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경쟁, 성능에서 신뢰로[시스코 라이브 2026] 작성일 06-04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처음부터 전권 맡기는 방식은 위험”<br>사람 개입 기반으로 단계적 자동화 강조<br>한국 망분리 규제 대응책도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ClDLt71W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12c36bfd74f55a431aeb322a10f6f7a72d0df0216432a211684a61683415d7" dmcf-pid="XhSwoFzt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투 파텔 시스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 2026 기조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원호섭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4/mk/20260604142402955sjkl.png" data-org-width="700" dmcf-mid="GH5vwb8B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mk/20260604142402955sjk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투 파텔 시스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 2026 기조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원호섭 특파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214e9001f7a2382e191a18663980084e13ed91ec204533ce9af9ac2eebe1c1" dmcf-pid="Zlvrg3qFhL" dmcf-ptype="general"> 지투 파텔 시스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의 관건으로 성능이 아닌 ‘신뢰’를 꼽았다. AI 성능 경쟁이 어느 정도 평준화되면서 앞으로는 신뢰와 안전성이 기업 도입 속도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div> <p contents-hash="73dcbfb54074afced2df804a9b66513889788ef8fc2997d176cd798a14c5f81f" dmcf-pid="5STma0B3hn" dmcf-ptype="general">파텔 CPO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스코 연례 콘퍼런스 ‘시스코 라이브 2026’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AI를 믿지 못해 사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지만, 앞으로는 오히려 AI를 쓰지 않는 것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389ccb78f966d67860dc8a075ad456b1c2a83542c0a1de21b890ca4757324ad" dmcf-pid="1vysNpb0yi" dmcf-ptype="general">시스코는 이번 행사에서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기업 네트워크와 보안을 운영하는 통합 플랫폼 ‘클라우드 컨트롤’을 공개했다.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854f40ab8b7219a3e4a468f7717f4e4b15eaa3f27566a13c51164db4bf9d749" dmcf-pid="tTWOjUKpyJ" dmcf-ptype="general">파텔 CPO는 특히 ‘신뢰할 수 있는 위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부터 은행 계좌를 맡기고 알아서 다 하라고 하지는 않는다”며 “뉴스 정리, 일정 확인, 회의 준비처럼 간단한 업무부터 맡기고 점차 권한을 넓혀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be8422fafa4c52abbbf90fa8f385e00f01de38d4604a4beafc423d0082755a5" dmcf-pid="FyYIAu9Uyd" dmcf-ptype="general">AI에게 일을 맡기기 위한 조건으로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사람이 직접 하는 것보다 쉬워야 하고, 예상치 못한 사고를 일으키지 않아야 하며,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멈출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스코는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사람이 중간에서 확인하는 ‘휴먼 인 더 루프’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사람이 승인하지만 반복 수행 기록이 쌓이면 점차 자동화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지난 50번 문제없이 처리했으니 이번에는 AI가 자동으로 실행할까요”라고 제안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83480678acd2cda56f01831bba39d3afef91f571ad533ec138ec391d79ff65e5" dmcf-pid="3V4z5Lcnye" dmcf-ptype="general">파텔 CPO는 AI가 명령을 받았더라도 명백히 위험하거나 잘못된 행동은 스스로 거부할 수 있는 안전장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이미 기업 조직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다”라며 “과거에는 개발자 8명 정도로 운영하던 소프트웨어 팀이 이제는 개발자 2~3명과 여러 AI 에이전트로 구성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은 직접 코드를 짜기보다 AI 에이전트를 관리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산업 전체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기업들이 AI 사용법에 익숙해지는 단계에서 시작해 반복 경험을 통해 점차 효율을 높이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d0e3541a84b2c2b0d83bdf574bc476744ffb1a9150ca338988f3d1d7e7c2ceb" dmcf-pid="0f8q1okLSR" dmcf-ptype="general">파텔 CPO는 또 데이터 보안 수준에 따라 AI 활용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검색처럼 민감하지 않은 작업은 클라우드를 사용해도 되지만, 병원이나 핵심 인프라 같은 중요 시스템은 외부와 분리된 내부 환경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b14ab32664cb3e94eb47fc9bd913b6e4c9100df9f1b844a21c917ad480b54cf" dmcf-pid="p46BtgEoSM" dmcf-ptype="general">한국 시장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한국은 금융·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망분리 규제가 강한 대표적 시장이다. 이에 대해 파텔 CPO는 “온프레미스(자체 구축형) 시스템에 필요한 정보만 클라우드로 보내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개발 속도 때문에 클라우드 컨트롤러 자체를 온프레미스로 내놓을 계획은 현재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신 온프레미스 네트워킹 제품인 넥서스는 클라우드 커넥터로 연동해 계속 지원하고, 에어갭·온프레미스를 고집하는 고객도 끌어안겠다고 했다. 규제 장벽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도 결국 ‘신뢰의 속도’가 도입 속도를 좌우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라스베이거스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스코 “AI 투자 멈추면 멸종”[시스코 라이브 2026] 06-04 다음 "나랏돈을 왜 과학자한테 줘야 합니까?" 뼈아픈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