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맞아 기후부 장관 고발한 환경단체들···“기후부, 개발 부서 전락 작성일 06-05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v3RcLcnW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f2b97da868d551b19045c7dc2974895d34c2e1d3bcdd859aa391abca0d4b6b" dmcf-pid="fT0ekokL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환경단체 회원들이 5일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열린 환경행정 정상화 촉구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공개 고발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녹색연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khan/20260605191316931qpkr.jpg" data-org-width="1200" dmcf-mid="779RcLcn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khan/20260605191316931qp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환경단체 회원들이 5일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열린 환경행정 정상화 촉구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공개 고발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녹색연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4ced8fe06636547385734ac6cd64761bd90d2c519084853984dd47e3f73d66" dmcf-pid="4ypdEgEoy9" dmcf-ptype="general">환경의 날인 5일 전국 시민환경단체들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공개 고발하며 환경행정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정부 정책이 에너지·산업 분야에 집중되면서 생태·환경 의제가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3d35093be952367ca41f51dfed1465dddfd76626145e9065c270eb2777648e34" dmcf-pid="8WUJDaDgyK" dmcf-ptype="general">한국환경회의와 4대강자연성회복국민행동, 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환경단체들은 이날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환경정책 기조 전환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8ec96c6258cd2c862d1564710405868ed332fcee62d86f4f3fa9709f2d2eb3aa" dmcf-pid="6nr3VzV7Tb" dmcf-ptype="general">이들 단체는 “기후부는 개발을 지원하거나 산업을 진흥하는 부처가 아니라 환경보전과 자연생태계 보전, 환경오염 예방, 국민 환경권 보호를 책임지는 국가의 최종 환경기관”이라며 “그러나 김 장관은 취임 이후 산업 경쟁력과 개발사업 지원을 강조하며 환경부의 규제·견제 역할을 스스로 축소해왔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d8764e965cc3aac4c7df7bac00508b1ba1fee70b14d02e48669e07c2d4b10de" dmcf-pid="PLm0fqfzyB" dmcf-ptype="general">김 장관이 과거 “기후부는 더 이상 규제부처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환경정책 수장으로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234c590086be8dfe818a891e13993bc0da722b0514bf2a314d3a370cc162c3d4" dmcf-pid="Qosp4B4qlq" dmcf-ptype="general">이들 단체는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명분으로 노후 원전 수명 연장과 신규 원전 건설, 초고압 송전망 확충 등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 “환경부처가 보호지역을 지키지 않고 개발사업 추진을 용인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2b68cc13792cb0ec87e7221768bb27e81bca11652c5657c5ec23c8555e65f97" dmcf-pid="xgOU8b8BWz" dmcf-ptype="general">탈플라스틱 정책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들은 “정부가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생산 감축 목표와 사용량 감축 계획은 보이지 않는다”며 “현행 계획대로라면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00ddd8880faba924e86bfebb85340947e77ef37f1551caa92fb18a7bfd9e29" dmcf-pid="yF2AlrlwW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환경단체 회원들이 5일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열린 환경행정 정상화 촉구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공개 고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녹색연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5/khan/20260605191318355hwbb.jpg" data-org-width="1200" dmcf-mid="2ym0fqfz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5/khan/20260605191318355hw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환경단체 회원들이 5일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열린 환경행정 정상화 촉구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공개 고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녹색연합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01a3404c4225323b5e44f2f38cfc4b054f6e1e5b9d6af781ddbc07f11ebc7c" dmcf-pid="W3VcSmSrlu" dmcf-ptype="general">기후부의 최근 행보를 둘러싼 우려는 환경단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환경계 안팎에서는 부처 출범 이후 조직이 사실상 ‘에너지부’처럼 운영되면서 환경 분야의 존재감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p> <p contents-hash="e257b3034203184c412c5f7293dc4ae5b1c37c8abc3996cb10813480eeaa850c" dmcf-pid="Y0fkvsvmCU"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부처 내부에서도 에너지 정책 중심의 조직 운영으로 환경 분야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환경 정책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9c8e538bb0861015e909cfd51ad8cdc80b20e7ac795bfea8f5cc4a23222e5616" dmcf-pid="Gp4ETOTsWp"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김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녹조 계절관리제와 물순환 대책 등 환경 분야도 꾸준히 챙기고 있다”며 “사회적 관심이 에너지 분야에 많이 쏠려 있어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과정에서 일부 불만이나 잡음이 있을 수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06b16fc7bafe7dc84d4ef1370fa99b1e33cdb7529954ae5c4d7280b8ff84414" dmcf-pid="HOX8oRoMT0" dmcf-ptype="general">이날 환경단체들은 “무너진 대한민국 환경행정의 책임을 묻겠다”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p> <p contents-hash="6850e7c05b3aecffd1396ffd53889ba74e4e16bb1f1ec405c1249273d845c78d" dmcf-pid="XIZ6gegRT3" dmcf-ptype="general">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릉, ‘세계마스터즈 탁구선수권’ 개막 06-05 다음 안세영, 인도네시아 오픈 4강행 '쾌속 질주'…세계 9위 초추웡 2-0 완파+개인 통산 400승 금자탑→심유진도 준결승 합류 '이변' (종합)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