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vs 심유진, 꿈의 대결 '코리안 더비' 성사될까…한일전→한중전 '4강 시리즈' 시선 쏠린다 작성일 06-06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275_001_2026060605450854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일전 이어 한중전이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슈퍼 1000 대회 결승에서 '코리안 더비'가 이뤄질 수 있을까.<br><br>생각만 해도 짜릿한 장면이 이젠 상상이 아닌 실현 가능한 위치까지 온 상태다. <br><br>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 두 경기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의 안세영(세계 1위)과 심유진(세계 26위)이 각기 다른 두 경기에 출전해 결승 티켓을 노린다.<br><br>우선 심유진이 오후 2시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격돌한다. 이어 곧바로 안세영이 코트에 등장헤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와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275_002_20260606054508638.jpg" alt="" /></span><br><br>안세영의 준결승 진출은 충분히 예상됐다. 안세영이 올해 경기 전 기권승 포함 37경기에서 36승 1패의 엄청난 상승세를 드러내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3월 전영 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왕즈이(세계 2위·중국)에 한 번 진 것이 올해 유일한 패배다.<br><br>이번 대회에서도 32강부터 3경기를 모두 2-0 완승으로 일궈내며 손쉽게 결승에 올랐다. 16강 상대였던 푸살라 신두(인도·세계 10위)에겐 상대 전적 10전 전승, 8강에서 싸운 포른파위 초추웡(세계 8위·태국)에겐 상대 전적 13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거의 공포스러운 존재가 되고 있다.<br><br>안세영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아울러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에 이은 국제대회 '백투백 우승'애도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275_003_20260606054508684.jpg" alt="" /></span><br><br>여기에 174cm 장신 심유진이 세계랭킹 한 자리 수 강호들은 연파하며 4강까지 내달린 것이다. 1회전에서 32위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를 2-0으로 잡았던 심유진은 16강에서 이번 대회 안세영 다음으로 우승 확률이 높은 왕즈이는 2-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br><br>경기 전 상대 전적에서 심유진이 3승2패로 앞섰지만 왕즈이가 지난 1년간 안세영 다음 가는 세계 2인자 자리를 굳혔기 때문에 심유진의 승리는 파란으로 간주됐다. 심유진은 내친 김에 8강에서 세계 9위 미야자키 도모카도 2-0으로 이겼다.<br><br>3경기를 모두 2-0 승리로 장식하며 세계 26위의 대반란을 써내려 가고 있다.<br><br>안세영과 심유진이 모두 준결승 진출을 일궈내면서 한국 선수끼리 붙는 '코리안 더비'가 결승에서 일어날지 주목받고 있다.<br><br>우선 안세영은 결승행 확률이 긍정적인 편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275_004_20260606054508739.jpg" alt="" /></span><br><br>천위페이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안세영을 이기는 등 오랜 기간 '안세영 천적'으로의 명성을 누렸으나 최근 들어 옛날 얘기가 되고 있고, 안세영은 지난해부터 천위페이와 9번 붙어 7승 2패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16승14패로 뒤집은 상태다.<br><br>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4강에서도 안세영은 두통, 고열에 시달렸으나 천위페이에 1게임을 내주고 2~3게임을 따내는 역전승을 기어코 해냈다.<br><br>관건은 심유진인데 야마구치와 맞대결 전적이 2전 전패지만 2019년 뉴질랜드 오픈에서 벌인 첫 대결은 너무 오래된 일이고, 지난해 일본 오픈(슈퍼 750) 16강에서 만나 야마구치가 2-0으로 이겼다.<br><br>심유진이 이미 미야자키를 이기면서 일본 선수를 경험했기 때문에 야마구치와 맞대결에서도 선전할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275_005_20260606054508787.jpg" alt="" /></span><br><br>안세영과 심유진은 평소에도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심유진이 말레이시아 오픈 1회전에서 부상 기권패한 뒤 조기 귀국할 때 안세영이 호텔 밖까지 나가 배웅하는 장면이 SNS에 공개된 적도 있다.<br><br>그런 둘이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면 국내 배드민턴 팬들도 크게 기뻐할 것으로 보인다.<br><br>사진=연합뉴스 / 신화통신 관련자료 이전 마테오 아르날디, 롤랑가로스 4강 돌연 기권 왜? 06-06 다음 '中 작심 비판!' 중국 천안문 사태, "결코 잊어서 안 돼"…'올림픽 스타' 알리사 리우의 아버지, 딸과 자신 향한 여전한 감시·위협에 '강력 규탄'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