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심근경색 환자, 겨울보다 많았다…폭염 속 ‘심장 주의보’ 작성일 06-07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WYHFztCF"> <p contents-hash="a48818309806fe884806ec0882b0ea185af7f6987092774ac82d18e8f2df340e" dmcf-pid="bjYGX3qFWt" dmcf-ptype="general">심근경색은 겨울철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환자 수는 여름철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b64693335eea0d0d8580fe1986b3a9d7e3df8b472183c9180db1d2c7d09c256" dmcf-pid="KAGHZ0B3T1" dmcf-ptype="general">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년 12월부터 2025년 8월까지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여름철(6~8월)이 겨울철(12~2월)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a8dcbbc718f7bbfa04a04b3edcbb28bc139bc5ece61cb08ffd4708572fef9c5a" dmcf-pid="9cHX5pb0S5" dmcf-ptype="general">5개년 누적 환자 수를 보면 여름철이 50만 2086명으로, 겨울철 48만 8506명보다 1만 3500명 이상 더 많았다. 특히 전체 환자의 약 80%가 남성으로 그중 60대 남성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p> <p contents-hash="08a4c3dfac0389a47509fcc503c8763538efcf69575f04e670f6a0c1d583e10d" dmcf-pid="2kXZ1UKpyZ" dmcf-ptype="general">급성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중증 응급질환이다.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등이 쌓이면 동맥경화반이 형성되는데, 이 경화반이 파열되면서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관상동맥을 막아 발생한다.</p> <p contents-hash="5de2fbb2c12ebbba9caf04db29a591190f631089acc56f25cc0fbe5035ce593f" dmcf-pid="VEZ5tu9UyX" dmcf-ptype="general">여름철 심근경색을 부르는 원인은 ‘탈수’와 ‘과도한 냉방’이 있다.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84aebde83ee8877ba8114718f2aa455a3598ebe7785b652a8093cf344f4b5fde" dmcf-pid="fD51F72uWH" dmcf-ptype="general">과도한 냉방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 있다가 에어컨이 강하게 가동되는 실내로 갑자기 들어서면, 열을 배출하기 위해 확장되어 있던 혈관이 순식간에 수축한다.</p> <p contents-hash="40d48b520563b51dd398dd68e1348e51f131a7a9a66b822c4c51ae5abe4b5797" dmcf-pid="4w1t3zV7vG"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심장에 가해지는 압력이 급증해 혈관 내 동맥경화반이 파열되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실내외 온도 차이는 5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얇은 겉옷을 챙겨 급격한 체온 변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p> <p contents-hash="954a983e251df62c81488a37e8394569f71ea587014b7281d1440cadb5747af4" dmcf-pid="8rtF0qfzTY"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전조증상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가슴이 찢어지듯’, ‘코끼리가 밟는 듯’한 극심한 흉통으로, 안정을 취해도 30분 이상 가라앉지 않거나, 왼쪽 팔 안쪽이나 턱 끝으로 뻗쳐나가는 방사통과 식은땀을 동반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e12a5704b8db84405a82644f0b52dc921e96079e91567f4841349bfb3f6a4381" dmcf-pid="6AGHZ0B3SW" dmcf-ptype="general">이외에 고령자나 당뇨병 환자는 가슴 통증이 없는 무증상 심근경색을 겪기도 한다. 흉통이 없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극심한 무기력감, 식은땀, 메스꺼움이나 명치 부위의 답답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심전도 검사와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65fd7c420330533fdd8dae41080f4797dab61ed80049fdf819a0e8204ed80a20" dmcf-pid="PcHX5pb0Wy" dmcf-ptype="general">치료에서는 골든타임 확보가 핵심이다. 혈전용해제로 관상동맥 내의 혈전을 녹이는 약물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막힌 혈관을 직접 뚫어주는 시술이 효과적이다.</p> <p contents-hash="b6eb6d21409c7dd8f38a7e89c8f7579d2144affc50579af4373a674f32947f82" dmcf-pid="QkXZ1UKpyT" dmcf-ptype="general">풍선이나 금속 그물망으로 혈관을 확장하는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대표적인데 보통 2시간 이내에 막힌 혈관을 열어줘야 심근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ae3e808be1b27384b89bd4445a55f8505ea0649db8f2ed77b2926ccb30ee21a" dmcf-pid="xEZ5tu9Uvv" dmcf-ptype="general">임상엽 고려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은 발병 후 얼마나 빨리 막힌 혈관을 다시 열어주느냐에 따라 생존율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며 “증상 발생 직후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단받고 필요할 경우 지체 없이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a42a37d3ab4177b6a054ceae3354ae6adbb5a41ab264efd106e4b5e19d82bec" dmcf-pid="yzinocsAhS" dmcf-ptype="general">이어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중장년층은 폭염 속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1efb9215751ffa49c289f39312de49ba65757ffaa9c85dd95e0d47b001c9e1" dmcf-pid="WqnLgkOc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심근경색. 아이클릭아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7/dt/20260607060252755wgwe.jpg" data-org-width="640" dmcf-mid="q5ReJaDg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7/dt/20260607060252755wg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심근경색. 아이클릭아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d86bc05a7cdde85feacc2c12e7f0fef6c16202492169bae0334efc5954e9c2" dmcf-pid="YBLoaEIkhh" dmcf-ptype="general"><br> 강민성 기자 km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르포] “용산은 쇠락했지만 광화는 건재”… ‘PC 강국’ 대만이 AI 서버 강국 된 비결 06-07 다음 “AI가 알아서 다 해줬어요”…‘바이브 코딩’의 두 얼굴 06-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