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최고의 친구" 이탈리아 최강 혼복 듀오 에라니-바바소리, 롤랑가로스 혼합복식 2연패 작성일 06-05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05/0000013426_001_20260605100814219.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롤랑가로스 혼합복식 2연패를 확정 짓고 서로 포옹을 나누는 에라니와 바바소리(오른쪽).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br>이탈리아 최강 혼합 복식 듀오 사라 에라니와 안드레아 바바소리 조가 2026 롤랑가로스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br><br>에라니와 바바소니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가브리엘라 다브로스키(캐나다)-에반 킹(미국) 조에게 4-6 6-3 [10-4]로 역전승을 기록했다.<br><br>에라니와 바바소리는 1세트 초반 0-4로 끌려가며 불리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30분 만에 마무리 지으며 균형을 맞췄다. 매치 타이브레이크 첫 포인트부터 미니 브레이크에 성공한 에라니-바바소리 조는 끝까지 리드를 잃지 않았고 후반 상대의 서브 득점 기회를 두 차례 저지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br><br>극적인 득점에 성공할 때면 서로의 이마를 맞대는 세리머니를 보여주던 에라니와 바바소리는 마지막 포인트가 끝난 뒤 서로 끌어안으며 기뻐했다.<br><br>통산 네 번째 메이저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두 선수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롤랑가로스 혼합 복식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팀으로 기록됐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6/05/0000013426_002_20260605100814281.png" alt="" /><em class="img_desc">2년 연속 롤랑가로스 혼합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린 에라니와 바바소리(왼쪽). FFT</em></span></div><br><br>에라니와 바바소리는 2024년 US오픈에서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기록했고 2025년 롤랑가로스 그리고 US오픈 2연패에 이어 올해 롤랑가로스에서도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작년 US오픈에서는 주최측이 파격적인 변화를 주며 단식 톱 랭커들이 혼복에 출전했는데 두 선수가 결승에서 단식 톱랭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캐스퍼 루드(노르웨이)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혼합복식 선수들의 자존심을 지킨 바 있다.<br><br>39세 베테랑 에라니는 시상식에서 어떤 소감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며 "나는 여전히 끝없는 꿈속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에라니보다 8살 어린 파트너 바바소리는 에라니에게 "당신은 최고의 친구"라며 ""넌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나를 성장시켜줬어. 너와 함께 이 여정을 걸어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 이 소중한 시간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거야"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남겼다.<br><br>작년 타이러 타운센드(미국)와 함께 결승에 올랐던 킹은 2년 연속으로 우승컵을 내줬지만 상대의 실력과 그들이 테니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며 축하를 전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핸디소프트, '폴라리스AI핸디'로 새 출발…문서·피지컬 AI 품는다 06-05 다음 당구여제, 더 세졌다...김가영, 역대 3위 애버리지로 32강行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