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깜짝 고백! "점수 안 보고 쳤는데 끝나서 신기했다…운 좋았어" 7:17→23:21 '세계가 놀란 뒤집기' 말하다 작성일 06-06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475_001_20260606232907722.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4위·중국)를 혈투 끝에 게임스코어 2-1로 잡았다. 지난주에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또한 2021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대회 2연패에도 도전한다. CGTN 화면 캡처</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역전 드라마의 비결이었을까.<br><br>최대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4위)를 상대로 7-17에서 23-21로 점수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리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경기 내내 점수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br><br>올라가는 점수에 신경 쓰지 않고 매 랠리에 집중하다 보니 자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있었다는 것이다.<br><br>안세영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게임스코어 2-1(21-17 19-21 23-21)로 제압했다.<br><br>지난해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대회 2연패, 그리고 지난달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우승에 이어 '백투백 우승'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475_002_20260606232907811.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4위·중국)를 혈투 끝에 게임스코어 2-1로 잡았다. 지난주에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또한 2021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대회 2연패에도 도전한다. 연합뉴스</em></span><br><br>지난달 30일 싱가포르 오픈 준결승에서 만난 지 일주일 만에 천위페이를 다시 상대하게 된 안세영은 1게임을 내주고 2~3게임을 가져오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싱가포르 오픈 때와 마찬가지로 접전 끝에 간신히 천위페이를 무릎 꿇렸다.<br><br>두 선수의 1게임은 안세영이 천위페이에게 리드를 내준 뒤 1~2점 차로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br><br>1게임 내내 천위페이를 쫓아갔던 안세영은 경기 후반부 16-16 동점을 만든 뒤 정교하고 빠른 공격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마침내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의 게임포인트가 걸린 랠리에서는 안세영이 쳐낸 셔틀콕이 네트에 걸린 뒤 천위페이 코트로 떨어지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천위페이가 한 점 따라갔지만 1게임은 안세영에게 돌아갔다.<br><br>하지만 2게임에서 안세영은 초반 9-2까지 점수를 벌리고도 천위페이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풀린 천위페이는 안세영을 매섭게 추격한 끝에 21-19로 경기를 뒤집었다. 게임스코어는 1-1이 됐다.<br><br>운명의 3게임, 안세영은 초반 4-2로 앞섰지만 이내 천위페이에게 8연속 실점을 허용하면서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4-10이었던 두 선수의 점수는 7-17까지 벌어졌다. 모두가 천위페이의 승리를 예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475_003_20260606232907890.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4위·중국)를 혈투 끝에 게임스코어 2-1로 잡았다. 지난주에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또한 2021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대회 2연패에도 도전한다. 연합뉴스</em></span><br><br>그러나 이때부터 안세영의 '뒷심'이 발휘됐다.<br><br>천위페이가 게임포인트에 선착했지만, 안세영은 16-20에서 연달아 점수를 따내 경기를 듀스로 끌고갔다. 결국 안세영은 23-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안세영은 경기 후 천위페이와의 31번째 맞대결에서 경기를 어렵게 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하프 스매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평소와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경기에 임한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br><br>안세영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배드민턴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은 천위페이 선수가 예상과 다르게 공격적인 면보다 반 스매시(하프 스매시)를 이용했기 때문에 나도 많이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모르겠다. 오늘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행운이 따른 경기였다고 돌아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475_004_20260606232907968.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4위·중국)를 혈투 끝에 게임스코어 2-1로 잡았다. 지난주에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또한 2021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대회 2연패에도 도전한다. 연합뉴스</em></span><br><br>큰 점수 차에서 역전하는 비결을 묻자 안세영은 "점수를 보지 않고 계속 했더니 끝나 있었다. 신기했다"고 웃었다.<br><br>안세영은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랭킹 3위)와 격돌한다. 야마구치는 준결승에서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 26위)을 29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4 21-7)으로 완파했다.<br><br>두 선수가 맞붙는 것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 우승을 다툰 이후 일주일 만이다. 당시 안세영은 16-19로 뒤지던 3게임 막판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06/0002019475_005_20260606232908042.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4위·중국)를 혈투 끝에 게임스코어 2-1로 잡았다. 지난주에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또한 2021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대회 2연패에도 도전한다. 연합뉴스</em></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3세트 7-17→23-21’ 이걸 이겼다고? 기적의 역전승 펼친 안세영 "점수를 보지 않고 했다" 06-07 다음 홍명보호, 결전지 과달라하라 입성..."진짜 월드컵 분위기"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