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맞대고 신경전→'기습 뽀뽀쪽'까지...경기 전부터 제대로 폭발한 악연 작성일 06-06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6/06/0005547895_001_20260606114014160.pn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더 선</em></span><br><br>[OSEN=정승우 기자] 경기 전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체이스 드무어(29)와 알렉스 페트로비치(35)가 계체 행사에서 충돌 직전까지 가는 신경전을 벌이며 맞대결 열기를 끌어올렸다.<br><br>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드무어가 페트로비치와의 마지막 페이스오프를 앞두고 보안요원과도 충돌할 뻔했다"라고 보도했다.<br><br>두 선수는 오는 7일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리는 '페임 파이팅 vs 미스피츠 복싱' 대회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인플루언서 복싱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벤트다.<br><br>이미 둘 사이 감정은 극도로 악화된 상태다. 양측은 수주 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 설전을 이어왔다. 지난 5일 진행된 공식 페이스오프에서도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고, 6일 열린 계체 행사에서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다.<br><br>계체를 마친 뒤 두 선수는 마지막 대면을 위해 무대 중앙으로 향했다.<br><br>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이 나왔다. 보안요원이 드무어를 뒤로 물리려 하자 드무어가 강하게 반발한 것이다. 그는 격앙된 표정으로 보안요원을 향해 "나 건드리지 마!"라고 여러 차례 외치며 불만을 드러냈다.<br><br>잠시 충돌 직전까지 분위기가 치달았지만 물리적 싸움으로 이어지진 않았다.<br><br>흥분을 가라앉힌 드무어는 곧바로 페트로비치 앞으로 다가갔다. 두 선수는 서로 얼굴을 맞댄 채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보안요원들과 페임 파이팅 대표 유진 로페스가 직접 개입해 둘을 떼어놨다.<br><br>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드무어는 마지막 순간 페트로비치에게 다가가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시도하는 행동까지 보이며 또 한 번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6/06/0005547895_002_20260606114014279.pn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더 선</em></span>이번 경기의 화제는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드무어는 최근 페트로비치의 전 약혼녀 바네사 느와투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페트로비치와 코치가 입맞춤하는 모습의 인공지능(AI)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다.<br><br>페트로비치는 이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br><br>그는 더 선과 인터뷰에서 "그가 내 머릿속에 들어오려 한다는 걸 안다. 원래 그런 스타일이다"라면서도 "내 전 여자친구와 전 약혼녀, 심지어 코치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AI 영상까지 만들었다. 정말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br><br>이어 "이건 우리 둘의 싸움이다. 왜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는지 모르겠다"라며 "매우 약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다만 그는 드무어의 도발이 오히려 자신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트로비치는 "이런 행동은 나를 더 동기부여할 뿐이다. 그를 반드시 쓰러뜨리고 싶다는 생각만 더 강해졌다"라고 말했다.<br><br>경기 전부터 보안요원까지 개입해야 할 정도로 감정이 격화된 가운데, 두 선수의 맞대결은 더욱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질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호주·스페인 거쳐 WNBA 진출…돈보다 중요한 꿈 이루려 ‘농구 유목민’ 됐죠 06-06 다음 [테크톡노트] 가상세계서 로봇 키운다…엔비디아 아이작 심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