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전투의 이면 작성일 06-05 42 목록 <b>〈8강전〉 ○ 강동윤 9단 ● 김지석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6/05/0003528158_001_20260605000255266.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④</b>=백의 장대한 포위망 속에서 흑 돌이 끊어졌다. 김지석도 흑▲로 끊어 맞대응했다. 분위기는 험악하다. 돌이 끊어지면 죽음이 다가오는 법. 서봉수 9단이 바둑이 느는 비결을 물을 때마다 “연결하세요”라고 말한 이유도 끊어지지 않아야 살아남기 때문이다. <br> <br>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유일한 타개책이라 할 흑▲에 대해 백1의 단수는 상당한 후퇴다. 그 바람에 흑도 2로 끊고 4로 몰아 탄력을 만들기 시작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6/05/0003528158_002_20260605000255313.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AI의 선택</b>=AI는 백1로 뻗는 강수를 추천한다. 흑2, 4에 대해서는 백5로 몰면 된다. 모양은 나쁘지만 흑A엔 백B로 계속 몰면 된다. 어렵지 않은 수읽기. 하나 인간은 모양이 너무 나쁘면 본능적으로 피하게 된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6/05/0003528158_003_20260605000255351.jpg" alt="" /></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흑4는 형태의 급소. 백 귀와의 싸움에서 꼭 필요한 수. 하나 4는 백5의 자리에 두어야 했다. 그 경우 백은 4의 자리에 치중할 것이고 흑은 살아남기 어렵게 된다. 다만 외곽에서 백을 압박하는 여러 수단이 발생한다. AI는 사는 것보다 죽이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말한다. 전투의 이면엔 많은 것이 숨어 있다. 실전은 수상전이 벌어졌다.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체육회·춘천스포츠클럽, 구기종목 영재 발굴 '맞손' 06-05 다음 아! 10대 돌풍은 여기까지...'최연소' 16세 이승희, 전지우에 64강서 덜미 잡혀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