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뱃속에 돌 넣어놨냐”…화장실서 못나오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 [MK약국 x 약들약] 작성일 06-0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변비약 없이 화장실 가고 싶나요<br>물 많이 드시고 걷기, 좌욕하세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25SYtWvT"> <p contents-hash="d789f5bbac5e3612e3abc9ef03c22f4e627b1985ab8082e95850b703532a61f6" dmcf-pid="GLV1vGFYyv" dmcf-ptype="general">MK약국 독자 여러분, 또 한 주 고생 많으셨습니다. 중간에 선거일이 있어서 그런 지, 이번 주는 유독 빨리 지나간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김현아 한림대성심병원 교수가 쓰신 ‘가짜 환자’라는 책을 흥미롭게 읽었는데요. 김 교수님 인터뷰를 읽다가 ‘연쇄 처방’ 문제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d7fb78ec539664e75ad57845692874e6c7c90f07bdda6881eaad85b396dbcf6e" dmcf-pid="HoftTH3GvS" dmcf-ptype="general">연쇄 처방, 처방 연쇄(악순환)란 어떤 증상이나 부작용 때문에 약이 추가되고, 그 추가된 약 때문에 또 다른 문제가 생겨 약이 계속 늘어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MK약국 기사를 읽고 철분제를 챙겨먹게 됐다는 친구가 ‘고통스러운 부작용’에 시달려서 변비약을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p> <p contents-hash="5bb0e250981dd3c9b79fb18c965f99b29ba91b3509f103fd7334d3af92ec07d0" dmcf-pid="Xg4FyX0HWl" dmcf-ptype="general">오늘 MK약국에서는 애프터서비스 개념으로 변비약에 대해 알아봅니다. 배변 습관은 사람마다 증상이 제각각이어서 일반화하기는 어려우니, 꼭 전문가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도움말은 ‘유진약사’ 하유진 약사가 주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d91b0a89fb223d72510ac99c8448717536c5f85676e03ae96068368d05608e" dmcf-pid="Za83WZpX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변비에 좋은 음식을 키워드로 생성AI가 만든 이미지. 키워드는 충분한 식이섬유와 충분한 수분 섭취다.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6/mk/20260606072704250jogh.png" data-org-width="700" dmcf-mid="QcweVPJ6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6/mk/20260606072704250jog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변비에 좋은 음식을 키워드로 생성AI가 만든 이미지. 키워드는 충분한 식이섬유와 충분한 수분 섭취다. [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947b56f14bfc9ea4c004f3441af0fa9cef40797715c487729d7a6aa31920daa" dmcf-pid="5N60Y5UZWC" dmcf-ptype="general"> 제 친구처럼 철분제를 먹고 변비가 생긴 경우부터 볼까요. 하 약사는 “철분제 섭취 시 흡수되고 남은 철분이 대변을 딱딱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럴 때는 앞뒤 2시간 간격으로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커피, 녹차 등 탄닌 성분이 들어간 식음료 섭취를 금하고,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C와 함께 드시길 권한다”고 했습니다. </div> <p contents-hash="4453e9ab0b841f845a503ab7c1dffb12f96c84e4f7d641b18ca99bb9e6b5f41e" dmcf-pid="1jPpG1u5hI" dmcf-ptype="general">변비를 감수하고도 꼭 철분제를 드셔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임산부가 대표적이죠. 철분제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비가 고통스럽다면, 매일 먹지 말고 격일로 섭취하면 부작용이 덜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변비가 심하면 철분 제형을 단백질 결합 철분제나 헴철, 리포좀 철분제 등으로 변경하는 것도 방법입니다.</p> <p contents-hash="cf9c953bc46126e344cf737730d9500774e10d4d6465d44e155c164f835a7a16" dmcf-pid="tAQUHt71yO" dmcf-ptype="general">다이어트로 식사량이 줄어들어 대변 자체가 적게 만들어지고 장 운동이 느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 약사는 “차전자피 등 식이섬유와 장내 유익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를 권한다. 직업 상 오래 앉아있는 분들도 변비가 많은데, 이런 경우 의식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추천했습니다.</p> <p contents-hash="5a9cf294ba7092042e89c3486295e540afbbdf92dc7801b9143c3c17c1f3ca40" dmcf-pid="FbXrgcsACs" dmcf-ptype="general">‘식후 10분 걷기’ ‘출퇴근 한두 정거장 걷기’ 등으로 하루 7000~8000보 걷기를 추천하고요. 차전자피나 유산균, 마그네슘 복용도 도움이 됩니다.</p> <p contents-hash="7d371fe6df2100828975581611594a82497786fe5698c55afc833bc18e49374c" dmcf-pid="3KZmakOcym" dmcf-ptype="general">치질·치열·치핵 등 항문 질환이 있는 분들도 화장실 가는 시간이 고통입니다. 배변 시 통증 때문에 참게 되고 변이 더 딱딱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죠. 이 경우 매일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식이섬유를 챙겨드시고,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p> <p contents-hash="b3228c8922322b0d863ffcd3d95cf3bcbfd891a5508d6055d8b4982428a60b9f" dmcf-pid="095sNEIkTr" dmcf-ptype="general">의료진과 상담해서 복용할 수 있는 락툴로오스도 있는데요. 장 안으로 물을 끌어들여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삼투성 완하제입니다. 자극성 변비약처럼 장을 강하게 자극하는 방식이 아니라 비교적 부드럽게 작용한다는 평가입니다.</p> <div contents-hash="5f609494fa245257009155ce9ba85f55724ac0c9200ca8fbfb18ca744f3589b5" dmcf-pid="p21OjDCEhw" dmcf-ptype="general"> <div> <strong>자극성 하제 장기복용하면 안돼<br>식이섬유 차전차피 먹으면 도움</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78a72bcb56051bed276683f3598424b4e24c6e097c0d13878d27e43f8033b9" dmcf-pid="UVtIAwhD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약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변비약 제품들. 의료진과 상담해서 복용하는 제품도 있고, 변비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각 사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6/mk/20260606072705614crcz.png" data-org-width="700" dmcf-mid="x6QUHt71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6/mk/20260606072705614crc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약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변비약 제품들. 의료진과 상담해서 복용하는 제품도 있고, 변비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각 사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4aa3df972bc64d38114929a6a87f01c9661d0577ab4e868d35bedc1fe2fdd67" dmcf-pid="ufFCcrlwCE" dmcf-ptype="general"> 항암 치료로 힘든 와중에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항암제 성분이나 진통제(특히 마약성 진통제) 영향, 평소보다 확 줄어든 활동량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주치의와 상담 하에 변비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길 권합니다. </div> <p contents-hash="428bc3e37ee3a9ae90bcf11c31f3c4d4402102cb76f6ffa059d4561e3228aa5c" dmcf-pid="743hkmSrlk"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에게 약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변비약을 물어봤습니다. 둘코락스에스, 메이킨큐 등 자극성 하제가 1순위로 꼽혔습니다. 직접 장을 자극시키고, 효과가 빠른데 콕콕 찌르는 듯한 복통 가능성이 있긴 하고요. 빠른 효과가 필요할 때만 드시고,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장기 복용은 권하지 않습니다.</p> <p contents-hash="ac2a884ae25a63902925da98792c55bf42b431816a13010fd67c3c739dab54e6" dmcf-pid="z80lEsvmTc" dmcf-ptype="general">‘마그밀정(수산화마그네슘)’도 추천이 많았는데요. 흔히 마그네슘 영양제로 드시는 산화마그네슘이 아닌 수산화마그네슘 성분입니다. 효과가 30분 이내로 빠른 편이지만, 신장기능 저하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p> <p contents-hash="db594dc76910e56f9d6af9ee0682df4c7611e2e575e569de50729ef59db22aad" dmcf-pid="q6pSDOTsWA" dmcf-ptype="general">‘아기오과립’을 아시나요? 앞서 말씀드린 차전차피 제재 식이섬유인데요. 이 제품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면 부피가 팽창해서 변 부피를 늘려줍니다. 물을 안마시면 복부팽만이나 막히는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충분히 드셔주세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12시간 이상 소요되지만 비교적 안전해서 임산부, 노인, 만성 변비도 사용 가능합니다.</p> <p contents-hash="24ef86e01c73e8458908403687d076fe3cb4d814132223c8de9a21de32151ec5" dmcf-pid="B5On6RoMWj" dmcf-ptype="general">듀락칸이지, 장쾌락 등 삼투성 완하제도 있습니다. 락툴로오즈농축액 성분이 대장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변을 무르게 해준다고 하네요. 물을 많이 드시면 좋고, 효과는 1-3일 걸리는 편입니다.</p> <p contents-hash="802894637841f62775950e79b9c91cde25e59dc5a63b579d85233220a2054a97" dmcf-pid="b1ILPegRvN" dmcf-ptype="general">‘민간요법’으로 푸룬주스 마시기도 효과가 있더라는 전언입니다. 무엇보다 규칙적으로 화장실 가는 습관을 들이시고, 시원하게 배출하지 못했어도 ‘끊고 나오는 결단’이 중요합니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을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45a96bd39551e7b15d38ce160753f4d97d7c4183693c0d2cc645e0508c2c8f" dmcf-pid="KtCoQdae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움말> ‘유진약사’ 하유진 약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6/mk/20260606072706885ewty.jpg" data-org-width="300" dmcf-mid="WDzWslGh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6/mk/20260606072706885ew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움말> ‘유진약사’ 하유진 약사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금, 명의] “증상 없는 난소암, 발견 땐 이미 전이…완전 절제·항암이 생존 좌우” 06-06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05] 바둑에서 왜 '국수(國手)'라고 말할까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