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 7-17→23-21’ 이걸 이겼다고? 기적의 역전승 펼친 안세영 "점수를 보지 않고 했다" 작성일 06-07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6/07/0005548189_001_20260607000711755.jpg" alt="" /></span><br><br>[OSEN=서정환 기자] 3세트에 10점을 뒤진 절망적인 상황에서 안세영(24, 삼성생명)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천위페이(28, 중국)를 세트 스코어 2-1(21-17, 19-21, 23-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경기 시간만 1시간 18분에 달한 혈투였다. 안세영은 2세트 초반 11-4까지 앞서며 손쉽게 경기를 끝내는 듯했다. 이후에도 16-11까지 달아났지만 천위페이의 거센 반격에 흔들렸다.<br><br>안세영은 18-16 상황에서 내리 4실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내줬고, 결국 세트를 빼앗기며 승부는 마지막 3세트로 향했다. 안세영은 체력 부담 속에 경기 중반 7-17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어졌다. 체력이 다 빠진 듯 주저앉는 모습까지 보였다. <br><br>안세영은 16-20 매치포인트까지 몰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안세영은 18-20에서 천위페이의 결정적인 푸시 공격을 반사적으로 받아내 득점했다. 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결국 20-20 듀스 끝에 23-21로 이겼다. <br><br>경기 후 안세영은 "운이 좋았다. 점수를 보지 않고 계속해서 했더니 점수가 끝나있더라. 신기했다"면서 무아지경의 역전승에 대해 기뻐했다. <br><br>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 도전에 나선다. 결승 상대는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29, 일본)다. / jasonseo34@osen.co.kr <br><br> 관련자료 이전 아버지가 된 UFC 前 챔피언! 벨랄, 11위 봉핌과 맞대결→"언제나 챔피언 벨트가 나의 목표" 06-07 다음 안세영 깜짝 고백! "점수 안 보고 쳤는데 끝나서 신기했다…운 좋았어" 7:17→23:21 '세계가 놀란 뒤집기' 말하다 06-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