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안세영! 마지막 3게임, 10점 차 열세 뒤집었다… 천위페이 누르고 야마구치와 결승 리턴 매치 작성일 06-06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6/06/0001119348_001_20260606170013881.pn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단식 4강에서 천위페이를 꺾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EPA연합뉴스</em></span><br><br>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숙적’ 천위페이를 대혈투 끝에 무너뜨리고 인도에시아 오픈 결승에 올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았다.<br><br>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4위 천위페이를 게임 스코어 2-1(21-17 19-21 23-21)로 잡았다. 마지막 3게임 대역전승으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3게임 한때 7-17, 10점 차까지 뒤처졌지만 투지로 듀스를 만들었고 경기 승리를 확정짓는 점수를 따냈다.<br><br>안세영은 접전 속에 1, 2게임을 천위페이와 나눠 가졌다. 1게임 16-16에서 연속 3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2게임은 초반부터 쭉쭉 앞서 나가며 11-4까지 점수 차를 벌렸지만 이후 야금야금 간격을 좁혀온 천위페이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막판 18-18 동점까지 내줬다. 기세를 내준 안세영은 결국 19-21로 패했다.<br><br>2게임 역전패 여파인지 안세영은 3게임 고전했다. 4-4 동점 이후 천위페이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최대 장점인 체력에서 오히려 천위페이에게 밀리는 모습까지 보였다.<br><br>그러나 안세영은 대단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며 조금씩 간격을 좁혀 나갔다. 7-17에서 연속 5득점하며 12-17로 따라붙었고, 16-19 석점 차까지 추격했다. 다시 실점하며 16-20 매치포인트로 몰리며 고비를 넘지 못하는 듯 했지만, 안세영은 안세영이었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연속 4득점하며 기어코 듀스를 만들었다. 안세영은 21-21에서 다시 2점을 내리 올리며 1시간 18분 혈투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br><br>안세영은 앞서 4강에서 심유진을 2-0으로 완파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와 7일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청소년 스포츠 복지 혜택 쑥쑥"…포천시, 체육시설 재능기부 제2호 '박경준 골프 아카데미' 참여 06-06 다음 안세영, 3세트 10점 차 뒤집고 천위페이 꺾어…'인니오픈 결승 진출'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