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 김명훈·조승아, 28일 결혼…13번째 프로기사 부부 등극 작성일 06-04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04/0001119141_001_20260604183815608.jpg" alt="" /><em class="img_desc">김명훈-조승아 커플.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바둑계에 또 하나의 ‘프로기사 부부’가 탄생한다. 김명훈 9단(29)과 조승아 7단(28)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br><br>김명훈과 조승아는 오는 28일 서울 중구의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프로기사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2년8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br><br>김명훈은 2014년 입단 후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준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하나은행 슈퍼매치, 안동시 백암배, 미래의 별 등에서 우승하며 프로 통산 3회 우승, 2회 준우승을 기록 중이다. 또 제26회 농심신라면배에서는 초반 4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탰고, 삼성화재배와 LG배, 신한은행 기선전 등 주요 세계대회 본선 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바둑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기사로 활약하고 있다.<br><br>2016년 입단한 조승아는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꾸준히 여자 랭킹 상위권을 지켜왔다. 특히 2021년에는 난설헌배 초대 우승을 차지하고 삼성화재배 본선에 진출하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br><br>김명훈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으며, 조승아 7단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는 결혼 소감을 남겼다. 김명훈·조승아 커플은 대국 일정 등으로 신혼여행 일정은 미정이며, 한국기원 인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br><br>한편 김명훈과 조승아의 결혼으로 국내 프로기사 부부는 김영삼·현미진(2004년)을 시작으로 박하민·김채영(2025년)에 이어 13쌍으로 늘어나게 됐다.<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미녀스타' 정수빈, '언더독' 정수현과 접전 끝 64강 안착...스롱-김가영-권발해 순항 06-04 다음 경영 대표팀, AG 대비 국제대회 출전 위해 호주행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