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이 런웨이를 점령했다... 언더아머×마린 세르, 스포츠 패션 판 흔든다 작성일 06-05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선수의 두 번째 피부, 패션의 중심으로 떠오르다<br>히트기어·프로토 스피드 부활... 아카이브에 현대 감성 입혀<br>파리 팝업부터 글로벌 출시까지... 퍼포먼스와 럭셔리의 실험</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6/05/0000151801_001_20260605175706391.jpg" alt="" /><em class="img_desc">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패션 하우스 마린 세르(Marine Serre)와 협업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언더아머</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스포츠웨어의 상징과 파리 패션 하우스의 감성이 만났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언더아머가 마린 세르와 손잡고 기능성과 럭셔리 디자인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선수들의 훈련복으로 시작된 베이스레이어는 이번 만남을 통해 런웨이와 일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패션 코드로 재탄생했다.<br><br><strong>운동복은 더 이상 운동할 때만 입는 옷이 아니다.</strong><br><br>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가 프랑스 패션 하우스 마린 세르와 함께 선보인 협업 컬렉션은 이 같은 시대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스포츠웨어가 기능성을 넘어 하나의 문화이자 패션 언어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프로젝트가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br><br>이번 협업은 언더아머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두 브랜드는 공통적으로 '움직임'에 주목했다. 단순히 운동선수의 경기력을 돕는 장비가 아니라 인간의 신체와 움직임 자체를 디자인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br><br>특히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언더아머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시킨 '베이스레이어'다.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몸 상태를 최적화하는 기능성 의류였던 베이스레이어가 이번 협업에서는 스포츠와 패션을 연결하는 상징적 아이템으로 재해석됐다.<br><br><strong>프로 선수의 감각,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만나다</strong><br><br>마린 세르가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에 선 것도 눈길을 끈다. 전직 테니스 선수 출신인 그는 패션계에서 독창적인 해석과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아 왔다. 운동선수로서 경험한 신체의 움직임과 디자이너의 감각이 결합되면서 기능성과 미학의 균형을 추구하는 독특한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했다.<br><br>마린 세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스포츠웨어의 실용성과 하이패션의 정교함이 충돌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융합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br><br><strong>아카이브 속 전설이 다시 깨어나다</strong><br><br>컬렉션에는 언더아머의 대표 기술인 히트기어 소재가 적용됐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절제된 색감은 화려함보다 강인함과 집중력을 강조한다.<br><br>여기에 마린 세르를 상징하는 문(Moon) 패턴과 언더아머 로고를 결합한 새로운 그래픽이 더해졌다.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하나의 상징으로 녹여낸 것이다.<br><br>특히 패션·스니커즈 팬들의 관심은 'UA 프로토 스피드 II'의 귀환에 쏠린다. 2000년대 후반 이후 사실상 모습을 감췄던 아카이브 모델이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적으로 복원됐다. 입체적인 레더 패널과 복합 소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더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다.<br><br><strong>파리에서 시작된 실험, 세계 시장으로 확장</strong><br><br>언더아머와 마린 세르는 이번 협업을 단순한 한정판 출시로 보지 않는다. 양사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특별 팝업 공간을 운영하며 컬렉션의 철학과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가 가진 원초적 에너지와 패션 하우스의 장인정신을 한 공간에 담아내겠다는 구상이다.<br><br>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확산되는 '퍼포먼스 럭셔리' 트렌드를 대표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운동선수를 위한 기술력과 럭셔리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이 결합하면서 스포츠웨어 시장의 경계가 더욱 허물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br><br>창립 30주년을 맞은 언더아머가 선택한 파트너는 단순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아니었다. 스포츠의 본질을 이해하는 패션 하우스와 함께 "움직임 자체가 스타일이 되는 시대"를 선언한 셈이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韓 26위 심유진, 4강 쾌거 달성!…'日 아이돌+9위' 미야자키 2-0 완파→안세영과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 동반 진출 06-05 다음 [유미's 픽] 작년 경주 빅딜서 빠졌던 LG…구광모, 젠슨 황과 'AI 판' 다시 짜나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