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안세영에 파격 질문 "당신 이기는 방법은 대체 뭔가? 좀 가르쳐달라"…AN 대답은? "글쎄, 최선 다하고 계속 시도하세요" 작성일 06-05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41_001_2026060522410894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인도네시아 오픈 4강 진출과 함께 개인 통산 4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경기 후 인터뷰가 화제다.<br><br>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던 안세영이 이번 인터뷰에서는 몸 상태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br><br>안세영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8위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을 게임스코어 2-0(21-19 21-11)으로 완파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대회 2연패와 함께 싱가포르 오픈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BWF 월드투어 대회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41_002_20260605224109005.jpg" alt="" /></span><br><br>경기 내용 역시 세계 최강다운 모습이었다.<br><br>1게임 초반에는 초추웡의 거센 저항에 다소 고전했다. 안세영은 중반 한때 12-13으로 끌려가며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특유의 집중력이 빛났다.<br><br>무려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18-13까지 달아났고, 초추웡의 추격을 뿌리치며 21-19로 첫 게임을 챙겼다.<br><br>기세를 탄 안세영은 2게임에서 더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br><br>11-6으로 인터벌에 들어간 뒤 점수 차를 꾸준히 벌렸고, 13-10 이후에는 단 1점만 허용하는 완벽한 운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21-11 승리를 거두며 단 44분 만에 4강행을 확정했다.<br><br>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400승 고지를 밟았다. 24세의 나이에 이뤄낸 대기록이다.<br><br>또한 초추웡과의 상대 전적 역시 13전 전승으로 늘리며 천적 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16강에서 인도의 스타 푸살라 신두를 꺾으며 상대 전적 10전 전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41_003_20260605224109054.jpg" alt="" /></span><br><br>중국 'CGTN 스포츠 씬'이 공개한 경기 후 믹스드존 인터뷰 영상에서 안세영은 먼저 꾸준함의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br><br>이에 안세영은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br><br>그는 "저는 항상 새로운 상대를 한다는 생각으로 이전 경기들은 잊어버리고 지금에 집중한다"고 말했다.<br><br>이어 "지금 이기고 싶은 마음을 계속 경기에서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그래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 같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마음가짐을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41_004_20260605224109096.jpg" alt="" /></span><br><br>질문자는 다소 난감하면서도 흥미로운 질문을 안세영에게 던졌다.<br><br>'어떻게 하면 안세영 선수를 이길 수 있나?'라는 질문이었다.<br><br>순간 머쓱한 웃음을 지은 안세영은 "잘 모르겠는데..."라며 웃은 뒤 "그냥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저를 잡을 수 있을 거고, 또 계속해서 시도하는 것이 어느 순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세계랭킹 1위다운 자신감과 함께 상대 선수들에 대한 존중까지 담긴 답변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41_005_20260605224109140.jpg" alt="" /></span><br><br>한편 이번 인터뷰에서는 컨디션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br><br>안세영은 하루 전 신두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뒤 인터뷰에서 싱가포르 오픈 때부터 이어져온 컨디션 난조가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br><br>당시 그는 "싱가포르 오픈 이후 컨디션이 계속 부족한 것 같다. 잘 안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솔직하게 밝혔다.<br><br>그러나 이번 초추웡전 이후 인터뷰에서는 컨디션 관련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았다.<br><br>오히려 경기 내내 가벼운 움직임과 강력한 수비, 특유의 체력 우위를 보여주며 몸 상태가 상당 부분 회복된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5/0002019241_006_20260605224109180.jpg" alt="" /></span><br><br>물론 진정한 시험대는 준결승이다.<br><br>안세영은 4강에서 세계랭킹 4위 천위페이(중국)와 맞붙는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의 주요 라이벌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강호다.<br><br>최근 상승세와 함께 통산 400승이라는 기분 좋은 이정표까지 세운 안세영이 천위페이를 넘고 결승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br><br>무엇보다 컨디션 우려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승리를 이어가고 있는 안세영의 질주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br><br>400승 금자탑을 세운 '배드민턴 여제'가 인도네시아 오픈 2연패와 백투백 우승이라는 또 다른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br><br>사진=연합뉴스 / CGTN 스포츠 씬<br><br> 관련자료 이전 [가보니] 이해진의 한 수…젠슨 황 앞서 '얼굴 결제'했다 06-05 다음 이해진 네이버 "제가 쏠게요"…젠슨 황에 '페이스사인' 뽐내 06-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