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타계 10주기에 고향 루이빌서 '박애의 날' 제정 작성일 06-04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4/PAP20260602119101009_P4_20260604110430776.jpg" alt="" /><em class="img_desc">생전의 무하마드 알리<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전설적인 복서 고(故) 무하마드 알리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그의 고향인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고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br><br> 알리와 그의 아내 로니가 공동 설립한 '무하마드 알리 센터'는 4일(한국시간) 추모식을 열고 자원봉사와 작은 선행을 장려하기 위한 연례행사인 '박애의 날'을 새롭게 제정했다고 밝혔다.<br><br> 루이빌 서부에서 자란 알리는 올림픽 금메달과 세 차례의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br><br> 2016년 6월 4일 74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당시 그의 장례 행렬을 지켜보고 애도하기 위해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루이빌 거리에 운집하기도 했다.<br><br> 아내 로니는 이날 행사에서 "세상은 무하마드를 '가장 위대한 인물'로 알지만, 그의 진정한 위대함은 스스로 이룬 성취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대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준 방식에서 비롯됐다"고 회고했다.<br><br> 그레그 피셔 전 루이빌 시장 역시 "당시 전 세계의 이목이 우리 도시로 쏠렸고, 시민들은 손을 맞잡고 알리의 이름을 연호했다"며 그가 남긴 통합의 메시지를 기렸다.<br><br>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했던 알리의 고향 장례식은 생중계된 바 있다. <br><br> 그의 변함없는 영향력을 입증하듯 올해 초 미국 우정국은 알리의 얼굴이 담긴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도 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하음, 주니어 프랑스오픈 단식 8강 진출…한국 여자 선수 최초 06-04 다음 '16세·17세 소녀의 나란한 도약' 이승희·한지혜, LPBA 128강 동반 진출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