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속도전에 자극받았나"…애플, 비전 프로 접고 안경으로 급선회 작성일 06-05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애플 신임 CEO 터너스, 무거운 헤드셋 대신 가볍고 싼 안경 전면 배치 전망<br>메타 질주에 삼성·구글 연합군 하반기 가세…판 커진 '눈앞의 AI 대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1go6d8t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7a8397dfa63024bbdbb9dc7be505707caf01b7e62d1ca56daeef36d69f128f" dmcf-pid="xstagPJ6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AP/뉴시스]지난 2014년 9월 5일 뉴욕 5번가의 애플스토어 입구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2018.1.3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newsis/20260605060223165avwe.jpg" data-org-width="720" dmcf-mid="6D1go6d8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newsis/20260605060223165av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AP/뉴시스]지난 2014년 9월 5일 뉴욕 5번가의 애플스토어 입구에 애플 로고가 걸려 있다. 2018.1.3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b5236cb9736a0a9cfa0c503e33327d5f25ba26f54157688a1bbd1383fa256d" dmcf-pid="y9o3FvXSZt"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자사의 가장 야심 찬 제품으로 꼽던 공간 컴퓨터 '비전 프로'의 후속 모델 개발을 전면 취소하고, 스마트 안경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ac12690047273f55ecbf45eb83fdd5411666e73a0b742e283044e69b00881e4c" dmcf-pid="W2g03TZvG1" dmcf-ptype="general">최근 메타가 시장을 선점하고 삼성전자와 구글이 연합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진 탓이다. 무겁고 비싼 헤드셋 대신 대중성과 실용성을 갖춘 스마트 안경으로 스마트폰 이후의 주도권 싸움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b9692891f84b67d31970511aaba85724a0cb3ed63c417a32a273e3a1419aad89" dmcf-pid="YVap0y5TG5" dmcf-ptype="general">5일 TF 인터내셔널의 궈밍치 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9월 취임을 앞둔 존 터너스 애플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사의 미래 제품 로드맵에서 비전 프로 후속작과 보급형 혼합현실(MR) 헤드셋 개발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p> <p contents-hash="3d272a5c3b9733f61b1b0ee27456580393a2616e2179a1a203948b2a79b6c8b6" dmcf-pid="GfNUpW1y5Z" dmcf-ptype="general">터너스 CEO는 취임 직후 단행한 핵심 행보 중 하나로 한때 애플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혔던 스마트 안경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ac9396ca8d5be22d17ca529e59b09a143497c54f8c789a69595fd1855f3c063" dmcf-pid="H4juUYtWtX" dmcf-ptype="general">비전 프로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칩셋을 탑재해 공간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지나치게 무거운 무게와 3499달러(한국 출시가 499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 장벽으로 인해 대중화 흥행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p> <p contents-hash="0ec598be02a4b5ac08e8625b88e329c0243e4e1f5b18ea87e3089986309f958d" dmcf-pid="X8A7uGFYHH"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애플이 비전 프로의 후속 라인업을 정리하고, 더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고 가격 부담이 적은 스마트 안경으로 방향을 급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73c6d0e46c121bfe27e159d83a582979b99f80e9e50d1492a1463a67f825383c" dmcf-pid="ZGKOsgEoGG"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애플의 이 같은 행보가 최근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 안경 시장의 경쟁 지형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 안경 시장은 이미 빅테크 기업들의 격전지로 부상한 상태다.</p> <p contents-hash="ca8ac673b610d4b3c5fcd0d5d921cf2aeecb8074be8b62ecc02f353d5efe18c2" dmcf-pid="5H9IOaDgGY" dmcf-ptype="general">구글은 지난 5월 개최한 '구글 I/O 2026'에서 삼성전자,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등과 협업한 AI 스마트 안경의 실물을 공개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를 공식화했다. 해당 제품은 별도의 디스플레이 없이 스마트폰과 연동돼 구글 제미나이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통번역, 길 안내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p> <p contents-hash="7e397a4bde32207a67ed25ffe7d0bcdada510e874045df162db7815a29f6df72" dmcf-pid="1X2CINwaZW" dmcf-ptype="general">스마트 안경 시장을 가장 빠르게 선점한 메타 역시 최근 AI 기반 음성 명령을 지원하는 '레이밴 메타 2세대'와 스포츠 성능을 강화한 '오클리 메타' 제품군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4aa2e17c2409e17dc79fae468c98909986ef9772a86ec3685429ed4f9d5313" dmcf-pid="tZVhCjrNX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메타가 지난달 25일 국내에 출시한 오클리 메타 AI 글래스(사진 왼쪽)와 레이벤 메타 AI 글래스(오른쪽). (사진=메타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newsis/20260605060223333rchw.jpg" data-org-width="720" dmcf-mid="Pg5oL8e4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newsis/20260605060223333rch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메타가 지난달 25일 국내에 출시한 오클리 메타 AI 글래스(사진 왼쪽)와 레이벤 메타 AI 글래스(오른쪽). (사진=메타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d9f2a38ff906882f4e3a32f00a16745e5d2c419b556cdabb8a81e2a645979bb" dmcf-pid="F5flhAmj5T" dmcf-ptype="general">이처럼 경쟁사들이 일반 안경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가볍고 실용적인 'AI 컴패니언' 형태의 기기로 시장을 선점해 나가자, 애플 역시 폼팩터(기기 형태) 전략을 전면 수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ca6b514333cad9d7c533c6e03e5c4b2fab2b2bdc1b96fd45381650438de53203" dmcf-pid="314SlcsAtv" dmcf-ptype="general">스마트 안경은 지난 2012년 구글이 '구글 글래스'를 처음 선보였을 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기기로 큰 주목을 받았으나, 개인정보 침해 우려와 높은 가격 장벽으로 인해 대중화에 처참히 실패한 바 있다. 당시 구글 글래스는 사용자의 동의 없는 몰래카메라 촬영 우려로 극장 등에서 반입이 금지됐고, 1500달러라는 비싼 가격도 발목을 잡았다.</p> <p contents-hash="6a85a05fcb13181d065e4610f8efa17ebd0c1b8468f9a08c9848f054ed605b4f" dmcf-pid="0t8vSkOcXS" dmcf-ptype="general">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은 이 같은 과거의 실패 사례를 철저히 반면교사 삼아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메타는 촬영 중임을 알리는 LED 표시등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을 대폭 낮췄으며, 과거 실패의 당사자였던 구글 역시 삼성전자·젠틀몬스터와 손잡고 디스플레이를 과감히 뺀 가볍고 실용적인 형태의 하반기 신제품으로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45f71543cc8bb47aec7b1f3c1f3f96f6fefde7e55f27f7e88b38d2ab4d9b212c" dmcf-pid="pF6TvEIkXl"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후발주자로 처지가 뒤바뀐 애플 역시 향후 시장 안착을 위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불식시킬 장치를 마련하고, 철저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50189a59dd5c3b42d0ac1c281334874618a91050634742ee1263438f5e6dfdc2" dmcf-pid="U3PyTDCE1h" dmcf-ptype="general">실제로 2027년 출시될 애플의 디스플레이 미탑재 스마트 안경 'N50(내부 코드명)'의 가격은 200~500달러(약 31만~77만원) 선으로 책정돼 메타나 삼성·구글 연합 제품과 본격적인 가성비 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79bc24c3dcd5f864b935fa7a6b0ea1f6c4b26ae711b1e1be9d04e11a67ac5099" dmcf-pid="u0QWywhDXC" dmcf-ptype="general">다만 스마트 안경의 완성형이자 진정한 차세대 모바일 기기로 기대를 받고 있는 광학 웨이브가이드(광도파로) 디스플레이 탑재 AR 글래스의 경우 700~1000달러(약 108만~154만원) 이상까지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애플의 완성형 AR 글래스 출시 시점은 N50보다 훨씬 늦은 2029년께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563a9202d1e909aa0d0fa58a70e5753a06ada081b49ff7ed70656e61f1ac604f" dmcf-pid="7pxYWrlwYI"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스마트 안경이 과거의 단순한 IT 장난감 수준을 벗어나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하면서 스마트폰을 이끌 다음 세대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비전 프로라는 무거운 헤드셋을 내려놓은 애플이 존 터너스 신임 CEO 체제 하에서 삼성·구글 연합군과 메타가 선점한 스마트 안경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736fe7a73d41f6ba24f7971ff9848005195e9c1a14540ea5f0be5cbecc4f5489" dmcf-pid="zUMGYmSrGO"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빠른 충·방전에도 오래가는 전지 개발됐다 06-05 다음 ‘저승사자’ 한동훈 당선에 업스테이지 초긴장… 국민성장펀드·국가대표 AI 어쩌나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