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짖어서 남자친구와 퇴장" 테니스 경기에서 이런 일이…"짖어대는 바람에 집중할 수 없었다" 작성일 06-05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8934_001_2026060509000803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반려견과 함께 경기장에 출입한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안나 칼린스카야(세계랭킹 24위)가 반려견이 짖는 바람에 경기 도중 관중석을 떠나는 일이 일어났다.<br><br>자신의 반려견과 남자친구가 일어난 것을 인지한 칼린스카야는 경기에서 패한 뒤 "경기가 즐겁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칼린스카야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몰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마야 흐발린스카(폴란드·세계랭킹 114위)에 0-2(6-7 3-6)로 패해 대회에서 탈락했다.<br><br>랭킹이 90계단이나 낮은 선수에게 패한 칼린스카야는 경기 후 반려견과 남자친구가 경기 중 자리를 비운 것이 집중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8934_002_20260605090008086.jpg" alt="" /></span><br><br>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4일 "안나 칼린스카야는 남자친구가 프랑스 오픈 4라운드 경기 도중 반려견의 행동 때문에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고 밝혔다. 칼린스카야는 이번 대회에서 반려견과 함께 출전한 여러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br><br>프랑스 오픈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반려견이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 허가증을 발급했다.<br><br>'데일리 메일'은 "이번 결정은 2주간의 그랜드 슬램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내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칼린스카야도 반려견을 데리고 온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칼린스카야가 기르는 반려견의 이름은 벨라.<br><br>그러나 '데일리 메일'의 설명처럼 정서적인 안정감을 위해 데려온 반려견이 오히려 경기 집중력을 떨어트린 것이다.<br><br>칼린스카야는 경기가 끝난 뒤 '테니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벨라가 1세트에서 짖어대는 바람에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내 경기가 그다지 즐겁지 않았다. 사실 벨라가 짖는 바람에 내가 네트에 공을 넣는 걸 놓쳤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8934_003_20260605090008127.jpg" alt="" /></span><br><br>그러면서 "사실 이건 꽤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런데 그때 내 남자친구가 벨라와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며 벨라와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남자친구가 조치를 취했다고 이야기했다.<br><br>테니스에서는 관중들은 선수들이 서브를 넣을 때 침묵을 유지해야 하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관중들은 특정 선수가 점수를 올린 뒤에야 환호한다. 관중석이 조용해야 한다는 것은 반려견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br><br>'데일리 메일'은 "프랑스 오픈 선수 지원 및 관계 담당 매니저인 킬딘 슈발리에는 앞서 선수석에 개를 데리고 오면 개가 짖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며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br><br>슈발리에는 "개들은 선수 전용 구역에 있어야 하고, 일반 구역에는 있으면 안 된다. 우리는 규정에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하며, 강아지들은 안거나 작은 운반 가방에 넣어달라고 요청한다"며 "짖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했다.<br><br>사진=데일리 메일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역대 3위 애버리지로 32강 안착 06-05 다음 18년 전 서울대 특강서 젠슨 황의 예언...“GPU 시대·메모리 병목”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