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4강행 '쾌속 질주'…세계 9위 초추웡 2-0 완파+개인 통산 400승 금자탑→심유진도 준결승 합류 '이변' (종합) 작성일 06-05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14_001_2026060519120682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4살에 개인 통산 400승 대기록을 세웠다. <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8강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8위)과의 맞대결에서 게임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br><br>안세영은 무난하게 초추웡을 제압하면서 여자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지난주 열린 싱가포르 오픈(슈퍼750) 준결승에서 붙었던 라이벌 천위페이(중국∙4위)로 확정됐다.<br><br>천위페이는 8강에서 홈 코트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6위)를 2-0으로 제압하고 중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애 올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14_002_20260605191206909.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400승 금자탑을 쌓았다. 2018년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399승 72패를 기록해 왔다. <br><br>올해만 34승 1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보여왔던 안세영은 초추웡에 승리하면서 400승이라는 대기록에 도달했다. <br><br>400승을 달려오면서 안세영은 성인무대 우승만 42회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이 최고의 업적이다. 2023 세계선수권 우승도 했다. 그리고 단체전에서도 우승만 다섯 번 달성했다. 이젠 한국 배드민턴 역사를 넘어 세계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쓰는, 역대 최고의 여자단식 선수 유력 후보가 됐다.<br><br>안세영은 지난주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천위페이와 준결승 때 두통, 고열 등으로 고전 끝에 2-1로 이긴 적이 있다. 결승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2-1로 이겼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14_003_20260605191206952.jpg" alt="" /></span><br><br>컨디션 난조 여파가 인도네시아로 넘어온 뒤에도 이어지는 모양새였다.<br><br>안세영은 지난 4일 인도 스타 푸살라 신두(세계 10위)를 상대로 게임스코어 2-0(21-17 21-15)으로 제압한 뒤에도 경기 후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직접 고백했다. <br><br>호주 매체 'new.com.au'가 공개한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안세영은 "일단 이긴 결과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싱가포르 오픈 이후 컨디션이 계속 부족한 것 같다. 잘 안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14_004_20260605191206987.jpg" alt="" /></span><br><br>하지만 컨디션이 나빠도 안세영 승리엔 아무 문제가 업있다.<br><br>안세영은 초추웡을 상대로 단 한 번의 승리도 내주지 않고 있는 기록을 유지했다. 안세영은 이날 경기 전 초추웡과 12경기 전승을 거두는 등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br><br>안세영은 이날도 승리하면서 초추웡 상대 13전 전승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br><br>1게임은 꽤 고생했다. 안세영은 힘 있는 스매시로 내리 3득점했다. 상대 실수로 계속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안세영도 실수가 나오면서 추격을 허용했지만, 시소게임 끝에 안세영이 먼저 인터벌을 가져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14_005_20260605191207032.jpg" alt="" /></span><br><br>인터벌 후 초추웡이 따라붙으면서 12-11에서 역전을 허용한 이후 괴력의 6연속 득점으로 훌쩍 달아났다. 18-13까지 앞서갔으나 초추웡이 다시 따라붙으며 반격했다. 초추웡이 공격 성공으로 20-19까지 턱밑 추격했다. 하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허용하지 않고 1게임을 챙겼다.<br><br>2게임에서 안세영은 더 강력한 경기력으로 3연속 득점하며 출발했다. 날카로운 방향 전환으로 초추웡을 힘들게 한 그는 연달아 3득점을 이어가면서 빠르게 달아났다. <br><br>13-6까지 달아난 안세영은 내리 4연속 실점하면서 13-10까지 거리를 좁혔다. 그러나 안세영이 다시 힘을 내면서 상대를 11점으로 묶은 채 달아났다. 2게임을 손쉽게 요리하면서 안세영이 4강에 진출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14_006_20260605191207075.jpg" alt="" /></span><br><br>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에서 안세영 외에 26위 심유진도 4강에 동반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심유진은 16강에서 세계 2위이자 지난 3월 전영오픈 우승자 왕즈이(중국)를 2-0으로 완파하더니 8강에서도 세계 9위 미야자키 도모카를 2-0으로 누르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4강행에 성공했다.<br><br>6일 열리는 준결승은 안세영-천위페이, 심유진-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 매치업으로 짜여졌다. <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환경의 날 맞아 기후부 장관 고발한 환경단체들···“기후부, 개발 부서 전락 06-05 다음 T1에 사인 유니폼 전달했던 젠슨 황, 이번엔 페이커 사인 유니폼 받았다…‘쉿’포즈까지 소화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