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4년’ 종근당 ‘지텍’, 이번엔 급여 받나···95원 기준 여부 주목 작성일 06-0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심평원 약평위, 지텍 조건부 급여 판정···종근당, 내주 논의 전망 <br>종근당, 높은 지텍 약가 올인···천연물약 약가 우대 정책 요청 <br>종근당 금액 수용 가능성···스티렌 등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jFWRdaeLi"> <p contents-hash="98cc9d17dd9f1c305232e4c75cfa94669296825897b8506e2550455db52ca2e9" dmcf-pid="PA3YeJNddJ"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4년 전 허가 받은 종근당의 천연물의약품 '지텍정'이 '조건부 급여' 판정을 받아 향후 회사측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10년 넘은 기간 종근당이 지텍정에 공들인 상황 등을 감안하면 현재로선 회사가 수용할 가능성이 다소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약가협상에 착수하면 스티렌정 약가인 정당 95원이 하나의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 <div contents-hash="154c61db5934e4e68ee44af13b99cf364fd43d06a90ea66a777064a620bdd32a" dmcf-pid="Qc0GdijJRd" dmcf-ptype="general">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날(4일) 개최한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종근당 지텍정은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다는 이른바 조건부 급여 판정을 받았다. 종근당은 이날 전사 휴무를 시행했기 때문에 오는 8일 출근, 향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평원도 약평위 결과를 정리해 통보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8c58930424b8f3f299bbd7e2d2b0cb45be232fe14a388b77a5f823c2ee9381" data-idxno="235478" data-type="photo" dmcf-pid="xkpHJnAi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년 전 허가 받은 종근당의 천연물의약품 '지텍정'이 '조건부 급여' 판정을 받아 회사측 수용 여부 등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 사진=생성형 AI(챗GPT)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552777-a6ToU27/20260605164055714njvu.jpg" data-org-width="860" dmcf-mid="brWLt3qF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552777-a6ToU27/20260605164055714nj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년 전 허가 받은 종근당의 천연물의약품 '지텍정'이 '조건부 급여' 판정을 받아 회사측 수용 여부 등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 사진=생성형 AI(챗GPT)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5cf94fda03f019b4562d84549480afd78d30f42418ad53e38bd8a3474070f5" dmcf-pid="yoZSPxnQiR" dmcf-ptype="general">지텍정(성분명: 육계건조엑스)은 지난 2022년 7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급성 및 만성 위염 치료제다. 녹나무과 육계나무 줄기 껍질을 말린 약재인 육계에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신규추출법을 적용, 위염에 대한 효능을 입증한 천연물의약품이다. 종근당이 개발을 시작한 시점이 2013년이므로 허가 획득에만 9년을 투자한 셈이다.</p> <p contents-hash="c66ed6d2146748576096e2048c5d3e23be33f9af115d83625a664bcbcd06a6b7" dmcf-pid="Wg5vQMLxMM" dmcf-ptype="general">이처럼 종근당이 2013년부터 지텍정 출시를 준비한 기간이 13년인 상황에서 현재로선 약평위가 제시한 평가금액을 수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반대 관측보다 많다는 분석이다. 현실적으로 허가 획득 후 급여 판정을 위해 4년을 기다린 종근당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기 어렵다는 여건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p> <div contents-hash="10aa0084e71f7867f70cae23af718e4fbb95cac4d48fc4fc71153c1181985802" dmcf-pid="Ya1TxRoMRx" dmcf-ptype="general"> 그동안 종근당은 심평원에 지텍정 급여를 신청했다가 취하하고 다시 제출하는 등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2년 7월 허가 후 4년 기간 동안 정부와 대화한 끝에 일단 조건부 급여를 받는 데 성공한 것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e09538cd313046310efa37f604c7dbc278a518ef9706474c1a2319251225fc" data-idxno="235504" data-type="photo" dmcf-pid="GNtyMegR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552777-a6ToU27/20260605164058781iklm.jpg" data-org-width="860" dmcf-mid="4mK0jcsA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552777-a6ToU27/20260605164058781ik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24b38eef09ab667327c485edf9318b10f6e6928a7bfe5770b58f640a081dd2" dmcf-pid="HjFWRdaeeP"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지텍정 급여와 약가 작업 분석 포인트는 두 가지 측면에서 요약된다. 우선 종근당은 그동안 높은 지텍정 약가를 받기 위해 노력해왔다. 자사가 개발한 신약 가격을 높이 받으려는 것은 어느 제약사나 동일하지만 종근당이 9년 동안 지텍정 임상에 기울인 노력은 남다르다는 전언이다. 이같은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수지만 약평위가 제시한 지텍정 평가금액을 종근당이 쉽게 수용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p> <p contents-hash="0385b7d7c58677ea6ccc51a023217154d56d101c27ed47221260c0757b7d865a" dmcf-pid="XA3YeJNde6" dmcf-ptype="general">종근당은 경쟁품목인 동아에스티 '스티렌정'도 의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 획득 후 종근당 일부 경영진이 특정 가격 이상 약가를 실무진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 스티렌정 약가는 최근 여러 요인으로 인하된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2017년 2월 기준 112원에서 2024년 8월 111원을 거쳐 올 2월 95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올 2월 약가인하는 지난해 시행한 급여재평가 결과였다.</p> <p contents-hash="a3a74765b1051453e2e9dfd5d5ff31f88b96602aabe628c4ad15c7da24c54d95" dmcf-pid="Zc0GdijJe8" dmcf-ptype="general">또 다른 포인트는 종근당이 천연물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약가 우대 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요청해왔다는 점으로 분석된다. 정부도 다각도로 천연물약 우대 정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공식적으로 추진 의사를 비친 적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부가 공식 발표한 정책은 없는 상태다. 이에 종근당이 더 이상 지텍정 급여 출시를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약평위 상정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p> <div contents-hash="32ee5333a5feac398c836cbff97978feb948380b554f40f83e8706c2c08007b3" dmcf-pid="5kpHJnAid4" dmcf-ptype="general"> 익명을 요청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몇몇 제약사들이 천연물의약품 가격 우대를 정부에 지속 요청했으며 종근당도 포함됐다"며 "천연물약은 충분히 우대받을 자격이 있는데 정책이 지연되는 것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b8d17cfa69df37f5bcd8e047dee152aa7c5fc3f555e2091b5a44a752fe57b3" data-idxno="235479" data-type="photo" dmcf-pid="1EUXiLcn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552777-a6ToU27/20260605164100278cuzy.jpg" data-org-width="860" dmcf-mid="8BYIf8e4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552777-a6ToU27/20260605164100278cu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035b252ac668d66bf23c3c74870044d56ca5ca6ebc62691a510cd62857aaca" dmcf-pid="tDuZnokLRV" dmcf-ptype="general">만약 종근당이 향후 약평위 제시 금액을 수용, 급여 판정을 받게 되면 지텍정 대체약제 가중평균가를 적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 경우 동아에스티 스티렌정도 대체약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종근당은 스티렌정을 대조약으로 지텍정 임상을 진행한 바 있다. 반면 스티렌정 성분명은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이고 지텍정 성분은 육계건조엑스여서 차이점도 있다.</p> <p contents-hash="54afa2f352360065e0018f19f9f0014af9acf7e89af5289d9ff615130faa86ed" dmcf-pid="Fw75LgEoM2" dmcf-ptype="general">이에 현재 95원인 스티렌정 약가를 기준으로 지텍정 대체약제 가중평균가가 결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스티렌정과 '스티렌투엑스정' 두 품목 매출이 지난해 기준 171억원으로 집계됐기 때문에 가중평균가에 반영되는 비중이 높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05554f6c8da4e2f0d9ee2f25fb1a124439d567ca3a0b6e5f67e8eb04d6962a29" dmcf-pid="3rz1oaDgn9" dmcf-ptype="general">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조건부 급여 판정이 나온 직후이긴 하지만 종근당이 지택정 개발과 급여에 13년을 투자했기 때문에 이제는 모든 초점을 급여 출시에만 맞춰야 한다"며 "다음 주 이후 회사가 어떤 입장을 결정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또 만난다, 천위페이' 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앞두고 2연속 4강 격돌.. '시즌 5승' 최대 고비 06-05 다음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6일 개막식 개최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