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만난 젠슨 황 “PC 게이밍은 엔비디아 모태”…K게임 손잡고 AI PC 승부수 작성일 06-05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젠슨 황, 첫 방한 행선지로 T1 피시방<br>사인·선물 증정으로 한국 팬심 챙기기<br>새 플랫폼 PC ‘RTX 스파크’ 선물하기도<br>고성능 홍보 ‘킬러 콘텐츠’로 게임 택해 <br>GPU 넘어 PC용 프로세서 진출 포석 풀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fb6QiP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b26721fc7fa46a025a939214309e7a0265f00bd3ac2aa4e0d5d42238a11721" dmcf-pid="7Q4KPxnQ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를 방문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만나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을 선물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seouleconomy/20260605174450646jhwr.jpg" data-org-width="1200" dmcf-mid="0hZmvy5T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seouleconomy/20260605174450646jh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를 방문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만나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을 선물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c05760ede7fa72720176d2c934659d77ea2ceae4d8da67b056e860089e08bd" dmcf-pid="zx89QMLxCr" dmcf-ptype="general">5일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첫 방문지는 ‘PC방’이었다. 엔비디아가 게임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사업을 시작한 데다 한국의 PC방, e스포츠 시장이 GPU 대중화를 이끌었던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공개한 새 슈퍼칩 ‘RTX 스파크’를 게임 시장을 통해 대중에 알리려는 전략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93c7763141d3c356c74c295cab1416d1650a3aec97e4938e199f9bdeb0182d3" dmcf-pid="qM62xRoMSw" dmcf-ptype="general">황 CEO는 이날 서울 홍대 인근 T1 베이스캠프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단독으로 만나 “PC게임과 e스포츠는 한국에서 시작됐고 PC 게임은 엔비디아의 모태”라며 “한국에 올 때마다 PC방에 가보려고 고려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309a101cb608f91a34d47611536cdf43a26b40cb8bb6f23f9499aabe0a8c5e9" dmcf-pid="BRPVMegRCD" dmcf-ptype="general">황 CEO가 방문한 T1 베이스캠프는 국내 대표 e스포츠 구단인 T1에서 운영하는 PC방 겸 커뮤니티 공간이다. T1은 세계적인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이상혁 선수가 소속돼 있다. 황 CEO의 방문 소식에 현장에는 인파가 가득 몰렸으며 황 CEO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해줬다. 황 CEO는 페이커와 함께 엔비디아의 차세대 게이밍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 제품에 직접 친필 사인을 새기고 페이커의 유니폼을 받은 뒤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페이커에게 “어떤 그래픽카드를 쓰냐”고 물었고 “지포스 RTX 4090을 쓴다”는 페이커의 대답에 “그건 골동품”이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9646c6c5c69273e4b58f42d424e75ea1d721ee6b2c3ccedb21e84fcb1c7b8a7c" dmcf-pid="b2BU9Vx2lE" dmcf-ptype="general">황 CEO가 한국에 오자마자 PC방을 찾은 것은 그와 엔비디아에게 PC방이 상징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1990년대 말부터 활성화된 한국의 PC방 문화는 고사양 그래픽게임의 유행을 이끌며 엔비디아 GPU의 세대 교체와 매출 확보를 이끌어냈다. 황 CEO는 “한국에 온 이유는 한국이 e스포츠의 본고장이기 때문”이라며 과거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게이머들을 지켜봤던 경험을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4e9a59829095fd1c7964352b899f143911d18957a449289409d1cf12803b67" dmcf-pid="KVbu2fMV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를 방문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만나서 ‘페이커’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seouleconomy/20260605174452030ogmk.jpg" data-org-width="1200" dmcf-mid="pWpSX5UZ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seouleconomy/20260605174452030ogm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를 방문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e스포츠 구단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을 만나서 ‘페이커’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5438adba36fcf9889215673993677d6adf4039fdab2ffb00599b3efba5e8d5" dmcf-pid="9fK7V4Rfvc" dmcf-ptype="general">황 CEO가 국내 게임 생태계에 공을 들이는 더 큰 이유는 올해 하반기 예고된 PC용 프로세서 시장 확장의 교두보 마련이다. 엔비디아는 올가을 마이크로소프트(MS), 미디어텍과 협력해 개발한 새로운 슈퍼칩 ‘RTX 스파크’를 선보인다. 황 CEO는 “우리는 AI가 PC에 통합되는 ‘AI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상상했다”며 “PC의 재발명, 새로운 시작을 우리는 ‘RTX 스파크’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추첨에 당첨된 한 방문객에게 이 제품으로 바꿀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2d8c69366cf2ead0d9970bd6fc3fada51e63e70eb36b80770640822a2085096" dmcf-pid="249zf8e4vA" dmcf-ptype="general">RTX 스파크에는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CPU·GPU 통합 칩인 ‘N1X’이 탑재됐다. 그동안 챗GPT나 제미나이 등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연산이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거쳐야 했다면 RTX 스파크는 고성능의 칩을 통해 외부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에이전트 AI’를 실시간으로 직접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가 가능해졌다.</p> <p contents-hash="a5842df494b57fcf6b83f8c6dd28b46ae402fa2a045c4276ede9b0e8a8fe213e" dmcf-pid="V82q46d8yj"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RTX 스파크가 장착된 하이엔드 AI PC의 성능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킬러 콘텐츠’로 게임을 낙점했다. 노트북에서도 고사양 AAA급 3D 게임이 매끄럽게 가동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문 개발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이머 팬덤까지 단숨에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황 CEO가 방한 첫 일정으로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를 찾은 것도 이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20f5dde58101ca712295afe1b7cb8f545a306e21d3f145e3735532d28a78587" dmcf-pid="f6VB8PJ6yN" dmcf-ptype="general">7일로 예정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택진 엔씨 대표와의 만남에서도 RTX 스파크에서의 게임 구동 및 호환성 최적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크래프톤과 엔씨는 RTX 스파크의 공식 파트너사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더불어 게임 엔진을 활용한 가상 환경 구축 기술을 바탕으로 엔비디아가 밀고 있는 ‘피지컬 AI’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p contents-hash="cb0012b713648d95b6d57a92b0cf9ffd55eb6e4195fb3f2918e59c7c2c884d6c" dmcf-pid="4Pfb6QiPla"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이처럼 한국 게임계를 지렛대 삼아 P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데이터센터 중심 매출 구조에 대한 위협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고비용 GPU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AI 칩’ 개발 및 인프라 독립 시도를 지속하고 있으며 추론용 반도체 시장에서는 NPU와 ASIC 등이 등장해 엔비디아의 독점적 지위를 흔들고 있다. 매출 다변화가 절실한 엔비디아와 차세대 고성능 플랫폼에서 그래픽 품질 및 AI 기술을 극대화하려는 국내 게임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개발 단계부터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을 적용해 최적화를 이뤄낸다면 양 사 모두에 강력한 윈윈(Win-Win) 전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7d31cb264720a9cc45013ee9286e516d06fac746d808cd5c8cb0730cb521ad" dmcf-pid="8Q4KPxnQ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seouleconomy/20260605174453417tzgw.jpg" data-org-width="1200" dmcf-mid="UM5YF0B3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seouleconomy/20260605174453417tz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e252a491ef32e445b2dde0b10947f9fd85238ce81b189325a5cee171d9fdd3" dmcf-pid="6Q4KPxnQTo" dmcf-ptype="general">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김태호 기자 teo@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미's 픽] 작년 경주 빅딜서 빠졌던 LG…구광모, 젠슨 황과 'AI 판' 다시 짜나 06-05 다음 美 AI칩 수출통제 ‘구멍’ 논란… 中, 블랙웰 우회 구매했나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