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을 기다리며"…홍대 삼겹살집 앞에 선 사람들 [르포] 작성일 06-05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6eKvW1yv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6834701f3ad852e990f82e0e05a1460718ab9aff86661249e72d217caf53c5" dmcf-pid="FPd9TYtW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552796-pzfp7fF/20260605135842900zzwh.jpg" data-org-width="640" dmcf-mid="1kXOxegR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552796-pzfp7fF/20260605135842900zzw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d711941f4927ceb55edd598ceb39ab571be2ffe9cf8bff6cc08b287b693976f" dmcf-pid="3QJ2yGFYSR"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5일 낮 서울 마포구 서교동 어울마당로 일대. 저녁 영업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지만 홍대의 한 삼겹살집 '형님저요' 앞에는 이미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f39007ab692b5f1d12435fcfd9c60617b560f7883b504080c33d05c9c1e310c7" dmcf-pid="0xiVWH3GyM" dmcf-ptype="general">이날 저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식사를 함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p> <p contents-hash="e827e6451a22e1b502acb86eff68f828a765d1af9b2f4ea35d9489708d4aeec3" dmcf-pid="pMnfYX0Hhx" dmcf-ptype="general">지난해 '깐부치킨'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젠슨 황과 한국 경제계 총수 회동이 다시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식당 앞은 취재진과 대기 손님으로 장사진을 이뤘다.</p> <p contents-hash="43463c8e25b1a23efa9404de3a30bc032d6dc8d70712e5196178547bd6409869" dmcf-pid="URL4GZpXCQ" dmcf-ptype="general">이날 현장에서 만난 이석민(34·용산구) 씨는 "소식을 보자마자 바로 달려 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a73d114517beed3c080e3b1c1e92f126a7202bee0dfd84ecbb80a8a124ae14c" dmcf-pid="ueo8H5UZSP" dmcf-ptype="general">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총수분들과 젠슨 황님도 오신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된다"며 "(식사에)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설렌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948f31fbc3bdb0b11284ac797efc0b70d6b762ecb0fe4303b3ac109c1da9197" dmcf-pid="7iNQ5FztC6" dmcf-ptype="general">점심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에도 그는 "이왕 온 김에 열릴 때까지 기다려 보려고 한다"며 저녁 시간까지 기다릴 뜻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ed7e192b69e7ff7628a955b5b3e2b5c9ad6ef85600603d817554b0ec561e4c18" dmcf-pid="znjx13qFy8" dmcf-ptype="general">앞서 깐부치킨 회동 당시 젠슨 황 일행이 손님들에게 계산을 대신해주는 '골든벨' 장면이 알려진 만큼, 혹시 모를 만남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p> <p contents-hash="059aa9c51892e61b506a53f39ca9d96f147d1027bef1d0892f55e1f51b9591d4" dmcf-pid="qLAMt0B3h4" dmcf-ptype="general">이석민 씨는 "그렇게 골든벨을 하게 되면 너무 영광일 것 같다"며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되게 벅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70ee25b421ce7b8a81bbcc9f2db3d419f49c6b4ff7e03ebb8f8095d9e61f119" dmcf-pid="BocRFpb0Wf" dmcf-ptype="general">또 다른 대기자는 지난해 깐부치킨 현장을 경험한 인물이었다. 강남구에서 왔다는 이모(45세) 씨는 "작년보다 너무 노출이 많이 돼서 오늘은 더 붐빌 거라고 예상했다"며 다시 식당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e46ba7f2ab8e07c6821ad1bbf3834b8dc06ee3b49ddeb9f939cc6f265d3e6ee" dmcf-pid="bgke3UKphV" dmcf-ptype="general">당시에는 엔비디아 관련 서적을 들고 왔다가 사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주변 지인들이 너무 응원해줬다"며 "직원들도 밀어줬다"고 웃어보였다.</p> <p contents-hash="dfc04de137c6ca0c66a415c103a5e5073dbea70cff39ec9d0974b31e5f2121da" dmcf-pid="KaEd0u9Uy2" dmcf-ptype="general">그가 바라본 이번 회동의 의미는 단순한 유명 CEO의 방문을 넘어섰다. 그는 "작년하고는 내용이 많이 달라졌다"며 "한국 반도체 위상도 그때와 지금이 다르고, 본격적으로 AI가 진행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되게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96aab2338e061b92c15268e55e8d56a603cb4fc7caeb4a54819997598cc975" dmcf-pid="9NDJp72uW9" dmcf-ptype="general">이어 이씨는 "역사적인 한 페이지"라며 "저번에도 대단한 페이지였고, 이번에도 대단한 페이지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afcc7446c46e943f0b9521babaaca2b83cd4f3a6960c98882d5d421364385df" dmcf-pid="2jwiUzV7WK" dmcf-ptype="general">직접 젠슨 황을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고, 우리나라와 많은 협력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338924660c8142e93d1b40fa0c1b27471fa85e84610461b0937a46dd2bc0495" dmcf-pid="VArnuqfzTb"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주주인지,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지 등 구체적인 질문에는 말을 아꼈지만 AI와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기대감만큼은 분명했다.</p> <p contents-hash="37889007e219ac1e9b7b04dced87a5ba94144e0750616eb1a35a2845725d489b" dmcf-pid="fcmL7B4qWB" dmcf-ptype="general">젠슨 황의 방한은 국내 산업계에도 상징성이 크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고 한국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와 제조, 클라우드,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020832f99cdb8af42bfdd7eda6b8f1577ee655514704dc1944862aece8d8a0c" dmcf-pid="4ksozb8Bvq" dmcf-ptype="general">이날 저녁 식사가 공식 협약의 자리는 아니더라도 글로벌 AI 공급망과 한국 산업계의 접점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42fe7bd45df723f747f7a621f721b8c77265795439842947f0b99f3767744dd5" dmcf-pid="8HFSJLcnCz" dmcf-ptype="general">식당 앞 사람들은 각각의 이유로 젠슨 황을 기다렸다. 누군가는 우연한 동석을 기대했고, 누군가는 사인을 바랐으며, 또 누군가는 한국 AI·반도체 산업의 다음 장면을 현장에서 보고 싶어 했다.</p> <p contents-hash="d1418a6ccb608e21a222fc4eba2cabae740727050c0eb168abbb030b1c058795" dmcf-pid="6X3viokLy7" dmcf-ptype="general">삼겹살집 앞의 긴 기다림은 단순한 팬심을 넘어 AI 시대를 움직이는 인물과 한국 산업계의 만남을 지켜보려는 기대감으로 채워지고 있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학생선수→대학부까지…서울시조정협회장기 조정대회 성료 06-05 다음 [PIS FAIR 2026 미리보기] 마크애니, AI 기반 화면 보안 ‘SDR’로 개인정보 유출 차단 나선다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