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23-21’ 대역전극! 안세영, 中 천위페이 꺾고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행 작성일 06-06 41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안세영, 싱가포르 이어 인디 오픈도 대역전극 <br>中 천위페이 2-1로 꺾고 결승행<br>2주 연속 ‘우승’ 도전…상대는 日 야마구치</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6/06/0001245011_001_20260606175912601.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사진 | EPA=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또 한 번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썼다. 패색이 짙었다. 3세트 스코어는 16-20, 상대의 매치포인트가 네 차례나 남아 있었다. 그러나 안세영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승리로 포효했다.<br><br>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천위페이(중국)를 1시간18분 혈투 끝에 세트 스코어 2-1(21-17, 19-21, 23-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게 됐다.<br><br>경기는 쉽지 않았다. 1세트부터 팽팽했다. 천위페이의 안정적인 스트로크에 고전했지만 안세영은 특유의 수비력으로 버텼다. 16-16에서 흐름을 뒤집은 뒤 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강력한 스매시로 21점을 채우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6/06/0001245011_002_20260606175912648.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사진 | AP=연합뉴스</td></tr></table><br>2세트는 달랐다. 11-4까지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천위페이의 반격이 시작됐다. 16-11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18-16에서 4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세트를 내줬다.<br><br>승부는 마지막 3세트로 향했다. 안세영은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 역력했다. 한때 7-17, 무려 10점 차까지 벌어졌다. 누구나 ‘졌다’고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안세영은 무너지지 않았다.<br><br>한 점씩 따라붙었다. 상대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그리고 16-20, 벼랑 끝에 몰린 순간 진짜 안세영의 시간이 시작됐다.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추격했고, 18-20에서는 천위페이의 결정적인 공격을 믿기 힘든 반사신경으로 걷어냈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뒤집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6/06/0001245011_003_20260606175912689.jpg" alt="" /></span></td></tr><tr><td>지친 모습이 역력한 안세영. 사진 | EPA=연합뉴스</td></tr></table><br>20-20 듀스, 승부는 정신력 싸움이 됐다. 결국 마지막 순간 더 강한 선수는 안세영이었다. 연속 득점으로 23-21을 만들며 기적 같은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최근 안세영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승리다. 특히 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도 3세트 16-19 열세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위기에서 더욱 강해지는 ‘챔피언의 DNA’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다.<br><br>이제 시선은 결승으로 향한다. 안세영의 마지막 상대는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야마구치는 준결승에서 심유진을 29분 만에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6/06/0001245011_004_20260606175912731.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사진 | EPA=연합뉴스</td></tr></table><br>흥미로운 점은 두 선수의 최근 맞대결이다. 안세영은 불과 일주일 전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주 연속 꺾지 말란 법은 없다. 세계 최강 안세영이 인도네시아에서도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7-17에서 뒤집었다!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인도네시아오픈 결승행 06-06 다음 “AI 하자더니 보고서만 쓰다 나왔어요”…AI 인재들이 대기업 떠나는 이유 [MTR]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