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14위 흐발린스카, 프랑스오픈 최초 예선 거쳐 결승행 작성일 06-05 24 목록 세계 114위 흐발린스카 기적<br><br>佛오픈 최초 예선 거쳐 결승行<br><br>테니스 메이저 프랑스오픈<br><br>예선전 포함해 9연승 질주<br><br>세계랭킹 114위,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첫 출전, 본선 진출 자격 없어 예선전 거쳐 출전해 결승전 진출.<br><br>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마야 흐발린스카(폴란드)가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새 역사를 쓰며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그야말로 기적의 드라마다. ‘오픈시대’로 불리는 1968년 이후 프랑스오픈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은 흐발린스카가 최초다.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합해도 흐발린스카는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두 번째 예선 통과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br><br>흐발린스카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디아나 슈나이더(세계 23위·러시아)를 2대0으로 완파한 뒤 붉은 테니스 코트 위에 드러누워 기쁨을 만긱했다.<br><br>이제 우승까지는 단 한경기만 남겨뒀다. 흐발린스카는 7일 열릴 결승전에서 러시아 10대 스타 미라 안드레예바(세계 8위)와 맞붙는다. 만약 흐발린스카가 우승할 경우 2021년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사상 최초로 예선을 거쳐 우승까지 한 에마 라두카누(영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br><br>흐발린스카는 경기 후 “마치 거품 속에 있는 것 같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대회가 끝난 뒤에야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시간이 생길 것이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차분히 정리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흐발린스카는 이날 왼쪽 허벅지에 붕대를 감고 출전했다. 메이저대회가 주는 긴장감보다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체력 소진을 했기 때문이다. 바닥이 단단한 하드코트나 잔디코트와는 다르게 표면이 붉은 벽돌을 갈아 만든 고운 흙으로 조성한 프랑스오픈에서는 강력한 체력이 필요하다.<br><br>이날 열린 준결승전은 본선에 바로 오른 선수들에게는 6번째 경기지만 흐발린스카에게는 무려 9번째 경기였다. 흐발린스카는 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한 뒤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강한 서브나 힘 있는 샷은 아니지만 영리하게 변칙적인 기술로 상대의 흐름을 끊어 놓는 스타일. 9경기에서 단 1세트만 내줬고, 본선에서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4명을 연달아 제압한 비결이다.<br><br>WTA에 따르면 흐발린스카는 우승할 경우 세계랭킹이 현재 114위에서 14위까지 수직 상승하게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흐발린스카가 벌어들인 상금은 86만 4030달러(약 13억 3000만원)에 불과했지만, 결승전 진출로 이미 140만달러(약 25억 1000만원)를 확보했고, 우승할 때 280만 유로(약 50억 2000만원)를 손에 쥐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6/05/0005689827_001_20260605151009238.jpg" alt="" /><em class="img_desc">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마야 흐발린스카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신화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6/05/0005689827_002_20260605151009301.jpg" alt="" /><em class="img_desc"> 마야 흐발린스카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포핸드 공격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6/05/0005689827_003_20260605151009352.jpg" alt="" /><em class="img_desc">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마야 흐발린스카가 관중의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신작 흥행에도 보합세' 엔씨‧크래프톤 주가, 젠슨 황으로 동력 얻을까 06-05 다음 '안세영 못 만난다' 中 왕즈이, 또 한국에 당했다...'랭킹 26위' 심유진에게 3연패→16강 조기 탈락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