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韓 배드민턴 또 기적! 초대형 파란 일으켰다!…26위 심유진, 中 세계 2위 왕즈이 2-0 완파→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단식 8강 진출 작성일 06-04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4/0002018849_001_2026060423361299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또 하나의 대형 이변을 연츨했다.<br><br>세계 1위 안세영만 강한 것이 아니었다. 173cm 장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지난 3월 전영 오픈(슈퍼 1000)에서 안세영을 누르고 우승했던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완파하며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br><br>심유진은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16강전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0(21-16 24-22)으로 이겼다.<br><br>이로써 심유진은 준준결승 티켓을 따내 세계랭킹 9위 미야자키 도모카(일본)과 4강행을 다투게 됐다.<br><br> <br><br>왕즈이는 지난주에 열린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에서 준결승 탈락해 안세영과 결승에서 만나지 못했다. 이번엔 일찌감치 떨어지는 치욕을 맛 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4/0002018849_002_20260604233613054.jpg" alt="" /></span><br><br>사실 심유진은 왕즈이에 강한 편이다. 둘의 세계랭킹 격차가 꽤 크지만 상대 전적에선 오히려 심유진이 3승2패로 앞서 있다.<br><br>가장 최근에 열린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심유진이 모두 이길 정도였다. 심유진은 2024년 11월 열린 일본 마스터스에서 2-0으로 왕즈이를 잡았으며 지난해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왕즈이를 2-1로 이긴 적이 있다. 왕즈이는 두 대회에서 심유진에 연속으로 무너지며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br><br>그러나 왕즈이가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안세영 다음 가는 2인자 위치를 확고하게 구축한 터라 심유진 입장에선 어려운 경기가 예고됐다.<br><br>하지만 심유진은 이번에도 '왕즈이 킬러' 자신감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큰 키를 이용한 시원시원한 공격과 탄탄한 수비로 왕즈이에 다시 한 번 악몽을 안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4/0002018849_003_20260604233613088.jpg" alt="" /></span><br><br>심유진은 1게임 3-8로 뒤졌으나 이후 8점을 따내는 동안 상대 점수를 한 점으로 묶으면서 뒤집기에 성공했다.<br><br>이후 왕즈이가 추격전을 시작해 14-14가 됐으나 왕즈이 뒤로 정확한 샷을 떨어트리는 등 자신 있는 플레이로 18-14까지 달아났다.<br><br>결국 심유진은 20-16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마지막 한 점을 추가해 1게임을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4/0002018849_004_20260604233613143.jpg" alt="" /></span><br><br>2게임도 뒤집기 드라마였다. 3-5로 뒤지다가 7점을 챙기며 10-5로 훌쩍 앞선 심유진은 이후 추격을 허용해 13-15로 뒤졌으나 다시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20-18에 도달했다. 심유진이 높은 곳에서 강한 스매시를 날리자 왕즈이는 그대로 넘어졌다.<br><br>심유진이 추격을 허용한 뒤 둘이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이면서 22-22까지 흘렀고 이 때 왕즈이의 범실이 두 차례 나오면서 심유진이 그야말로 이번 대회 최대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br><br>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에서 안세영, 심유진 두 명이 8강에 올랐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세진 전 감독, SOOP 여자배구단 지휘봉 06-04 다음 조정원 WT 총재, 교황에게 태권도 명예 10단증 전달 06-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