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AI 투자 멈추면 멸종”[시스코 라이브 2026] 작성일 06-04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스코 라이브서 ‘거품론’ 정면 반박<br>“안 하는 위험이 더 커… 포모는 실재”<br>에이전트 보안·실리콘으로 차별화 승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0cg3qFv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b6d4b6d5b6dc5fb6d576f56cf836ed15143d23a6890f2718e63e6e374a03a3" dmcf-pid="UDpka0B3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 2026 기자간담회에서 시스코 임원진들이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투 파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척 로빈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리즈 센토니 최고고객경험책임자 [사진=원호섭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4/mk/20260604142102737bxqs.png" data-org-width="700" dmcf-mid="0I1ai5UZ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mk/20260604142102737bxq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 2026 기자간담회에서 시스코 임원진들이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투 파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척 로빈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리즈 센토니 최고고객경험책임자 [사진=원호섭 특파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ce0c2657e3ab83814cedbd49552af62672010cd728c02a580e7accc8bc5387c" dmcf-pid="uwUENpb0yo"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 거품 논쟁이 거센 가운데 네트워크 장비 1위 기업 시스코 경영진이 “지금 투자를 멈추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거품 붕괴 가능성보다 경쟁에서 뒤처지는 비용을 더 두려워하는 빅테크 수뇌부의 심리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div> <p contents-hash="4ed288fdafe9e1a69d7551bc954e3fe5f0faf2b51cd2c48e1d764a0fefc9dab1" dmcf-pid="7ruDjUKpvL" dmcf-ptype="general">척 로빈스 시스코 최고경영자는(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 2026 기자간담회’에서 “AI 거품이 터지면 어떻게 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닷컴 이야기를 꺼냈다. 로빈스 CEO는 “닷컴 시대에도 거품이 터질 거란 얘기가 많았지만 결국 승자가 살아남았고, 그 생존 기업들이 25~28년의 기술 호황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시스코 주가가 주당 80달러에서 6달러까지 떨어졌다”는 경험담도 덧붙였다. 이어 “내게 이건 단순한 결정이다. 하지 않는 것의 위험이 훨씬 크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3821f749589128f430d55d8a5db62b13ac7d16c688c752d8f8f39f7c8f307d1" dmcf-pid="zm7wAu9Uhn" dmcf-ptype="general">로빈스 CEO는 경쟁 심리를 거품 논쟁의 본질로 지목했다. 그는 “포모(FOMO·뒤처질 두려움)는 실재한다”며 “예전 같으면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지출을 늦추겠다는 CEO가 많았지만, 지금은 그러면 멸종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아무도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187c0cab0e363866dd6174a564c71294a9968932a60e4a93585434ed679b2f" dmcf-pid="qwUENpb0li" dmcf-ptype="general">지투 파텔 시스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건강한 밸류에이션과 구조적 전환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며 “현재는 후자에 가깝다”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지금 인프라는 과거처럼 쌓아두고 쓰이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실제로 소비되고 있다”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봤다.</p> <p contents-hash="4233cb7e79961b6e08292ce2cc3347f9494199465dc7c72d9f8375f46059603f" dmcf-pid="BruDjUKphJ" dmcf-ptype="general">다만 위험 신호도 분명히 했다. 파텔 CPO는 “토큰을 만드는 비용과 토큰에서 얻는 가치가 어긋날 때가 진짜 위험”이라며 “비용이 통제를 벗어나는데 그만한 효용이 없다면 그때 투자 후퇴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AI를 쓰는 비용(토큰)과 사업 성과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c2e77070bf2f80ad43f19940911c3273c39b436d409911799916825a259e3268" dmcf-pid="bm7wAu9Uvd" dmcf-ptype="general">시스코가 AI 시대 성장 축으로 내세운 것은 AI 에이전트의 보안이다. 파텔 CPO는 “수조 개의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이고, 이들 모두 보안이 필요하다”며 “에이전트에 단순히 업무를 맡기는 것과 ‘신뢰할 수 있는 위임’을 하는 것의 차이가 곧 기업의 파산과 시장 주도의 차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25d2ac4a2b91fb72ba1b375bdd0b1ab944d8927192f61b7770055cd9ec3d76c" dmcf-pid="Kszrc72uSe" dmcf-ptype="general">시스코는 이를 위한 인수를 잇따라 단행했다. 지난 4월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실시간 관측·평가하는 갈릴레오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스플렁크 관측 플랫폼에 통합했고, 5월에는 API 키·서비스 계정 등 ‘비인간 정체성(NHI·사람이 아닌 시스템·에이전트가 쓰는 인증 수단)’ 보안 기업 애스트릭스 시큐리티 인수를 발표했다. 파텔 CPO는 “에이전트가 정해진 범위를 벗어나면 실시간으로 가로채고 필요하면 에이전트를 죽일 수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로빈스 CEO도 “내 보안 경쟁사 중 네트워크를 가진 곳이 없고 네트워크 경쟁사 중 보안을 가진 곳이 없다”며 양쪽을 모두 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들었다.</p> <p contents-hash="de208f4c5e5719b1151e496ecfbdbdc86e7f299fae06ecd7668657d7af76c1e3" dmcf-pid="9OqmkzV7WR" dmcf-ptype="general">시스코는 AI 운영 비용을 측정·통제하는 ‘토크노믹스’ 역량도 전면에 내세웠다. 파텔 CPO는 “GPU 사용률부터 모델 성능,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행동까지 스택의 모든 계층을 측정해야 한다”며 “예상보다 많은 돈을 쓰고 뒤늦게 놀라는 기업이 많은데, 이를 투명하게 보여주고 예산을 넘기 전에 개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4cc33a87bcb1b14b3e49a7a642feb6e296df97895592ac9082210b5edf8c1c4" dmcf-pid="2IBsEqfzTM" dmcf-ptype="general">중장기 경쟁력으로는 반도체(실리콘)와 공급망을 꼽았다. 로빈스 CEO는 “향후 5년간 공급망을 더 많이 통제하는 것이 거대한 경쟁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운영체제(OS)부터 시스템, 실리콘 계층까지 통합하면 경쟁사가 따라오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보안을 실리콘 자체에 새겨 넣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라스베이거스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부총리 “국산 AI 반도체, 해외서 3000만달러 수출… 엔비디아 버금가는 기술력” 06-04 다음 AI 에이전트 경쟁, 성능에서 신뢰로[시스코 라이브 2026]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