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4기' 츠베레프 vs '신성' 코볼리…프랑스오픈 결승 격돌 작성일 06-06 3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메이저 결승 3전 전패 츠베레프, 네 번째 도전서 첫 우승 조준<br>코볼리, 아르날디 기권으로 첫 메이저 결승행</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6/PUP20260606002601009_P4_20260606081112782.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산더 츠베레프의 준결승 경기 모습<br>[UPI=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3전4기'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와 '이탈리아 신성'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가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남자 단식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br><br> 츠베레프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야쿠프 멘시크(27위·체코)를 3-1(7-5 6-2 3-6 6-3)로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품었다.<br><br> 또다른 준결승전은 코볼리와 마테오 아르날디(104위·이탈리아)의 대결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아르날디가 바이러스 증세로 기권하면서 코볼리가 결승전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br><br> 이에 따라 이번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은 츠베레프와 코볼리의 대결로 압축됐다.<br><br>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는 츠베레프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왔다.<br><br>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대회 초반 탈락하면서 츠베레프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br><br> 츠베레프는 메이저 대회 결승에 세 차례 올랐지만 유독 우승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다.<br><br> 2020년 US오픈 결승에선 도미니크 팀(은퇴·오스트리아), 2024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선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선 신네르에게 졌다.<br><br> 지난 4월 마드리드오픈 16강에서 멘시크를 세트 스코어 2-1로 꺾었던 츠베레프는 이날도 승리하며 상대 전적 2전 전승을 기록했다.<br><br> 츠베레프는 안정적인 베이스라인 플레이를 앞세워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갔다.<br><br> 강한 서브와 드롭샷을 앞세운 멘시크에게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다시 흐름을 되찾으면서 3시간 1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br><br> 그는 경기 후 "멘시크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꺾고 올라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줄 알았다"며 "5세트 경기는 언제든 흐름이 바뀔 수 있는데, 오늘은 그 순간을 잘 관리했다. 결승에서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6/06/PEP20260606028901009_P4_20260606081112787.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 진출 이후 인터뷰에 나선 플라비오 코볼리<br>[EPA=연합뉴스]</em></span><br><br> 이탈리아 선수 간 대결로 주목받은 또 다른 준결승에선 코볼리가 뜻밖의 상황으로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올랐다.<br><br> 아르날디는 밤새 구토와 발열 증세에 시달린 끝에 준결승을 앞두고 기권했다.<br><br> 그는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19시간 42분을 코트에서 보냈다.<br><br> 이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1991년 경기 시간을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메이저 대회 준결승 진출자 중 가장 긴 기록이다.<br><br> 8강에서 동료 이탈리아 선수 마테오 베레티니(105위·이탈리아)의 기권으로 4강에 올랐던 아르날디는 정작 자신도 몸 상태 악화로 결승 문턱에서 물러났다.<br><br> 24세 신성 코볼리의 종전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25년 윔블던 8강이었다.<br><br> 프랑스오픈에선 3회전(2025년)이 최고 성적이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르며 새 이정표를 세웠다.<br><br> 코볼리는 "아르날디가 한 시간쯤 전에 내게 왔을 때 거의 울 뻔했다"며 "그는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는 선수"라고 말했다.<br><br> 결승전은 현지시간으로 7일 열린다.<br><br> 상대전적에선 츠베레프가 코볼리에게 3승 1패로 앞선다.<br><br> 다만 올 시즌엔 1승 1패로 팽팽하다.<br><br> 지난 4월 뮌헨 ATP 500 4강전에선 코볼리가 2-0(6-3 6-3)으로 승리했고, 마드리드 ATP 1000 8강전에선 츠베레프가 2-0(6-1 6-4)로 설욕했다.<br><br> move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마게, 1200억 투자 결실 '크로스파이어'…"프랜차이즈 진화" 06-06 다음 얼음은 왜 뜰까…물, 4℃에서 가장 무거운 이유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