서 5000명 가까이 늘었다. 동행노조 역시 조합원 수가 2600명 수준에서 2만92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초기업노조가 DS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해온 것에 실망한 직원들이 타 노조로 옮기고 있는 것”이라며 “초기업노조의 과반 노조가 깨질 경우 향후 사측과의 교섭 주도권과 노조간 의견 조율 과정에서도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d613d784388d100ecc1ee3a8958f6bb55f5d67c68cac36e46734b12c4515701" dmcf-pid="PUowiFztHV" dmcf-ptype="general">조합원간 내홍이 커지자 초기업노조는 DS 부문과 DX 부문을 분리해 ‘투트랙 교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S 부문과 DX 부문 집행부를 따로 두겠다는 것이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 역시 오는 17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노스페이스 "차세대 메탄엔진 핵심 기술 개발 완료" 06-04 다음 인투씨엔에스 “AI 음성차팅 ‘인투보이스’ 무료 제공 후 사용량 증가”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