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쓰면 빨라질 줄 알았는데…IBM “개발 전 주기 최적화해야 진짜 생산성” 작성일 06-04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IBM,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파트너 ‘밥(Bob)’ 국내 첫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baWIfMV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8f912e6dbf8a776b01711a3ad44a8c3124700c56960f30d4aaa4e65e63f18c" dmcf-pid="PKNYC4Rf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4/552796-pzfp7fF/20260604155442524dtbi.jpg" data-org-width="640" dmcf-mid="fubLxW1y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552796-pzfp7fF/20260604155442524dtb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cd257969ce13a87935a0c864591239590f78eda35bbe34efc30cd54a5ef3948" dmcf-pid="Q9jGh8e4Ca"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AI 코딩 도구를 도입한 개발자들은 생산성이 24%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하자 AI를 쓰는 개발자가 쓰지 않는 개발자보다 오히려 느렸다. IBM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들고 나왔다.</p> <p contents-hash="574f45f2b0893ee6e878f5ddaa6b8dd6565f13c94f0cc58b1fc62058424686d5" dmcf-pid="x2AHl6d8vg" dmcf-ptype="general">한국IBM은 4일 여의도 IFC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파트너 ‘IBM 밥(Bob)’을 국내 공개했다.</p> <p contents-hash="f2a0964184a58d1c6eaa8f95fb3460b320e026c79ffb725d857b5558ccb97850" dmcf-pid="yOUd8SHlWo" dmcf-ptype="general">IBM 밥은 코드 자동완성에 그치던 기존 AI 코딩 도구와 달리 기획·개발·테스트·배포·운영·보안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 주기(SDLC)를 통합 조율하는 솔루션이다. IBM은 이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SDLC 파트너’로 정의했다. 왓슨x로 대표되는 IBM 엔터프라이즈 AI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이 AI를 도입하는 독립 솔루션인 동시에 데이터베이스·미들웨어 등 기존 IBM 제품군에 AI를 내재화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p> <p contents-hash="86f75fb30de909b6d5ef1e7d0689302cef400957b0dcabc46e4890bf20e5a6a1" dmcf-pid="WIuJ6vXSvL" dmcf-ptype="general">마이클 쿽(Michael Kwok) IBM 밥 솔루션 부사장 겸 캐나다 연구소장은 “AI는 맥락이 명확한 국소적 작업에는 효과적이지만 레거시 의존성·보안 정책·컴플라이언스·조직 구조 등이 복잡하게 얽힌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전체 성과로 연결되지 못한다”며 “IBM 밥은 개별 작업이 아니라 조직 단위 소프트웨어 개발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51d5288ecb4d3f6105d9a53c31311f80ad409c2ae70338b8733afa3b7cbba87" dmcf-pid="YC7iPTZvWn" dmcf-ptype="general">IBM 밥은 개별 파일이 아닌 전체 코드베이스를 이해하고 IDE·터미널·워크플로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한다. 여기에 사용자가 최종 제어권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쿽 부사장은 “밥은 산출물(output)이 아닌 결과(outcome)에 최적화됐다”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44b89ca86d2bd9a381012a6fef73f769b482a29cb68a2675ee71724b2693164f" dmcf-pid="GhznQy5TCi" dmcf-ptype="general"> IBM은 밥을 외부 출시 전 내부에 먼저 적용했다. 현재 10만명 이상 IBM 임직원이 매일 밥을 사용하고 있으며 SDLC 전반에 걸쳐 평균 45% 생산성 향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밥 자체 코드의 40%도 밥이 직접 작성했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속도는 최대 93% 빨라졌고 문서화 작업 속도는 기존보다 10배 이상 향상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4b3b9cddafec011dab93e9ee51a4bcbe17104a496bbcc06955282ec4bc3801" dmcf-pid="Hdh71okL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4/552796-pzfp7fF/20260604155443827ijna.jpg" data-org-width="640" dmcf-mid="4E8EoFzt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552796-pzfp7fF/20260604155443827ijn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69e05248dc1053986e94516dbf80d5d2b7437bd188a755153433e2566907c43" dmcf-pid="XJlztgEovd" dmcf-ptype="general">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수연 한국IBM 전문위원이 가상의 은행 코드베이스를 활용한 데모를 시연했다. 실제 데모에서는 잔액 조회·거래 내역·계좌 이체 기능을 갖춘 뱅킹 화면을 밥이 직접 개발하고, 로그인부터 거래 내역 조회까지 브라우저를 스스로 조작하며 QA를 수행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테스트 과정에서 잘못된 자격증명을 스스로 감지하고 DB를 조회해 올바른 값으로 수정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519053c681d392e8ded910ac57725e0778439ad60f9d42f720795b0b3aa5dbe6" dmcf-pid="ZiSqFaDgle" dmcf-ptype="general">우 전문위원은 “신입 개발자가 새 코드베이스를 파악하는 데 OJT만 2~3주, 길게는 두세 달이 걸리지만 밥을 활용하면 전체 코드 구조와 주요 프로세스를 단시간에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dbb6e53511213d0d8cc2823f5ad8f9cd5ee229a8c8e6b345c68780463e0b2f9" dmcf-pid="5nvB3NwayR" dmcf-ptype="general">한편 AI 코딩 도구 확산과 함께 비용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클로드 코드, 깃허브 코파일럿 등 주요 도구들이 사용량 기반 과금 체계를 도입하면서 기업 입장에서 비용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어서다. IBM 밥은 이에 대응해 멀티모델 구조를 채택했다.</p> <div contents-hash="acdc4fc645efd27f33d7c86df5211ad9999bf615256b9eeff980f6ee768abea7" dmcf-pid="1LTb0jrNvM" dmcf-ptype="general"> 제이 탈레카 IBM 선임기술책임자는 “복잡한 문제에는 프런티어 대형 모델을, 테스트·문서화 같은 반복 작업에는 소형 모델을 투입해 비용을 최적화한다”며 “10만명 이상 내부 개발자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업 유형별 토큰 소비량과 비용을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58e44ca09a583e73dc51a9af6e18453c49392b471f4e5e148cbb05823f84da" dmcf-pid="toyKpAmj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4/552796-pzfp7fF/20260604155445099szja.jpg" data-org-width="640" dmcf-mid="8dcXSPJ6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552796-pzfp7fF/20260604155445099szj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f74944b56d81ffd59ec0d299459b2a04ef3ca17267326ba2c765377ca78d8b4" dmcf-pid="FgW9UcsAlQ" dmcf-ptype="general">IBM 밥이 경쟁 제품과의 또 다른 차별점으로는 IBM Z·IBM i·자바 등 IBM 고유 시스템 지원이 꼽힌다. 탈레카 선임기술책임자는 “타 코딩 도구와 달리 밥은 IBM 고유 시스템 전반을 지원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23be0aae45d899df9566c3cb78a0bf7e1fbbe1593b503e87bf560fb9c003131" dmcf-pid="3aY2ukOcCP" dmcf-ptype="general">이지은 한국IBM CTO는 “AI 사용 확대에 따른 비용 급증과 보안 문제는 모든 산업 고객의 공통 과제”라며 “밥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최우선에 뒀으며 비용 최적화와 보안 내재화를 통해 전 산업군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용 솔루션으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41fbfd37658bcbc11da2e89643225bf657f7f43047cc585b5486153adea5600" dmcf-pid="0NGV7EIkW6" dmcf-ptype="general">현재 IBM 밥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 중이며 오는 9월에는 온프레미스·에어갭 환경 배포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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